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월악의산 북바위봉과 박쥐봉을 오르다 (1)
오랜만의 두루두루와 함께하는 산행
몇번인가 산행계획을 접었던 월악산군 중 북바위봉 산행 오늘 다시 오른다
물레방아 휴계소 도착 산행 준비중 위로 보이는 용마산
뒤쪽으로 멀리 월악영봉과 중봉도 보인다
들머리 물레방아지나 숲길로 들어선다
된삐알을 한참 올라 첫번째 전망바위에서
월악의 영봉과 만수봉까지 한눈으로 아름다움을 조망해 본다
소나무와 어우러져 있는 경치 빠질듯 아름답다
건너보이는 박쥐봉
요상하게 있는 평평바위를 지나고
어느듯 첫번째봉우리 북바위가 보인다
용마산 정상도 지척으로 가까워져 있다
북바위 오르는 계단
북바위에 붙어있는 고사목과 절벽중간에 붙어 살아가고 있는 소나무
멀리 보이는 산이 마페봉인듯 한데
첫번째 슬랲구간
역시 바위산에는 소나무가 어우러져 있다
두번째 슬랲구간 바위위의 그림
자연이 만들어 놓은 또 하나의 아름다움을 감상해보고
어느듯 건너 북바위산이 보이고 뒤로 마패봉이 더욱 가까와져 있다
건너보이는 용마산과 그뒤 영봉과 중봉, 하봉이 손에 잡힐듯 보인다
해발 520m 사시리고개를 줌으로 당겨 본다
신선봉정상 정상의 표시는 없지만 마치 큰 말등같은 바위가 가로 누워있다
모질게 바위틈에서 수백년을 살았듯 힘겹게 잡고 있는 소나무
의자바위 아래에서 점심식사를 한다
기암
북바위봉을 오르는 계단길
멀리 월악의 주능선을 병풍삼아 신선봉과올라온 봉우리들이 뒤돌아 보인다
선바위
계속이어지는 정상으로 향하는 계단
정상에서 바라보이는 백두대간길 주흘산 영봉과 부봉의 6개 봉우리와 마패봉
북바위봉의 정상에 올랐다
사시리고개까지 내려가야만 다시 박쥐봉으로 오를수 있다
너무늦어 바쁜걸음으로 사시리 고개를 향해 내려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