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곳으로 산행할수 가 없어서
이번에도 거제를 찾았다
가라산 코끼리바위를 찾아보기로 하고
동부면 혜양사 입구에서 노자산을 오른다
산길은 비교적 좋으편이고 초록으로 보이는 나뭇잎들의 생동감 과
시원한 봅바람이 상쾌하기만 하다
미나리냉이
연달래꽃
첫번째 전망바위에서
약간 흐린날씨 탓에 아름다운 한려해상공원이 선명하게 보이질 않는다
노자산 정상
노자산 전망봉
멀리서 봐도 얼굴을 찌푸리게 한다
학동고개에서 저곳까지 케이블카시설을 한다고...
뭔가 갸우뚱해지는 느낌 ..
과연 장사가 될런지.. 거의 애물단지로 변할 확률이 높은데...
온천지 산이 훼손되어 있다
우여곡절 전망봉
시설 복구하지도 않고 있는 전망대에 올라본다
가라산과 그뒤로 그리메로 보이는 망산
한려해상공원의 섬들
마늘바위를 지나고
숲길 한적하기만 한데
전망대에 올라
뒤돌아본 마늘바위와
거제지맥의 능선과 봉우리들
아래 학동고개쪽 케이블카 기지 촤암 여기서 봐도 심하게 훼손된 산
신선봉과 가라산
왼쪽멀리 바람의 언덕과 해금강이 보인다
공곶이와 내도와 외도
아래마을은 흑진주 몽돌해변으로 유명한 학동이다
탑포와 한려해상공원
가까워진 가라산
신선대에 올라 신선놀이와
주변경치를 감상하고
다시 가라산으로 ....
가라산 헬리포트를 지나면
이내 정상에 도착 한다
ㅎㅎ 뚱뚱해진? 하트하나 날리고
얼마전까지 없었던 시설이 정상에 만들어져 있다
다대산성쪽 하산길 풀이무성한 헬리포트를 지나
이정표가 있는곳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탐방로에서 벗어난다
벗어난길 100여m진행후 길이없는 왼쪽산속으로 들어서서 무작정 첫번째 능선따라 내려 간다
길을 만들어 가지만 험하지는 않아 다행이다
잠시후 암릉이 눈에 들어오고 ...
바윗길에 올라 뒤돌아본 노자산에서 가라산까지 능선길
가라산에서 개척하여온 능선
가라산 공룡능선이라 부르는
이곳은 폭1~3m정도 되는 바위위를 아슬 지나야 하는 재미가 있는길이다
물론 정신바짝차려야 하고 무지 조심스럽게 이동 하여야 한다
펭귄바위
코끼리를 타고 놀고있다
공룡능선 바윗길..
코끼리 바위에서
코끼리와 펭귄
계속이어지는 공룡능선
공룡능선 바윗길 아래 희미한 등로를 따라 오다 길이 안보이면 가시덤불사이로 개척...
능선따라 계속하산하여 탑포고개에 도착하여 휴식도 하고 ..
고개위로 보이는 왕조산
왕조산을 올랐다가 저구항으로 갈려던 계획이었는데 공룡능선에서 놀기에 시간을 너무 지체해버려
왕조산 산행은 다음으로 미루고 지방도로를 따라 저구항으로 ...
위에 보이는 코끼리바위능선
지방도로 500m정도 진행 하여 오른쪽 샛길로 내려간다
오래된길이라 길을 찾기 힘들어 무작정 직선으로 내려 간다 또 개척이다
귀한 개울에서 손발을 씻고 건너 잠시내려가니 길이 나온다
ㅎㅎ 여기엔 이정표가 있다
분명 길이 없었는데 ㅎㅎㅎ요상한 ???
저구항이 가까이..
저구여객선 터미날에서 막걸리 한사발 하고
가까이 있는 명사까지 해안길을 따라 걸어 명사해수욕장 백사장까지..
장난질하며
명사해수욕장 포트죤에서 놀기를 마지막으로
또한번의 거제에서 즐겼던 산행 추억만들기를 완성 한다
渴波濫 許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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