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기맥 길을따라서 거창 망덕산에서 망설봉까지
거창 의산 유명산들이 많이 있지만
망덕산과 망설봉 다소 생소한 이름이다
진양기맥길 2구간을 지나가는 능선길이다
거창 승강기대학정문에서 산행이 시작된다

대학교 뒤쪽
금강도덕문이라 적혀있는 사찰(?)
알고 보니 '금강대도'라는 세종시 등 충청지역에서 번성한 신흥종교이다

삼종대성전
사찰의 대웅전과 비슷한 곳 인듯 하다
삼종대성전은 대도덕성사 건곤부모 인 만법교주 동화교주 통천교주 의 존영을 모신 곳이라고 한다

첫 이정표를 지나 산을 오른다

지천에 취나물
취나물 ㅎㅎ 부드러운 것만 골라 채취한다

첫 번째 봉 망지산에 도착
취나물 가방 들고ᆢ쩝ᆢ

약 200m 다시 돌아 나가서 주능선길을 오른다

엉겅퀴꽃

이정표 정비가 잘되어 있지만
알바의 함정이 곳곳에 있다
지형지물 파악 잘하면서 진행을 한다


붓꽃

망덕산 정상 삼각점이 있는 곳을지나
좀 더 진행을 한다

시호일님과 함께



망덕산 정상석이 있는 곳에서 하트~~~


조망 좋다
거창을 둘러싸고 있는 감악산 대덕산과
합천호 건너의 아름다운 산맥들 ᆢ

새재를 지나 관술령으로 진행을 한다


590봉에서

더덕이 보이기 시작한다 ㅎㅎ
즐거움이다

부드럽고 향 짙은 취나물

신록이 짙어지고 있는 산길
가벼운 발걸음이다

삼각점이 있는 관술봉


610봉도 지난다
ㅎㅎ 오르내림 계속 반복이 되어도
취나물 채취에 힘듬도 있고 ㅎᆢ



관술령을 지나 숙패봉으로 오르는 길
귀한 산도라지를ᆢㅎㅎ

절개지를 지난다


492봉을 지나 오른다
에구 숙패봉 옆을 스쳐 지나왔나 보다

이정표옆에 생뚱맞게 서있는 망설봉 정상석
자칫 헷갈릴 수 있는 곳이다


10분 정도 가파른 길을 더 올라가면
삼각점이 있고 망설봉 표지도 보인다

마지막 오름 망설봉에서

하산길이다

숙지령으로 가는 길 정겨운 소나무숲에서


꿀풀

숙지령 이정표
우리가 하산하는 쪽으로는 이정표 표기가 없어
어리둥절 ㅎ 신기마을 반대편으로
진양기맥 길에서 이탈을 한다

하산길


엉겅퀴 군락을 지나고

목적지 숙림마을이 보인다

숙림교에서
폼 한번 잡고 ㅎㅎ
뭔가 풍족함을 느끼며 ᆢ


渴波濫 許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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