발걸음/산행기록

제 1449차 산행 100대명산 대암산

갈파람의별 2019. 6. 7. 16:10

대암산 [大巖山 1,309]


위치 : 강원도 인제군 서화면, 양구군 동면

일시 : 2019년 6월6일(목) 벗꽃님들 30여명과 함께

날씨 : 흐린날

산행코스:서흥리☞용늪골☞갈림길☞작은용늪☞큰용늪☞대암산-갈림길 ☞용늪골☞서흥리 (5시간)


특징, 볼거리

대암산은 서 민통선 내에 있으며 북서쪽 2km 거리에 있는 1,304m 고지와 더불어 쌍두봉(雙頭峰)을 이룬다. 두 봉우리를 잇는

활 모양의 능선 동쪽에 해발고도 900-1,000m의 넓은 평탄지가 있는데, 일대 분지가 마치 화채그릇과 비슷하다 하여 펀치볼

(Punchbowl)이라고 부른다.

이곳은 한국에서는 드문 고층습원 지대를 이루는데, 남쪽의 대용포[大龍浦], 북쪽의 소용포[小龍浦]로 구분된다. 6·25전쟁 이

후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되어 수천 년의 생태계 변화를 간직하고 있는데, 조름나물·비로용담·칼잎용담·끈끈이주걱·물이끼·북통

발·금강초롱꽃·제비동자꽃·기생꽃 등 총 190종의 희귀식물과 벼메뚜기·참밀드리 메뚜기·애소금쟁이·홍도리침노린재 등 희귀곤

충들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양구군 대우산과 함께 천연기념물 제246호인 '대암산·대우산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으며, 1997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람사(Ramsar)국제협약(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의 보전에 관한 국제협약)에 등록되었고 1999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었다.

소양강의 지류인 후천(後川)이 흘러내리고, 남동 사면에서는 효자천(孝子川), 이응천(二應川)의 두 소양강 지류가 발원한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휴전선이 가까운 지역으로 각종 희귀생물과 원시림에 가까운 숲이 잘 보존되어 천연보호구역(천연기념물 제246호)으로 지정

(1973년) 관리되는 등 우리나라 최대 희귀생물자원의 보고인 점 등을 감안하여 선정되었다

대암산 정상부에 있는 약 9,000여평이 넘는 풀밭 같은 넓은 초원에 큰 용늪과 작은용늪의 고층습지가 있음. 그 주위가 마치 화

채(punch) 그릇(bowl)같아 펀치볼로 불리우며 해안분지(亥安盆地)가 유명하다  100대 명산 대암산 용늪 산행 민통선내 지역

인 대암산은 근년에 와서야 용늪과 대암산 정상 산행이 개방되었으나 여전히 군사보호지역, 천연보호지역으로 보호하고 있

는 관계로 주말에만 숲 해설가 동참하는 조건으로 하루 150명 내로 개방하고 있습니다비록 먼곳이지만 고산준령의 경치

와 자연식물의 보물창고, 역사적인 6.25 격전지 펀치볼등 볼만한곳이 많은 대암산입니다.  어렵게 준비한 산행, 회원 여러

분의 많은 참석을 바랍니다.군사보호구역, 천연보호구역 대암산대암산(大岩山, 1,304m)은 민통선 내에 있는 산으로서 강원

도 양구군 동면 팔랑리와 해안면 만대리, 그리고 인제군 서화면 서흥리와 월학리 경계에 위치해 있으며 도솔지맥에 속한

다. 전형적인 육산임에도 불구하고 정상에 큰 암릉이 있어서 대암산(大岩山)이라 이름 붙여졌는데, 예전엔 대암산(擡岩山)

이라 했다고 한다.   대암산 인근 북쪽에는 "펀치볼(Punch Bowl, 亥安盆地)"이라 불리는 곳이 있는데,  이곳은 1,100m 이

상의 높은 산으로 둘러쌓인 둥그런 타원형을 이루고 있으며, 이 안에는 하나의 면(해안면) 전체가 들어가 있다. 한국전

쟁 당시 외국의 종군 기자가 가칠봉에서 내려다 본 그곳 지형이 마치 펀치볼(화채그릇)처럼 생겼다 하여 이름 지어졌다고

한다.  

대암산 정상 일대는 한국에서는 드문 고층습원 지대를 이루는데, 남쪽의 큰용늪(大龍浦), 북쪽의 작은용늪(小龍浦)으로 

분된다. 양구군 대우산과 함께 천연기념물 제246호인 '대암산·대우산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으며, 1997년 국내에서

는 처음으로 람사(RAMSAR, 습지보전 관련 국제협약)에 등록되었고, 1999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