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걸음/산행기록

제 1662차 산행 사하구 아미산과 몰운대

갈파람의별 2021. 3. 29. 21:37

아미산[234m]

 

위치 : 부산광역시 사하구

일시 : 2020. 03. 23(화요일) 성태. 윤기와 함께

날씨 : 맑음

산행코스 : 다대항역~홍티고개~아미산둘레길~응봉봉수대~홍티고개~다대포해수용장~몰운대 둘레길~낙조전망대

 

특징 볼거리

몰운대(沒雲臺)의 남쪽 끝은 파도의 침식에 의해 형성된 해식동(海蝕洞)이 발달되어 있고, 배후인 육지 쪽에는 수려한 모래 해안인 다대포 해수욕장이 있다. 몰운대는 예로부터 우거진 숲과 기암괴석, 출렁거리는 파도와 수려한 모래밭 등 빼어난 경승지로 이름나 있을 뿐 아니라, 갖가지 모양의 크고 작은 무인도가 몰운대 주위에 산재해 있어 풍경이 한층 더 돋보인다.

안개와 구름이 끼는 날에는 잘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몰운대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곳은 경관이 뛰어나기로 소문이 나 있다. 원래 16세기까지는 몰운도라는 섬이었다가 점차 낙동강에서 밀려온 토사가 쌓여 육지와 연결되었다고 한다. 기암괴석과 울창한 소나무 숲, 그리고 바다가 어우러져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몰운대에는 조선 시대 지방 관아 건물의 하나인 다대포 객사와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부산포 해전에서 승전을 거둘 때 큰 공을 세우고 순절한 충장공 정운을 기리는 정운공 순의비가 있으니 산책을 할 때 꼭 들러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