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및 산 이야기 2080

달음산에서 바라본 일망무제의 동해와 산 물결

산이 좋아 님들과 오랜만의 일요산행 기장의 진산 달음산을 찾는다 동해선 전철을 타고 좌천역에서 하차 참석 5명 천산님과 회장님 숙자님 자경님과 광산마을까지 걸어간다 생각보다 포근한 날씨 봄이 곧 올 듯 착각일까 ㅎㅎ 상리마을 입구에서 바라본 달음산 전경 부산 울산고속도로 교각아래 광산마을입구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비교적 완만한 길 시원한 편백림이 시작된다 이정표와 기타 시설들이 잘 되어있는 달음산 오름길 등린이들에게도 오르기 적합하게 조성되어있다 깔딱 고개를 오르고 또 오르고 고갯마루에 도착한다 왼쪽 월음산으로 올랐다 다시 되돌아 나와야 한다 잠시 오름을 지나면 월음산 정상 도착한다 시그널 하나 걸어두고ᆢ ㅎㅎ폼 잡고 인증ᆢ쩝ᆢ 리키다 소나무 숲길 따라서 돌아 내려간다 안부 고개를 지나 달음산으로 첫 번째..

지리의 서북 끝자리 그곳엔 바래봉의 겨울 왕국이 있었다

지난주 이어 또 바래봉을 오른다 이번엔 초등교 산우회 동문님들에게 반해서ᆢ 또 그곳으로 용산 주차장에서 산행 시작을 한다 미안한 마음 이 우선이지만 산우회 동문님들과 함께 하지 않고 내심 혼산으로 팔랑치를 지나 산덕마을 쪽으로 하산 계획을 한다 조금 오름이 시작 되는 곳부터 눈길이다 백두대간길 수정봉 이 보인다 ㅎㅎ 역시 백두대간길 고남봉과 여원재 뒤쪽 그리메로 보이는 아막성산과 봉화산즐거움이 점점 ㅎㅎ 많은 눈길이 즐거움을 더한다 상고대가 점점 더 익어가고 팔랑치 갈림 3거리를 지나며 설국에 빠져든다 우짜믄 존노 ㅎㅎ 행복함 이 기분 누가 알까 우측 보이는 산 삼봉산인데 와우 달려가고 싶은 마음ᆢ우짜꼬ᆢ 멀리 보이는 천왕봉에서 반야봉까지 지리의 주능선 그냥 설레임이다 저 지리에 반해서 오늘까지 우리나라..

애국 애향의 그곳 마안산과 눈부신 호수를 조망 할수있는 부산의 명소 윤산

부산의 산 100 봉우리+ 스물여덟 번째 어디를 갈까 생각 중 낙동정맥에서도 용천지맥에서도 떨어진 단맥길 마안산에서 부엉산까지 작정을 한다 지하철 4호선 낙민역에서 하차 동래성 동장대가 있는 망월산으로 ᆢ 동래고교 담길 따라가다 보니 애국지사 박차정 생가가 가깝다 3남매 애국지사 박문호 박문희 박차정이다 그중 박차정은 여성의 몸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곤륜관 전투에도 참전하였고 일생을 항일 독립운동에 헌시한 애국지사로 알려져 있다 들꽃이 되어 불꽃처럼 살다 간 독립운동가 삼 남매 "박문호" "박문희" "박차정" 망월산을 오른다 앵~~~ 성벽 따라 철조망이 ~~ 어허 우짜믄 좋노요 5월까지 산불예방 빙자 동장대에 들어가지 못한단다 ᆢ 애효 쌔빠지게 올랐건만 ᆢ 망월산 정상 철조망 사이로 바라본 동장대 동..

