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맑고 따뜻한 봄 같은날 백양산에서
다음 주 산행준비물 챙기고
현수막 만들고 바쁜 아침시간 보내고 나니
11시가 다 되어간다
어중간한 시간 백양산으로 오른다
냉정역 4번 출구에서
때마침 평일산행 님들과 조우하여
함께 산행을 즐긴다
주례 반도보라 아파트 입구
들머리로 진행을 한다


추억의 백양정 약수터
약수 한 모금 하고 ㅎ


백양산 둘레길 임도를 가로질러 갓봉으로 오른다


바라 보이는 갓봉

좌측으로 신라대학 쪽으로 내려가는 갈림길
돌탑군이 만들어져 있다

갓봉에 올라 ᆢ
백양산 끝자락 봉우리라 끝봉이라 했는데
언제 어떻게 갓봉이 되었는지
이름이 갓봉이 되었다


갓봉에서 바라본 부산의 시가지
황사 영향으로 시계는 좋지 않지만
아름답다
아름다운 도시 부산이다

낙동정맥길 따라 진행해야 할
백양산 삼각봉에서 정상까지



삼각봉을 오르며 서쪽
낙동강을 끼고 있는 사상과 강서

데크. 전망대에서
바위군 위로
삼각봉이 보인다

너무 어렵게 셈하며 살지 말자
하나를 주었을 때 몇 개가 돌아올까
두 개를 주었을 때 몇 개가 손해 볼까
계산 없이 주고 싶은 만큼 주고 살자

안 그래도 어렵고 힘든 세상인데
계산하고 따지면 머리 아프잖게
때로는 손해가 될지 몰라도
마음 가는 데로 주고 싶은 대로
그렇게 살아가자

삼각봉에서

삼각봉에서 바라본 풍광들
낙동강 쪽

정맥길 뒤쪽으로 연결되는
엄광산 구덕산

정상으로 가는 길
귀암들

나는 이 길을
20대는 멋모르고 힘으로 올랐고
30대는 친구들과 산악회 한다고 올라 다녔고
40대는 금정산종주 과시 한다고
50대는 낙동정맥 길이라 올랐다
요즘은 40년 추억의 길이기에 정겹다


백양산 깔닥고개 돌탑봉까지 올랐다

명품송


유두봉을 지나고






철쭉동산이 있는 애진봉에서



백양산 정상으로 오른다


백양산 일단은 하트~~~~


백양산에서 내려본 부산
사직운동장이 눈에 띈다

진행할 방향 불태령 뒤쪽으로
금정산 고당봉이 보인다

낙동강 쪽

뒤돌아보니



바라보이는 중봉

중봉에 올라

주지봉과 불태령


주지봉으로
왼쪽. 샛길로 진행한다

주지봉 쪽에서 내려본 모라

구포

주지봉

주지봉에 올랐다

주지봉에서 내려본 낙동강 쪽


시내 쪽

부산을 가로지르는 낙동정맥 능선



바쁜 걸음으로 불태령을 올랐다
사방이 툭트여 아름다운 항구도시
부산을 거의 볼 수 있는 곳 ᆢ


진행방향 매봉이가 보인다

상계봉과 만덕

지나온 백양산 마루금

낙동강을 배경으로

매봉이 쪽으로 진행을 한다

매봉이 에서

동래 금정과 장산을 배경으로



하산길 만덕과 상계봉

급경사길 만남의 숲으로 내려간다


만남의 숲 편백림에 도착
휴식의 시간. ㅎㅎ
향 짙은 편백림 너무 좋아



이어지는 편백림길을 따라 성지곡수원지로
하산을 한다


땜빵은 백양산 좋아 ㅎ ㅎ 진짜로~


渴波濫 許東
아래 공감 하트 꾹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