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및 산 이야기 2079

산과 바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때뭏지 않은 가덕도의 산 8봉 환종주

부산의산 100봉우리+ 서른두번째 서부산권역의 마지막 가덕도 8봉 환종주길 하단에서 20번 마을버스를 타고 가덕도 선창에서 하차하고 해안 일주도로 두문 쪽으로 진행을 한다 갈마봉산성으로 오른다 들머리 조성이 잘 되어 있다 이곳은 봄을 지나 초여름 색으로 변해있다 초여름인 듯 더위에 땀도 흐르고 그러나 아직은 봄 ᆢ 땅철쭉이 아기자기한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준다 갈마봉 산성터로 진입을 한다 편백림 산림욕장 시설이 되어있다 무너진 산성꼭대기 갈마봉 정상이다 갈마봉 정상표지 구곡산 가는 길 두릅군락이 계속 이어진다 ㅎㅎ 두릅 따기 ᆢ진행을 더디게 한다 산길 곳곳에 물푸레나무 하얀 꽃이 피어 마음 깨끗해진 기분으로 진행한다 흔들바위? 구곡산 정상에서 정상표지 나무에 걸려있다 황사 자욱하지만 아래 신항은 가까이 보..

분홍빛 물들어 하늘을 받치고 있는산 창원 천주산에서 하루ᆢ

천주산(天柱山) 용지봉(龍池峰) 주변 일대에 진달래가 군락을 이루어 주봉이지만 제1봉은 상봉(농바위 659m)이다 정상에서 3개 시군이 만났었다 지금은 마산이 창원에 포함되었기에 동남쪽과 동북쪽은 창원시 북서쪽은 함안군에 속하며 2개 시군이 만난다 인근 산 중에서 가장 높아 하늘[天]을 받치는 기둥[柱]이라는 뜻에서 그 이름이 유래하였다 서부터미널에서 마산까지 시외버스를 타고 ᆢ 마산시외버스 터미널 앞에서 다시 시내버스를 이용 천주암 저류장에 하차를 한다 평일인데도 주차장 북새통이다 ㅎㅎ 천주암 까지 올라와서 산행준비를 한다 물론 오늘도 혼산ᆢ 천주암 전경 천주암 위 들머리 편백림을 지난다 가파르긴 해도 등로 정비가 잘 되어 있다 만남의 광장 도착 전 까꾸막 쉼터 산태샘을 지난다 여름날인 듯 오늘은 너무..

아홉 마을을 품에 안은듯 병풍처럼 펼쳐져 있는 서산 팔봉산

몇 번 오를 기회가 있었지만 그때마다 잘 안 가지던 서산 팔봉산을 오른다 부산출발 4시간 30분 정도 버스를 달려 서산시 팔봉면 양길리 팔봉산 주차장에 도착한다 주차장에서 바라본 팔봉산낮은 산이지만 웅장하게 보이는 바윗덩어리 설렘이 앞선다 들머리 임도를 따라 진행을 한다 거북샘터를 지난다 숲 속에 가려져있는 만세팔봉비를 찾아본다 1봉과 2봉 사이 안부에 도착한다 1봉 오름길 바윗길이 시작된다 감투봉이라 불리는 1봉 바위 꼭대기는 오를 수 없다 굴렁쇠바위 사이로 억지로 오르면 되겠지만 무리하지 않기로ᆢ 1봉 정상석에서 1봉에서 2봉과 3봉이 바라 보인다 2봉 오름길 우럭바위 거북바위 2봉에 올라 지나온 1봉을 조망해 보고 3봉 배경으로 ㅎㅎ 가려버렸어 코끼리바위 기암뒤로 3봉이 보인다 2봉 정상에서 코끼리..

창원 대암산과 비음산에서 좋은 친구들과 봄놀이 즐기고ᆢ

산이 좋아 님들 좋은 친구들과 함께 창원 대암산으로 ᆢ 서부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창원행 버스를 타고 창원남산버스 정류장에서 하차를 하고 대방천이 흐르는 대암냐들목쪽으로 이동을 하여 대암산을 오른다 대방천길에서 바라본 대암산 들머리 꽃비가 반겨준다 좋은 기분으로 진행을 한다 소나무 숲 사이로 조성된 탐방로ᆢ 솔솔 부는 바람이 즐거움을 더하게 한다 잘 만들어진 이정목 개별꽃이 지천에 피어 눈 즐거움이 좋다 현호색 안부 가까이 오르니 노랑제비꽃도 피어있다 진달래길 능선길 이어져 있다 꽃길 정겨움이다 맘까지 분홍색으로 물든다 낙남정간길 정병산과 용지봉을 잇는 사이를 즐길 계획이다 정병산 쪽으로 진행한다 진달래 군락들 멀리서 바라보는 즐거움도 더한다 정상부근에 오르니 사방의 조망이 설레임과 시원함 그 맛 아는 사람..