지리산 서북쪽 끝에 솟아나있는 바래봉에서

매월 셋째 주 일요일 고교동문 산악회 금산회 산행일이다 올해 첫 산행 지리산 서북능선의 끝자리 바래봉으로 ᆢ 남원시 용산허브밸리 주차장에서 바래봉까지 원점산행ᆢ 동문님들과 함께 오른다 넓은 임도 같은 탐방로를 따라 오른다 높은 기온에 새벽에 내린 눈이 녹고 있다 아름다운 하늘색과 상고대의 어울림 바래봉으로 오르는 길 따뜻한 날씨와 바람까지 조용한 날 눈꽃 속에서 놀기 딱인데 모두 행복함에 빠져들고 있다 정상석 인증샷 ㅎㅎ 긴 줄이 지어져 있다 뒤돌아가서 ᆢ 정상에서바래봉은 스님들의 밥그릇인 바리때를 엎어놓은 모습과 닮아 그렇게 붙여졌다고 한다 돌아내려가는 길ᆢ 갑자기 흐려진 날씨 ᆢ 주변 조망을 할 수 없어 아쉬움이었다 봄날로 착각을 할 정도로 포근한 날 하산길 하산길 눈 속에서 놀기 ᆢ 원점으로 돌아 ..

지리산 남부능선 끝자락 구재봉과 분지봉

지리산 영신봉에서 남쪽으로 이어진 능선을 남부능선 이라 한다 삼신봉에서 두 갈래 왼쪽 외삼신봉 쪽으로는 낙남정간길이 이어지고 오른쪽 내삼봉 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상불재에서 관음봉능선으로 이어진다 다시 성제봉과 칠성봉으로 나눠져서 칠성봉과 구재봉을 지나 남쪽 끝 분지봉이 된다 지리의 최남단 봉우리 구재봉과 분지봉으로 오르기 위해 하동읍 흥룡리 먹점마을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먹점마을은 읍사무소에서 서북쪽으로 약 10Km의 거리의 구재봉 중턱 해발 300m에 자리한 산골마을이다 하동매화의 원조 마을이라 매화골이라는 예쁜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먹점마을 다목적회관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이정표는 잘되어있고 활공장까지 임도를 따라 오른다 먹점마을 부부소나무 지리산 둘레길도 연결되는 임도이다 깨끗한 날 맑디맑은 날 광..

2024 again 영알8봉 등정 마지막 고헌산을 오르고 낙동정맥 길을따라 삼강봉까지

영남의 알프스 8봉 등정 마지막 고헌산을 오르기 위해 시내모 산악회를 따라 와항재에 도착한다 고헌산만 오르면 짧은 듯하여 낙동정맥길 따라서 삼강봉까지 갈 생각이다 낙동정맥 와항재에서 산을 오른다 소나무숲 깔딱 고개에는 예전에 없던 나무계단으로 이어져있고 좀 이른 시간인데도 인증 받으려는 산님들 줄을 잇고 있다 고헌서봉 도착쯤 건너 보이는 능동산과 가지산 9봉에서 8봉으로 변경되며 제외된 문복산이 쓸쓸히 보인다 물론 나는 다음 주 저곳도 오를 계획이지만 고헌서봉에서 하트~~~ 슝~~ 고헌산 정상을 바라보며 진행을 한다 일단은 정상 인증샷 영알 8봉을 완등한 순간이다 순위 1,416번으로 완등 인증이 된다 정상에서 바라본 간월산과 신불산 가지산도 가까이 보인다 산악회와 함께했지만 결국 혼산으로 소호령 쪽으로..

2024 again 영알8봉 등정 세번째 봄날같이 포근했던날 가지산과 운문산

영남의 알프스 8봉 등정 세 번째 가지산과 운문산을 오르기 위해 석남터널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시내 모산악회 따라서 석남터널까지 갔지만 결국 혼산으로 오른다 석남고개까지 오름 가파른 데크계단을 오르고 능동산과 가지산을 잇는 낙동정맥 능선길을 따라서 ᆢ 전날 내린 눈이 제법 쌓여있다 쌀바위가 손짓을 하고 철쭉군락입구 없던 매점도 있는데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런 건 싫다 ᆢ철거되어야 한다 능선을 오르며 즐긴다 힘든 줄 모르고 ᆢ 중봉에 올랐다 포근한 날씨가 너무 좋다 가지산 서릉을 배경으로 하트~~~ 가지산을 바라보며 진행을 한다 눈부시게 맑은 날 능동산 뒤로 간월 신불 영축산이 보인다 호박소 갈림길을 지나고 가지산을 오르며 멀리 울산 남암산과 문수산 쌍둥이봉을 배경으로 가지산정상 한산하고 춥지가 않아 좋다 ..

