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및 산 이야기/경상도 의 산 358

한파속에 구미의산 하루를 즐기고

덕무봉 명산 여남산 정각산은 모두 여남리를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다 덕무봉엔 커다란 정상석이 세워져 있고 운동시설과 잘 정비된 등산로는 지역 주민들의 체육공원으로 이용되고 있다 그러나 국토지리정보의 자료에는 정각산만 표기되어있고 나머지 산명은 표기되어 있지 않아 정각산을 제외한 3봉은 출처와 유래를 알길이 없다 날머리로 삼은 여남리마을회관은 선답자들이 전무하여 개척산행으로 에공 가시덤불 벌써ᆢ쩝 서산대사의 답설야를 교훈으로 궤적을 그렸으면 좋겠다 상장리 마을 표지석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마을을지나 들머리 ㅎㅎ 처음부터 덤불사이 헤쳐 오른다 100여m 수풀 가로질러 올라보니 두렸한 능선길 따라서ᆢ 이어 덕무산 정상이 보인다 200여m의 산이라 편하게 도착 덕무산 정상석에서 하트~~~^^♡♡ 덕무봉(227m)은..

임인년 마지막 산행 팔공산에서

국립공원 승격 본격화 될 팔공산 1980년 5월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팔공산은 최고봉인 비로봉을 중심으로 동봉(東峰)과 서봉(西峰)이 봉황이 양 날개를 펴고 있는 모습으로 대구 북부를 병풍처럼 가리고 있고 서쪽으로 구미시 칠곡군 군위군 동쪽으로 영천시 경산시 까지 줄기가 뻗어있다 원래는 공산(公山) 이었으나 후삼국시대 견훤이 서라벌을 공략할 때에 이를 정벌하러 나섰던 왕건이 공산에서 견훤을 만나 포위를 당하여 신숭겸이 왕건으로 변장하여 싸우다 전사함으로써 왕건이 겨우 목숨을 구하였다고 한다 이 전투 이후 대구지방에는 왕건과 관련된 지명들이 많이 생겼는데 팔공산도 그중 하나이다 신숭겸등 8명의 장수가 모두 전사하여 팔공산 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가팔환초 종주산행을 즐기는 동호인들이 많다 가팔환초란 가산 ..

지난여름 올랐던 금욕산 바라보며 경주 안태봉과 두지봉을 올랐다

청송을 지나 남하하는 낙동정맥이 어림산에서 동쪽으로 분기해 형산강에 가라앉기 직전에 솟은 봉우리가 안태봉이다 안태봉 산행은 부산의 두 신문사에서 가이드로 올려져 있다 국제신문에선 안태봉과 금곡산을 이었고 부산일보에서 두지봉과 연계하였다 오늘산행은 남겨두었던 안태봉 두지봉 환종주길 이 두 가이드는 국보 제39호인 ‘경주 나원리 오층석탑’이 중요한 포인터다 지난 여름 금곡산 금욕산 무릉산을 다녀온 바가 있어 두지봉을 연계하기로 하였다 나원리 입구에있는 오층석탑을 우선으로ᆢ 신라의 발자취가 오롯하게 남아있는 나지막한 능선을 따라 여유를 부리며 산행 기분좋게 하루를 즐긴다 나원리 오층석탑의 다른 이름은 ‘나원백탑’이다 경주 안태봉(安胎峯·338m) 을 오르려다 그만 하얀 석탑에 감동하고 만다 가히 국보이다 석탑..

산 물결속 일품 조망터 대봉산 북릉

대봉산(大鳳山)은 큰 새[봉황]가 알을 품은 형상으로 큰 인물이 난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산이다 경상남도 함양군 병곡면·지곡면·서하면 일대에 걸쳐 있는 산으로 높이는 1,254m이다 대봉산 정상에 서면 덕유산을 지나 지리산으로 내려가는 백두대간의 연봉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조망터이고 남덕유산에서 남쪽으로 이어지는 경상남도 함양군 서쪽의 산지인 할미봉-깃대봉-백운산에서 동쪽으로 경상남도 함양군 중앙부를 향해 이어지는 산줄기이다 대봉산에는 인접한 두 개의 봉우리가 형성되어 있는데 북쪽의 봉우리가 대봉산 계관봉이며 동쪽으로는 천왕봉이 이어진다. 일제강점기 때 벼슬하는 사람이 나오는 것을 막기 위해 산 이름을 괘관산(掛冠山)[벼슬을 마친 선비가 갓을 벗어 걸어둔 산]으로 격하 하였으나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20..

누워있는 거대한 용 등짝을 따라 와룡산 환종주길

와룡산은 해발 799m로 1m가 부족하여 100대 명산에 못들었다는 설이 있고 높고 낮은 봉우리가 아흔 아홉개로 형성되어 있어 구구연화봉 이라고 도 한다 거대한 용 한 마리가 누워 있는 모습과 흡사하여 와룡산 이라고 한다 정상에서면 한려해상 국립공원이 한눈에 들어오고 가까이는 사량도 지리망산이 뒤돌아보면 지리산 천왕봉이 가까이 조망된다 5월초 개화되는 화려한 철쭉이 장관인 곳 이다 가까운 사량도를 가려다 악천후로 인해 뱃길이 막혔을때 대체산행으로 딱 맞는 곳 이기도 하다 철쭉필때 몇번 올라봤지만 이번엔 가을을 즐기기 위해 용두공원에서 시계방향 으로 한바퀴도는 환종주를 할 생각이다 용두공원에서 하차하여 에공 절차 복잡한 산악회 ㅎㅎ 대덕정 앞에서 들머리로 들어간다 대덕정은 국궁장 입니더 참고 하시소 들머리..

