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악산건너 섬진강을끼고있는 곤방산을 오르다
전남곡성 곤방산
첨듣는 산 이름이다 두루두루산악회 따라 낟썬 곤방산으로 새벽부터 서둘러 간다
덕양선원 입구 산행시작하는곳 하차를 하니 바로 앞에 유유히 흐르는 강 섬진강 상류 임을 알수 있다
건너 동악산은 구름모자를 쓰고 있어 보이질 않고
날씨는 비가 한방울씩 내리다가 그치는듯하여 우의를 입지않고 산행을 한다
아무래도 오늘 조망은 무리일듯 하고 앞만보고 산능선만 걸어야 할것같다 산길역시 뚜렷하지 않을것 같은 느낌과 함께
버스하차지점 덕양서원입구 섬진강 상류
덕양서원 가기전 완계정사 입구
곤방산 산개념도 인데 글씨는 모두 지워지고 산그림만 남아있다
오른쪽 포장도로를 따라 올라간다
동악산은 구름에가려있다
덕양서원 여기에는 덕양사라고 안내 되어있다 오른쪽길 마을을 지나 임도를따라 약20분정도 올라간다
봄이오는소식들 이곳저곳에서 전해준다
버들강아지
임도 중간에서 산길로 올라간다
이곳길을따라 조금 올라가면 팔각정에서 올라오는길을 만나 깃대봉으로 오른다
예상대로 길이 희미하게 나 있다 가시덤불 헤쳐가며
아뿔사 앞서가는님 따라가다가 길을 잘못들었다 뒤돌아 갈까 생각하다가
그대로 방향을잡아 개척하기로 하고 산등성이로 올라간다
힘들게 올라가니 천덕산 삼거리 깃대봉을 지나와 버린지점 오늘 깃대봉은 인연이 안되는 모양이다
천덕산에서 정상코스로 올라오신 중간그룹들과 만나 큰봉쪽으로 산행을 진행한다
여기서 부터는 그런대로 길이 편하게 나있다
눈발이 내리고 주변경치가 변하기 시작 한다
큰봉에 도착하여 좀늦은 점심을먹고 곧장 곤방산쪽으로 하산을 한다
곤방산으로 가는길 낙엽이 발목까지 페인다
곤방산 앞봉 정상의 바위와 향나무
곤방산 정상에 도착하여 심청마을로 하산을 한다
빠쁘게 내려오니 심청마을이 보인다 온몸이 땀이 흠뻑젖어있다
심청마을 곡성군에서 인공적으로 많들어 놓은듯 하다
관리사무실도있고 집들을 대여혹은 교육의장 등등으로 활용하는듯 보인다
나무아래 심청을 기다리는 심봉사 석상이있고
그아래 연못에는 심청의 동상이있다
이렇게 심청마을 관광까지 마치고 임도따라 내려오는중 아래 기다리는 버스가 보인다
날씨관계로 5시간 산행을 3시간 30분만에 끝내버렸다 무엇이 그리 급했을까 ㅎㅎㅎ
덕분에 후미팀들 한참을 기다렸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