2024 again 영알8봉 등정 두번째 능동산에서 재약산과 사자평까지 이어지는 하늘억새길

영남의 알프스 8봉 완등 두 번째 영알 8봉이란 운문산 가지산 고헌산 천황산 재약산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을 말한다 지난번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을 이어서 이번에는 천황산과 재약산을 오르기위해 시외버스와 울산 시내버스를 이용해서 다시 배내고개를 찾았다 이번에는 능동산을 거쳐서 표충사까지 이어갈 요량이다 오전 9시 20분경 울산시내 328번 버스에서 하차ᆢ바라 보이는 능동산 능동산 오름 들머리 비교적 등로 정비가 잘되어 있다 아무도 오르지 않는 길 ᆢ 혼자 오르는 길 포근한 겨울 날씨가 좋다 능동산 정상에 도착한다 낙동정맥 가지산과 간월산을 이어주고 남쪽 천황산을 거쳐 향로산까지 이어지는 능선의 있는 영알의 모든 봉의 중심에 있는 능동산이다 마침 산님 한분이 올라오셨다 사진 앵벌이로 ㅎㅎ 일단은 하트하나 ~~..

2024 again 영알8봉 등정 첫번째 낙동정맥길을 따라 하늘억새길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까지

2024년 영남의 알프스 8봉 오름 시작 최대한 짧은날 짧은시간에 완등할까 한다 영알 8봉이란 운문산 가지산 고헌산 천황산 재약산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을 말한다 첫번째 배내고개에서 낙동정맥길을 따라 무념무상으로간월산 신불산 영축산까지 3봉 이어간다 억새능선이 이어져있어 하늘억새길이라 하는길이기도 하다 포근한 겨울날씨 덕분에 능선길 발걸음 가볍다 비교적 오르기쉬운 배내고개에서 시작을 한다 계단길 경사가 높지만 등로가 편하다 능선마루에 올라 바라보이는 배내봉쪽으로 진행한다 하늘빛이 눈부시다 영알주능선 배내봉을 중심으로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영남알프스7봉을 눈에 담고 뒤쪽으로 오두산과 송곳산으로 이어져 양동마을까지 이어지는 단맥길과 배내봉 정상석 뒤쪽으로 이어지는 능선 밝얼산으로 이어지는 단맥길이 있다 배내봉에..

올망졸망 능선길 회동댐 과 낙동정맥과 용천지맥의 부산의산 조망처 무지산에서 아홉산까지

모처럼의 시간 ᆢㅎㅎ 2024년 처음 산으로 간다 영알 8봉을 시작하려고 집을 나섰지만 워밍업이 필요할 듯하여 부산의 산 100 봉우리+ 용천지맥의 자투리 단맥길 무지산으로 향한다 무지산을 올라 아홉산까지 한 바퀴 휘리릭~~ 할 요량으로 ᆢ 지하철 4호선 윗반송역에서 하차하여 반송중 후문 쪽 들머리로 ᆢ 조금진행 하니 워매 ~~~^^ 몇 년 전 산불로 인해 민둥산이 되어 있다 능선까지 올라서 ᆢ나무한그루 없는 ᆢ쩝ᆢ 안타까움이다 숨이 차 오른다 생각보다 몸상태가 좋지 않은 듯하다 건너 보이는 장산복구 중ᆢ 2~30년은 기다려야 옛 모습으로 돌아올 것인데 안타까움으로 지나간다 된비알을 올라 정상부근의 모습 가까 서로 카메라를 세우고 셀카 정상석에서 하트~~~ 요러 분~~~~ 올해는 모두 건강하시고~~~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