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253차 산행 100대명산 경주남산 금오봉
남산 [南山 468m]
위 치 : 경북 경주시 인왕동
일 시 : 2017년 3월12일 화신산악회원80여명과 함께(시산제)
날 씨 : 맑은날 여름같았던 봄날
산행코스 : 포석정~부흥사~늠비봉~사자봉-금오봉-용장사지-용장1리
특징, 볼거리
금오산(金鰲山)이라고도 하였어며, 일반적으로는 북쪽의 금오봉과 남쪽의 고위봉(高位峰)의 두 봉우리 사이를 잇는 산들과
계곡 전체를 통칭해서 남산이라고 한다. 금오봉의 정상의 높이는 466m이고, 남북의 길이는 약 8㎞, 동서의 너비는 약 4㎞이다.
지형은 남북으로 길게 뻗어내린 타원형이면서 약간 남쪽으로 치우쳐 정상을이룬 직삼각형의 모습을 취하고 있다. 북으로 뻗어
내린 산맥에는 상사암(想思巖)·해목령(蟹目嶺)·도당산(都堂山) 등의 봉우리가 있고, 남으로 뻗은 산맥에는 높이495m의 고위봉
이 있다
남산의 지세는 크게 동남산과 서남산으로 나뉜다. 동남산쪽은 가파르고 짧은 반면에, 서남산쪽은 경사가 완만하고 긴 편이다.
서남산의 계곡은 2.5㎞ 내외이고, 동남산은 가장 긴 봉화골[烽火谷]이 1.5㎞ 정도이다.동남산과 서남산에는 각각 16개의 계곡
이 있고, 남쪽의 2개와 합하여 모두 34개의계곡이 있다. 현재까지 발견된유물·유적의 숫자로 보면 서남산쪽이 동남산보다 월등히
많다. 조선초기 최초의 소설 김시습의 "금오신화" 를 집필한 산으로 유명하고 실제 용장사에서 칩거를 하였고 경주남산 전체 2000
년 12월에 유네스코 세계자연문화유산에 등제 되어있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길이 약 8km, 폭 약 4㎞의 산줄기안에 불상 80여체, 탑 60여기, 절터 110여 개소가 산재하여 경주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는 등
신라시대 역사 유물·유적의 보고인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경주남산불적지'로 마애여래좌상, 칠불암마애석불 등이 유명. 동쪽에는 남산산성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