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 열한번째
3월23일 토요일
두루님들과 두륜산 위봉 장군봉 코스 산행을 하기로 하였어나
급한 일이 생겨 함께 하질 못하고 그렇다고 집에서 마냥 시간 보낼수도 없고
해서 가까운 몰운대에서 대티고개까지 낙동정맥 한구간을 걷기로 하고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산행을 시작 한다
몰운대 입구에서
입구에서 좌측 화손대 쪽으로
상록수 군락지
환손대 입구 동백숲을 지나고
화손대로 오르는 경사길 진달래꽃이 피어 있다
화손대 정상이다 이곳을 넘어서 아래 바닷가로 내려가야 화손대 절경을 볼수 있지만
여기서 돌아선다
아직 곳곳에 군사시설들이 남아있다
다대항 앞바다 솔섬과 건너편 두송반도 대선조선이 보인다
전망대 방향으로
쉼터에서 돌아본 화손대와 모자섬
아미산 입구까지는 갈맷길코스로 갈 생각이다
전망대 가는길
오른쪽 바다
쥐섬이 보인다
왼쪽바다로 내려 가는데크
건너 화손대가 보인다
전망대 정상
아직 군사시설이 그대로 남아 있고 아직도 군이 사용을 하고 있다
쥐섬과 갈매기똥섬(동섬)과 동호섬ㅎㅎㅎ
그냥갈수가 없어 우측 몽돌밭으로 내려 가본다
떠내려온 돌미역 맛있겠는데 주워올라면 오늘 산행 못하겠고 ㅎㅎㅎ
그냥 통과 한다
죠 계단으로 다시 올라
갯바위 낚시 삼매경
다시 돌아나간다
중간 음용수 시설이 잘 되어 있고
관리사무실 방향으로
관리사무실 아래 좌측도로부터는 군시설로 출입이 통제되는길
자갈마당을 지나야 한다
다대포객사
자갈마당을 지나 정면 산길로
몰운대 정상인데 아무런 표지가 없다
해수욕장쪽으로 내려서는길
진달래꽃 군락을 지난다
낙조대를 둘러볼 생각으로
해변 데크를 따라
낙조대에서
가덕도가 가까이 보인다
낙조대 멀리 해수욕장 전경
낙조대
다대포 아파트 단지와 해수욕장
해수욕장 전경
낙조분수대
해수욕장과 분수대를 지나 큰길을 가로 질러 곧장 도로를 따라 올라간다
갈멧길 표시가 잘되어 있다
중턱 벗꽃이 개화를 서두러고 있다
노을마루길 한번쯤 걷고 싶은데
해질녁에 꼭...
낙동강과 태평양이 만나는곳
아직도 활발히 생성되고 있는 텔타 삼각주
가덕도 뒤족으로 아스라히 보이는 거제도
아미산 전망대로 이동을 해서
전망대끝으로 올라 좀전에 봤던 풍광 한번더 감상하고
롯데캐슬 아파트 단지 를 지나간다
아파트 사이로 아미산이 보인다
갈맷길에서 벗어나 산길로 오른다
가파른길 잠시오르면 편한 능선길 소나무숲을 이루고
또한번 가파른길을 오르면 아미산 정상인 응봉봉수대가 나온다
아미산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
오늘같이 맑은날은 정말 좋다
두송반도와 다대항 그리고 모자섬 까지
몰운대와 뒤쪽으로 쥐섬이 더멀리는 나무섬과 형제섬까지 보인다
아미산 자주 올랐었던곳 이다
5년전까지 이곳 아래 에서 살았기 때문인데...
울집 두딸이 성인이 될때까지 10여년 정도 살았던 동네
올라보니 추억이 제법 쌓여 있는곳 이란걸...
하산길 갈맷길에서 벗어나 낙동정맥으로 이어진다
진달래 허드러지게 피어 있고
봄 전령 현호색 군락도 만난다
돌탑안부 이곳역시 진달래 천국
ㅎㅎ 마음 뒤숭숭 해진다
이쯤되니 갑자기 산행도 하기 싫어지고 ㅎㅎ
진로를 바꿔 다대사쪽으로 하산을 한다
푸르지오 아파트를 지나 지하철 1호선 다대항 역에서 좀 이른 산행 마무리를 하고 말았다
渴波濫 許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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