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의 춘설속 간월산을 오르다
영알 7봉 챌린지
1월 가지산과 운문산
2월 영축산과 신불산을
3월 세 번째 밀양 천황산을
네 번째 울주 간월산을 올랐다
다솜님들과 함께 간월산을 오르기 위해
배내고개에 도착 산행을 시작한다
고개바람 차갑다

배내봉 방향으로 진행한다
지난밤 내린 눈이 제법 쌓여있다


뜻밖의 춘설 눈산행 기대가 된다
간월산까지 그냥 오르면 재미없을 것 같아서
오두산 갔다가 배내봉으로 오를 요량이다

혼산으로 ᆢ

오두산 갈림길에서


조용한 산길

오두산으로 가는 길
나뭇가지 사이로 보이는 능동산

말이 입힌 상처는
칼이 입힌 상처보다 깊다 는 모로코 속담이 있다

말은 깃털처럼 가벼워
주워 담기 힘들다 는 탈무드의 교훈도 있다

상대를 낮추며
자신을 올리려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상대를 무시하면
자신도 무시당하게 끔 되어 있다

배려와 존중의 말로
자신의 격을 높여가야 한다.
날개는 남이 달아주는 것이 아니라
자기 몸을 뚫고 스스로 나오는 것이다
오두산에 도착한다

배내봉으로 가기 위해 되돌아 나오며
오두산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가지산

멀리 보이는 문복산을 줌으로 당겨본다

ㅎㅎ 전망바위에서

눈 발자국 역순으로 ㅎㅎ


배내고개와 배내봉 갈림길
배내봉으로 오른다

가파른 길 데크가 잘 조성되어 있다

뒤돌아본 오두산

고행이 시작된다
발목에서 무릎까지 빠지는 눈길
에구 봄철에 왠 러셀?:?

그래도 설렘과 즐거움이 앞서있어
피곤하진 않지만 ᆢ

조망점에서 바라본 능동산에서
천황산과 재약산까지 능선이 너무 아름답게 보인다

휴~~
삼거리 능선마루에 올랐다
바라보이는 배내봉

배내봉 가는 길

배내봉에 도착한다
강풍주의보 실감케 하는 바람 ㅠㅠ


그래도 ㅎㅎ
핸드폰 세울 곳이 없어서
정상석 뒷면 쪽으로 ᆢ ㅎ

가야 할 간월산이 얼리 보인다

간월산 가는 길
혼자 놀기를 즐기며






밝얼산과 뒤쪽
아스라이 고헌산이 보인다

가까이 다가와 있는 간월산



요즘은 이곳 길을 잘 이용 안 하지만
젊은 시절에는 많이 다녔던 고개
선짐이질등을 지난다

간월산오름 가파른 길 올라갈수록
눈이 많이 쌓여있고 미끄럽지만
오늘은 아이젠 꺼내기가 싫다 ㅎㅎ
그냥 올라본다


간월산 정상에서 하트~~~~ 슝
7봉 중 6봉을 등정하였다
4월 고헌산만 오르면 완등이 된다

간월산 정상에서 북쪽으로
뒤돌아본 지나온 능선길ᆢ
배내봉 뒤로 멀리 가지산이 보인다

서쪽능선 끝에
간월 2봉 혹은 간월서봉이라 불렀던
석정봉이 보인다
보이는 능선을 따라서 진행을 한다

좌측 남쪽에 보이는 신불산

푹푹 빠지는 눈길을 내려간다

뒤돌아본 간월산

급경사길 무릎까지 빠지는 눈 길 찾아가며

ㅎㅎ 혼자 놀기



너덜지대 지난다 진행이 너무 힘든 곳 ㅎ

임도까지 내려와서 석정봉 바라보며 진행을 한다

임도 좌측으로 석정봉 오름길이 보인다


석정봉 정상아래 전망바위에서
간월산을 배경으로

신불산을 배경으로
ㅎㅎ 신불산을 가려버렸다

석정봉에 올랐다
나뭇가지에 걸려 손으로 쓰인 석정봉 표지가 있다

돌아 내려오며 간월산을 배경으로

눈이 내리기 시작한다
간월산과 신불산을 바라보며

임도길을 따라서 간월재로 진행한다
뒤돌아본 석정봉


간월재가 보인다

간월재에 도착한다
간월대피소

아름다운 억새밭

간월재 데크에서
신불산을 바라보며

뒤쪽 간월산의 풍광
간월재 휴게소
간단한 먹거리를 사 먹을 수 있다

간월재 돌탑과 표석

휴게소에서

간월공룡능선으로 하산을 할 계획이었지만
눈이 쌓인 바윗길 위험 할 것 같아서
강월재에서
등억 온천단지 쪽으로 하산을 한다




위에 바라보이는 공룡능선

임도에서 험로를 따라 질러내려 간다

임도에서 이탈 홍류폭포 쪽으로 진행한다

비교적 등로 정비가 잘되어 있다



오른쪽 소로로 들어간다
홍류폭포 가는 길. 표시목은 없다

홍류폭포에서



뒤돌아본 홍류폭포

옛길로 내려간다

주 등로와 연결되고
복합웰빙센터 쪽으로 ᆢ

날머리 복합웰빙센터에 도착한다

아래 대형주차장 이 보인다


渴波濫 許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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