왕피천과 매화천을 끼고 금장지맥과 나란히 뻗어가는 대령산에서 남수산까지

이 코스는 전형적인 육산으로 송림 우거진 한적한 숲길을 걷는길 웰빙이라해야 할까 종일 금강송 숲길 솔가리가 푹신푹신한 산길은 산봉우리를 비켜 산사면으로 이어진다 이 능선은 양쪽 겨드랑이에 왕피천과 매화천을 끼고 금장지맥과 나란히 동해를 향해 뻗어간다 대령·소령은 ‘큰(大) 고개(嶺), 작은(小) 고개(嶺)’ 를 일컫는 지명이다 왕피리 사람들이 매화장을 오가던 험준한 산세에 크고작은 고갯길이 많기 때문이다 매화면 갈면마을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들머리는 그럴사하게 꾸며 놓았는데 100 여m 지나니 등로가 없다 그냥 질러 올라가다보니 등로가 나온다 등로를찾고 능선에 오르니 이곳의 명품목들 금강송군락이 시작된다 가파른길 몇번올라 숨고르기 할즈음 보이는 대령산 금강송길 금강송(金剛松)능선 생각보다 수령이 오래되지 ..

추억의 산길 네번째 날카로운 바위능선의 산세가 매력인 작은 금강산 남산제1봉으로

매화산은 가야산의 남쪽에 있는산이라 하여 남산이라 불렀다 제1봉은 남산 제일봉(南山第一峰)이고 불가에서는 천개의 불상이 능선을 뒤엎고 있는 모습 같다고 천불산이라 부른다 만개한 매화꽃에 비유하여 영남지역 산악인들에게 매화산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매화산으로 불리우던 매화봉 구간과 작은가야산 구간은 비법정 탐방로 이지만 황산저수지에서 남산제일봉을 올라 매화봉으로 돌아 내려오는 환종주와 작은가야산과 우두산 비계산 등으로 이어지는 암릉길이 매력이 있다 매화산은 작은가야산과 함께 다양한 산세를 지니고 있으며 주봉을 기준으로 5갈래로 산줄기가 뻗어있다 그중 작은가야산과 매화산은 가야산(1430m)과 함께 가야산국립공원 지역으로 홍류동계곡(소리길)을 중간에 두고 서로 마주하고있다 이번산행은 해인사 주차장이 있는 돼..

휴양림의 가을 능선에서의 하늘색 조화로움 비슬산 대견봉에서 관기봉까지 환종주길

비슬산(琵瑟山"비파 비(琵) 거문고 슬(瑟)")이라는 이름은 정상에 있는 바위의 모습이 신선이 거문고를 타고 있는 모습을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대구광역시 달성군과 경상북도 청도군의 경계에 있는 산이다 절친 동훈이와 함께한 이번 산행은 주봉인 천왕봉은 오르지 않고 주봉에서 남쪽으로 이어졌고 30만평의 참꽃 군락지가 있는 대견봉(大見峰 1,035m)과 강우측정 레이더가 있는 조화봉(照華峰 1,058m) 그리고 구구봉과 관기봉(觀機峰 992m)까지 비슬산 자연 휴양림에서 시작 원점으로 돌아오는 환종주길을 선택했다 주차장에서 바라본 비슬산 비슬산 자연휴양림 소재사앞 일요일 인데도 한산한 모습이다 이곳 단풍 아직 많이 알려지질 않은듯ᆢ 우리둘만의 가을을 즐기며 용리사지(염불암지)로 올라가는 갈림길 여기서 ..

추억의 산길 두번째 성주 가야산과 만물상 능선길

가야산 상왕봉(당시는 우두봉) 처음 올랐을 때가 딱 스무 살 때이다 죽마고우 친구와 군입대를 앞두고 우정 변치 말고 끝까지 함께하자고 결의를 했던 곳 잊을 수가 없는 산이다 이후 이산이 너무 좋아서 수도산에서 가야산까지 종주를 포함해서 10 여번 정상을 올랐다 고당봉과 천왕봉 다음으로 많이 올랐던 것 같다 예전에는 만물상 능선이 비법정 (^(..)^) 추억의 길을 노는 아재 윤기와 백운동에서 상왕봉을 올랐다가 만물상 능선으로 돌아 원점으로 내려오는 코스를 선택했다 백운동에서 산행이 시작되고 옹기골 접어들고 만산홍엽이라고 했던가 가을 물든 산길 즐기며 서성재까지 오른다 서성재 올라 잠시 휴식도 하고 조금 이른 점심도 먹고 철계단과 데크계단길의 연속 가야산의 아름다움 속으로 빠져든다 아래 만물상 능선 뒤로 ..

추억의 산길 첫번째 문경 주흘산종주길

주흘산 정말 오랜만의 오름이다 친구 무경이와 함께 문경호텔옆 비법정 탐방로 비싼 입장료를 주지않고 살짝 들어가는길 관봉까지 거의 가파른길을 올라야 한다 주차장에서 바라본 주흘산 전경 샛길 가을이 물들기 시작하고ᆢ 요즘 같지않는날 여름같이 습도가높아 땀이 많이 흐른다 마지막 관봉 전위 바위봉 힘들게 오른다 여기서 부터는 완젼가을 힘들게 오른 보람을 느끼며ᆢ 관봉 전망바위에서 관봉정상석 주봉으로가는길 가을산길 즐겁기만한데ᆢ 월악산이 보이고 조령산도 보인다 단풍속의 가을길 콧노래를 부르며 주흘산 정상에서 하트슝~~ 지나온 관봉을 배경으로 백두대간의 마루금 지나온 능선길 실제 정상인 영봉 영봉가는길 월악의 준령 월악 포암산에서 영봉까지 대미산과 황장산과 구비구비 멀리 소백의 봉우리들까지 대간의 마루금들 주흘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