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걸음/산행기록
제 1061차 산행 충북 진천 두타산
갈파람의별
2014. 12. 9. 16:57
두타산 [頭陀山 높이 : 598.5m ]
위치 : 충북 진천군 초평면
일시 : 2014년 12월7일(일요일)
신바람님들 40여명과 함께
날씨 : 가끔흐린 겨울날
두타산은 마치 부처가 누워있는 형상을 하고 있는 산으로 진천군 초평면,괴산군 도안면,증평읍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진천 상산8경 중의 하나인 고찰 영수암을 산자락에 품고 있는 은은한 종소리와 함께 아름다움을 간직한 명산이다.
두타산 정상에는 삼국시대의 석성이 자리하고 있는데 주위 약 1km,높이 1.2m 폭 2.7m의 규모로 성내에는 두 개의 우물 터를
발견할 수 있으며 간혹 통일신라시대의 토기편, 기와 조각등이 발견되고 때로는 고려시대의 유물도 출토된다.
영수사의 괘불과 맑은 물을 뒤로 하고 동쪽으로 난 등산로를 따라 1시간30여분을 올라가면 정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