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및 산 이야기/충청도의 산

춘설길 속리산 문장대에서 천왕봉까지 대간길따라서

갈파람의별 2025. 4. 15. 21:15

속리산은 인기명산 10위 이며
산림청지정 100대명산
블랙야크 100대명산 에 포함된다

화요일산행 속리산을 오른다
화북분소에서


친형제봉 릿지를 바라보며
지난겨울 아찔했지만 짜릿하기도 했던
기억이 난다


아직 피어있는 진달래꽃


혼자 오르는 산길
오늘따라 ㅎㅎ 고독함도 느껴진다
쉴 바위에 도착한다


쉴 바위에서


가파른 길 오름 시작이다


에구 눈길이 시작된다
새벽에 내린 눈이 녹지 않고 ᆢ
4월 중순의 산행 춘설 내린. 산길을 ᆢ걷는다
다행히 춥지 않아 미끄러움은 없다


물론 그냥 갈 수 없지


바위 대피소?  ^^


문장대 아래 사거리. 안부에 도착한다

문장대는 해발 1,033m높이로 속리산의 한 봉우리이며, 속리산의 절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바위가 하늘 높이 치솟아 흰구름과 맞닿은 듯한 절경을 이루고 있어 일명 운장대라고도 한다.

문장대 안내판에는 문장대를 세 번 오르면 극락에 갈 수 있다는 속설을 전하고 있다


제법 센 바람이 불고 있는 문장대 위
그래도 봄바람이라 견딜만하다


건너 관음봉과 상학봉


칠형제봉 릿지


진행해야 할 대간길 천왕봉이 보인다


문장대아래 안부 이정목에서 천왕봉 방향으로


문수봉에 올랐다
정상표기는 없다


문수봉에서 바라본 문장대


기가 찬 조화로움


칠형제봉 릿지 끝자락 청법대가 보인다


청법대에서 바라본 비로봉과 천왕봉


신선대 오름길


신서대에 올라
신선대에는 매점과 재래식 화장실이 있다


신선대에서 칠형제봉을 배경으로


ㅎ ㅎ굴렁쇠바위 ㅎ


입석대. 오름길 배낭 벗어두고 개구멍을 지난다


다소 위험이 도사리는 곳
조심스럽게ᆢ


비로봉을 오르면서 뒤돌아본 입석대


길 아래 보이는 석문


분위기는 겨울이지만
봄바람 시원한 길


비로봉에 올라


바라보이는 천왕봉으로


상고석문을 지난다


천왕봉이 가까이 보인다


천왕봉 오름길


천왕봉에서 아뚜~~~♡♡♡


지나온 능선을 배경으로


정상석에서


멀리 문장대가 보인다


형제봉도 조망된다


뒤돌아 내려가며


장각동으로 가는 갈림길을 지나고


법주사 방향으로 하산을 한다


배석대에 도착
잠시의 휴식


배석대 아래 석문을 지나고


상환암 참배를 하고


하산길 데크길 연속이다


세심정 입구계곡


세심정이 보인다


세조길을 따라서 법주사까지

비움 가벼움 듣기 좋은 말이다
바람처럼 시원하고 홀가분하다
채움 무거움 왠지 듣기 거북하고 둔탁하다
탐심이 느껴진다고나 할까

채운 것은 그 채움으로 인해 시끄럽고
비운 것은 그 비움으로 인해 고요하다
채울수록 비움을 견디기 어렵고
비울수록 채우는 일이 하찮아진다

채우는 자는 그 채움에 매이게 되고
비우는 자는 비움으로 인해 자유로워진다
자유를 원하는가?
그렇다면 비워라


법주사에 도착


사적 제503호 법주사에는
팔상전 쌍사자석등 석연지의 국보와
사천왕석등 대웅전 원통보전 마애여래의상 신법천문도병풍의 보물등 문화재가 많다
2018년 6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일주문을 나서고


입장료 받던 곳 ㅎㅎ 너무 조용하다


주차장으로 가는 길ᆢ

渴波濫 許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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