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걸음/산행기록

제 1134차 산행 상주 청계산

갈파람의별 2015. 11. 16. 09:42

청계산(두루봉873m)투구봉(784m)

대궐터산(749m)산행

           위치 : 경북 상주시 화서면     

산행일시 : 11월14일(토)  

◈ 두루두루 님들 20여명과 함께

◈ 날씨 : 종일 흐린날씨 

◈ 산행초입에서 두루봉까지 산행길은 뚜렸하였어나

    두루봉에서 부터는 거의 길이 안보임 GPS에 의존하여 산행 하였슴

 

산행코스 :갈령-통신탑-헬기장-670봉(갈림길)-산불초소-두루봉(813m)-

                암봉(밧줄)-투구봉(784m)-산성터-대궐터산(749m)-암문-

                660봉-바위사이 밧줄-극락정사-도로 우측계곡-견훤사당-

                청계정-청계사 주차장


       산이 두리뭉실 하다고 하여 두루봉이라고 했던가 그 유래는 알수 없지만 이 산 주변의 마을에서

       두루봉이라고 부른다.

       이 산의 명칭에 대하여 대궐터산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 연유는 후백제를 건국한 견훤

       장군이 이산에 성을 쌓고 대궐을 지었다고 하여 청계마을 사람들이 대궐터라고 부르고 있기 때문에

       누군가에 의해 대궐터산 이라고 이름이 붙여진 것으로 추측된다.

       그러나 상주의 역사지인 상산지를 보면 이 산을 청계산이라고 표기한 것으로 보아 정확한 산명은

       청계산두루봉이라고 부르는 것이 타당하고, 대궐터산 명칭을 붙일려면 극락정사 뒤 삼각점이 있는

       곳을 대궐터산 이라고 해야 한다.

       이 산의 조산은 백두대간상의 형제봉이다.

       형제봉에서 뻗어내린 백두대간이 갈령삼거리에서 한 지맥이 동으로 내려와 화서↔화북을 연결하는

       갈령재에서 잠시 멈춘 후 솟구쳐 오르다가 Y자로 갈라져 하나는 북으로 도장산과 용유.쌍용계곡을.

       또 한 가지는 남으로 뻗어 두루봉을 낳고 칠봉산과 뭉우리재를 지나 작약산과 함창의 광활한 평야를

       형성한 후 영강에서 몸을 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