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및 산 이야기/경상도 의 산

등바 친구들과 함께 즐긴 미타산 산행

갈파람의별 2019. 5. 27. 11:30

4주 일요일 고교 동기들 등산모임 등산바람과 함께 산행을 하는날

이번에는 의령 미타산 산행을 한다

모두 15명이 함께 하였고 의령 미타산입구 유학사 주차장에서 산행 준비를 한




단체로 포즈를 한번 잡고


왼쪽 계곡길로 잠시 들었다가  이내 왼쪽 경삿길을 한참 오른다


잠시후 옛 임도 흔적이 남아 있는듯 비교적 편한길로 산행을 즐기며


곳곳에 죽순이 나와 있는 대밭길도 지난다


대밭길을 벗어나니 산중턱에 있는 마을 칠공마을에 도착 한다


마을중간으로 조성된 임도를 따라 산행을 진행 한다


옛 묵방초교 자리였던곳에 들어선 불관사가 보인다

불관사에 들러 시원한 약수 한바가지 마시고



임도를 따라 미타산성까지


메꽃


엉겅퀴


임도 언덕길 힘들게 한참 올랐지만 지천에 열린 산딸기를 따먹어면서 미타산성 입구 토굴까지 올라왔다


미타산성 안으로

미타산 북방향 9부능선에는 약 2㎞에 이르는 토석 혼축으로 된 성곽이 있는데 이것이 도지정기념물로 지정된 미타산성이다

삼국시대 축성된 성으로 성곽 둘레가 2㎞, 높이 3.5m, 폭이 3m로 축성 규모로 보아 군사적 요충지로서 삼국사기에 김유신 장군

성열성에서(미타산성) 백제군과 싸웠다는 기록이 있으며 삼국의 각축장으로 합천 대야성과 함께 중요한 군사 요충지 역할을

을 것으로 추정된다



미타산성 나무아래 바람 시원한곳에서 잠시 쉬었다가 정상으로 오른다



미타산 정상에 올라





기름진 들녁


정상부근 정자에서 점심식사를 한다

어어컨 바람이 불어주는 멋진장소...


정상을 뒤로하고 하산을 한다




잘못된 이정표 묵방마을 가려면 송림재로 하산을 하여야 한다


철탑뒤로 상사바위가 살짝 보인다


기린초


하산길 찾기 힘들었지만 힘겹게 길을 찾아

전망좋은곳에서


산 도라지군락을 만나고


출입못하게 나무로 막아놨기에 잠시 들어가 봤더니 ㅎㅎㅎ

요런 표시가 있다


꿀풀


하산중인 친구들


백선(흔히들 봉삼 또는 봉황삼 이라고 알려져있지만 독초로 분류 된다)


어느듯 묵방마을이 보인다


오지 묵방마을 정자 앞에서 잠시 휴식을 하고

도로를따라 약1.5km 내려간다


유학사가 보인다

절집에 들러 참배를 하고


유학사 : 지금으로부터 약1300여년전 통일신라시대 때에 창건되었다 유학사는 원래 미타산의 8부능선에 자라잡고 있었으나 

조선초기 태조 이성계의 왕사를 지낸 무학대사가 유학사에 들러 사찰이 앉은 위치가 풍수지리에 맞지 않다고 하여 지금의 위치

에 절을 옮겨왔다고 구전으로 전해지고 있다



다시 유학사 주차장까지 내려 왔다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버스가 보인다

다리아래에서 간단히 씻고 의령읍 유명한 국밥집으로 ~~~~ 등바친구들과의 추억만들기를 마무리 한다


   渴波濫 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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