진달래 향연 기대 했건만 3~40%개화 된 거제 대금산 아쉬움에 망월산까지ᆢ

하단에서 거제행 2000번 급행버스를 타고 산이좋아님들과 함께 거제 대금산으로ᆢ 거가대교를 지나고 장목면 시방 정류장에서 하차 봇골길로 진행을 한다 봇골소류지를 지나 포장길을 따라 오른다 황사 때문에 멀리 보이는 가덕도 봇골 대밭사이로 들머리가 나온다 남파랑길 안내 리본도 보인다 봄봄 나무들 봄색으로 변하고 있다 상금산 아래 능선 조용한 능선길 진행을 한다 진달래꽃길을 따라서 진달래꽃 군락지 아직 3~40%만 개화가 되어 있다 에공 작년이맘때 절정이었는데 올해는 잣은 비 때문에 냉해를 입었을까 ᆢ 진달래꽃 터널이 되어 있어야 하는 곳 아쉬움으로 군락지 지나간다 잇단 전망바위에 올라서 정상부근에서 내려본 경치 황사 영향으로 이수도와 가덕도가 흐리게 보인다 그래도 일단은 정상석에서 하트~~~ 슝^^ 정상부근..

풍경에젖고 진달래꽃에 젖고 봄비에 젖으며 풍상산에서 금병산까지

부산의 산 100 봉우리+ 서른한 번째 강서마을버스 12번을 타고 미음산단과 지사산단의 갈림인 지사산단 입구에서 하차를 한다 오늘도 혼산으로ᆢ 진행을 한다 금방 비가 내릴 듯 하늘색이 무겁게 보인다 정면보이는 풍상산을 바라보며 들머리 잘 찾아봐야 한다 산불초소 건너 덤불을 지나니 등로인 듯 보인다 가파른 길 발길흔적이 없어서 낙엽길 힘들게 올라가지만 진달래꽃 즐거움을 준다 오름길 몇 번 끊어지는 길이지만 사면을 요리조리 덤불 피해 가며 올라보면 풍상산 앞봉에 도착한다 능선길은 선명하다 앞봉에서 뒤돌아본 봉화산 보배산도 가까이 보인다 마봉산과 굴암산 그리고 구름모자 쓰고 있는 용지봉 진해 쪽과 장유 쪽으로 이어지는 낙남정간길이다 전위봉에서 진달래 꽃길을 걷는다 풍상산 능선길 아기자기 전망바위가 많이 있다 ..

공덕산과 도독고산 진달래 향연 속에서 즐거움으로 혼산

범어사역 2번 출구 쪽에서 마을버스 2-3번 타고 중리에서 하차를 한다 오늘도 변함없는 혼산 이다 중리못을 지나고 강 씨 제실도 지나고 공덕산 오름길에서 바라보이는 철마산 지난번 철마산에서 이곳 공덕산까지 계획하였으나 친구와 무리하지 않고 거문산까지만 하였기에 공덕산을 오른다 들머리부터 기분 좋아진다 진달래꽃이 활짝 피어 반겨준다 봄ㆍ봄이다진달래꽃 향연 속에 빠져 산행 진행 이 더디다 쉼터 국기대를 지난다 공덕산 정상에서 귀욤ᆢ 철마산과 거문산이 보인다 금정산 황령산도 조망된다 진달래꽃 능선길 즐겁다 철조망과 벙커 아직도 흔적들이 남아있다 국도지리지에 표기된 공덕산 부사 울산 간 고속도로가 보인다 공덕산을 지나 삼거리봉에서 우측 보이지 않는 길을 찾아 능선길 따라 진행을 한다 이곳부터는 이정표가 없다 조..

봄은 벌써 와 있었던 천황산과 재약산을 또 한번 올랐다

영알 8봉 완등 벌써 마쳤지만 크게 의미 없는 일 망개등과 함께 재약산을 오른다 올해 벌써 두 번째 재약산 군 오름이다 오르고 또 올라도 늘 고픔이다 ᆢ 누군가가 산에 왜 가는가 물어보기에 나는 산이 거기에 있어니 간다고 했다 또 내려올걸 왜 올라가느냐 물어보기에 나는 내려오려고 올라간다고 했다 그뿐이었다 또 다른 질문이 없어서 아쉬웠다 못된 놈 산이 왜 좋으냐는 묻질 않는다 배신하고 변하는 게 사람이더라 산은 늘 그 자리 변하지 않고 그 모습대로 날 기다려 주더라 ᆢ. 그래서 나는 산을 사랑한다 3월에 옥수에서 알탕 행복이더라 즐겁더라 ㅎ 친구 망개와 함께 즐겼던 하루ᆢ 또ᆢ 산 ᆢ 그곳에서 주암마을입구에서 주암마을로 걸어 들어간다 심종태바위와 토끼봉이 보인다 배내천을 따라서ᆢ 내려가다가 주암마을에서 ..

봄마중 산행 친구와 함께 철마산에서 거문산으로 살방살방 즐기고 ᆢ

친구 윤기와 함께 부산의 산 100 봉우리+ 스물아홉 번째 금정구와 기장군의 경계 철마산을 오른다 거문산을 지나 공덕산까지 갈 계획으로 임기마을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철마산을 바라보며ᆢ 봄의 기운을 느끼며 묘법사입구에서 좌측 편백림으로 진입을 한다 자장암을 지나 능선길로 오른다 생강나무꽃 능선안부에서 철마서봉으로 오른다 철마서봉에서 금정산 건너 보이는 철마산과 소산봉 사이로 달음산이 고개를 내밀고 있다 멀리 대운산 군이 보인다 철마산으로 가는 능선길 기분 좋은 봄바람 살방살방 불어주고 전망바위에서 금정산을 한 번 더 조망해 본다 철마산 정상의 바위 부산의 산군들 장산에서 아홉산과 오륜대뒤쪽 윤산까지 철마산 정상석에서 하트~~~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에 위치 철마면의 지명이 이 산에서 유래되었다 산의 정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