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및 산 이야기/전라 제주 의 산

추억의 산길 일곱번째 이야기 친구들과 제주 한라산에서

갈파람의별 2022. 12. 6. 23:24

한라산 1950m 대한민국에서 제일 높은산 이다
정상부근은 출입통제이고 개방되어 있는 곳은
동봉이며 높이는 1,947.3m이다
한라산이라는 이름은 산이 높아 산정에 서면
은하수를 잡아당길 수 있다는 뜻이며 부악, 원산, 선산, 두무악, 영주산, 부라산, 혈망봉, 여장군 등으로도 불려왔다
금강산 지리산과 함께 삼신산(三神山)이라 불려왔다 한라산 정상에는 지름이 약 500m에 이르는 화구호인 백록담이 있으며 360여 개의 측화산 해안지대의 폭포와 주상절리 동굴과 같은 화산지형 등 다양한 지형경관이 발달했다 난대성 기후의 희귀식물이 많고 해안 에서 정상까지의 다양한 식생변화가 매우 특징적이고 경관이 수려하다 한라산 일대는 천연보호구역으로 서 천연기념물 제182호로 지정되어 있고 1970년 3월 24일에 국립공원으로지정되었다
2007년 6월 27일 오후(대한민국 표준시) 유네스코 제31차 세계유산위원회 총회에서 제주 화산섬과 용암 동굴의 일부로 유네스코 세계자연 유산으로 등록되었다

친구 무경이와 동훈이와 함께
천천히 한라를 즐기기위해 아침7시
아직 동이트지 않은 시간
성판악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속밭골 대피소로 가는길
동이트기 시작한다


벌써 해발 1,000m 표지석을 지나고
한라 조릿대 사이로
탐방로는 잘 정비되어 있고
하루 탐방객 예약제 인데도
새벽부터 많은님들이 분주하게 산을오른다


무인대피소인 속밭골 대피소에 도착
휴식과 따뜻한 커피한잔 ᆢ 좋다^^


사라오름 갈림길을 지난다
무경친구는 사라오름으로 올라가고
동훈친구와 둘이 진달래 대피소로 오른다


진달래 대피소앞
며칠전 내린 첫눈이 아직도 쌓여 있다


진달래 대피소 전경
여기도 무인대피소 이다
일찍 시작을 했기에 시간적으로
여유로움ᆢ
사라오름 다녀온 무경친구와 함께
장시간 휴식을 한다


진달래대피소 앞에서 기념촬 ᆢㅎㅎ
모습들이 여간 ㅎㅎ


잇단 데크길 한참을 오른다


고사목 지대를 지날쯤이다


하늘은 흐렸다 맑았다 반복을한다
정상부근 바람이 세다는뜻인데 ᆢ에효ᆢ


고사목과 상고대


구상나무군락이 하얗게 변해 있다
정상으로 오를수록 상고대색은
더 진해진다
바닥은 얼지않아서 다행이다


순간 구름이 걷히여 아래 서귀포 앞바다가
잠시 보인다


에공 금새 또 덮어 버린다


다시보였다가 ㅎㅎ


몸이 휘청 거리는 강풍을 뚫고 정상에 올랐다
이런 엄청난 바람도 못이기는 열정
길게 늘어선 줄이 ㅎㅎ 대단한 님들이다
기다림은 지겨운일 정상석 옆에 인증샷


백록담은 볼수가 없다
강풍이 부는 정상부근의 모습들


맞바람을 맞으며 관음사 쪽으로
하산을 한다


아래 바람세기가 좀 줄어들 즈음에
사진도찍고 주변 아름다움도 담아본다
시나브로 하산을 한다


동훈이와 ㅎㅎ 와중 장난질이다


Y계곡 좌측 능선
마치 상고대가
봄날 벚꽃 만개 한것처럼 보인다


우측 능선
한겨울 빙벽산행으로 유명했던 그곳ᆢ


용진각 대피소 터를 지나고
아래 출렁다리를 지나 삼각봉 허릿길로
오른다


삼각봉을 감아도는 길에서
왕관봉을 배경으로


삼각봉 배경으로


조망되는 왕관봉


삼각봉 대피소 도착
늦은 점심도 먹고
또 오랜 휴식도 한다


휴식 끝~~~^
삼각봉 대피소 앞에서 왕관봉을 배경으로


하산길 바교적탐방로가 편한편이지만
급경사 구간이 많고
빙판길도 한번씩 나온다
ㅠㅠ 조심조심


제주에서 귀한 소나무숲
모두 쭉쭉 잘빠진 미인송이다


관음사쪽 해발 1,000m 표지석
해발 900m이상 내려왔는 샘인데ᆢ


옛대피소 인 탐라계곡 화장실을 지나고
아래 데크와 다리를 지난다


저고개만 넘어면
오늘산길중 최고 편한길이 기다리고 있다


탐라계곡을 따라 산죽길로 ᆢ


관음사 날머리에 도착 ᆢ
허리 부상 상태에서
완주해준 동훈친구
옆에 있기만 해도
힘이솟는 무경친구
함께여서 한라에서 더 많은 즐거움으로
또한번의 추억만들기 멋지게 마친다


渴波濫 許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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