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여수 천성산 봉화산 부암산에 이어 다시 여수시내 네 봉우리를 찾아 나선다 구봉산 장군산 고락산 망마산을 차례로 올랐다가 '웅천근린공원(해수욕장)'으로 내려올 요량이다 충무공 이순신과 전라좌수영 주둔지가 있었기에 산 이름들도 여기에 따라 지어진듯 하다 이 4봉우리는 한려수도 여수에 올말졸망 바위봉 으로 솟아 눈만 들면 아름다운 여수 앞바다가 눈앞에 펼쳐진다 신월동 금호 아파트 단지 부근에서 봉황산을 오른다 중턱즈음 내려보이는 여수 앞 바다 소경도 대경도 야도 가장도 등 섬들이 조망되고 멀리 돌산도인듯 아스라히 보인다 남쪽이라서 그런지 상록수가 군락을 이룬다 된삐알 올랐건만 아직도 위로보이는 구봉산 전망바위가 군데군데있어 쉼도 제공하고 아름다운 여수항과 시가지를 조망할수 있어 좋다 정상부근 중계탑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