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및 산 이야기/근교 의 산 279

오후 비예보 있는날 승학산으로 올라 낙동정맥 길을따라 구봉산 까지 아름다운 항구 부산을 조망하며 2(꽃마을 중앙공원 까지)

꽃마을에서 국수와 산성막걸리로 재 충전 ㅎㅎ (콩국수 8000원 산성막걸리 5000원) 엄광산으로 낙동정맥길을 오른다 대신공원 갈림길이 있는 곳 편백림에서 열심히 정상으로 기어오르고 있는 육지거북 형상이다 산 귀뚜라미엄광산 정상으로 오르는 된 비탈길 40년을 넘게 다녔던 길이지만 여전히 힘든다ㅠㅠ 숨소리 크지고 숨마저 목에 걸리는 듯 힘들 때쯤 엄광산 정상의 육각정자가 보인다엄광산 (嚴光山) 부산광역시 서구 부산진구 사상구에 걸쳐있는 해발 504m의 산이다 낙동정맥 백양산과 구덕산을 연결한다 서부산과 원도심 부산진 쪽 승학산 - 구덕산 - 엄광산 이후 백양산 - 상계봉 - 금정산으로 연결되는 낙동정맥 산들 중 하나다 구덕꽃마을과 구덕터널이 구덕산과 엄광산 일부에 있으며 이상하게도 엄광산은 해발 500m가..

오후 비예보 있는날 승학산으로 올라 낙동정맥 길을따라 구봉산 까지 아름다운 항구 부산을 조망하며 1 (승학산에서 꽃마을 까지)

6월 20일 목요일 휴무일 오랜만에 충북의 알프스 구병산 쪽 산행을 계획ᆢ 오후 비소식이 있어서 산행을 변경한다 그냥 뒷산 한 바퀴 돌아볼 요량이다 집뒤 제석골에서 운동 겸 산책 후 최근 조성된 국립 승학산 치유의 숲으로 진행을 한다 제석골 수변 데크길 제석골 맑은 물 중태기 라고 불리는 버들치 와글와글이다 치유의 숲으로 진행하는 데크길 국립치유의 숲 관리실로 들어가 본다 좀 전에 산책 즐겼던 제석골 수변데크길이 보인다 입구에서 ㅎㅎ 마침 홀딱벗고 새의 노랫소리가 들려온다 부산최대 삼나무숲길 승학산 억새와 함께 최고의 자랑거리이다 삼나무숲길 시원함은 이길 걸어보는 사람만 느낄 수 있다 치유의 숲 곳곳에 시민들의 쉼터 데크설치가 많이 되어 있다 산벚꽃 길을 따라 진행을 한다 초석잠이라 불리는 석잠풀꽃 억새..

보석처럼 빛나는 회동댐 조망처 윤산과 부엉산

6월 8일 시내 모 산악회를 따라서 단양 황정산 종주길 계획이었다 우천으로 인해 산행 취소가 되어 고교 동기들 둘레길 함께 하기로ᆢ 아침 일찍 전철을 타고 부산대학교역에서 하차 4번 출구에서 윤산을 바라보며 진행을 한다 고교 동기들 함께하는 둘레길 나는 친구들과 역순으로 진행한다 부엉산에서 만나기로 하고ᆢ 부곡암 입구에서 왼쪽 임도를 따라서ᆢ 잠시 진행을 하다 우측 소로로 오른다 생각 외로 가파른 길 숨이 차 오른다 숨어있는 전망바위를 발견 ㅎ셀카질과 시내 조망을 하며 잠시 휴식도 하고 이내 정상부근 헬리포트를 지난다 정겹기까지 한 능선길 즐거움이다 삼거리 이정표 정상석에 갔다가 다시 돌아 나와서 좌측길로 진행해야 한다 옛날 정상석ㅎㅎ 새로운 정상석에서 하트~~ 회동댐 보석처럼 빛나는듯하다 아홉산과 회동..

산들바람 시원한 숲길의 즐거움 시명산 불광산 숲길

부산의산 100봉우리+ 서른다섯번째 130봉째 부산과 양산의경계 시명산과 부산기장군의 불광산을 오른다 우연히 함께하는 덕계마을의 님들과 20여년전의 한적했던길을 찾아 간다 옛길은 그대로인데 당시 함께 즐겼던 님들 그리운 그길따라ᆢ 관음사를 지나 편한 능선길을따라 올라 시명골 명곡저수지로 하산을 할 계획이다 관음사를 지나 숲길로 들어간다 산들바람 살랑살랑 불어주던 정겨운 길 시명산에서 불광산에서 부산의산 130봉우리를 올랐다 하산 일부 개척을 하고ᆢ ㅎ 시명골 상류에서 알탕도 즐기고ᆢ 시명사에서 명곡 저수지를지나 내려와 산행을 마친다 인동초 꽃渴波濫 許東​ 아래 공감 하트 꾹 눌러주세요

눈부신 동해와 남해 바다색과 짙어가는 초록과의 조화로운 산길 봉오리산 장자산까지

문경 쪽 산으로 갈 계획이었으나 집안사정 멀리 원정을 갈 수가 없는 처지가 되었다 대신 근교의 산으로ᆢ 부산의 산 100 봉우리+ 서른네 번째 용호동 환종주 비룡산에서 섭자리까지 동해와 남해가 만나는 곳이고 해파랑길과 남파랑길 분기점이기도 하다 용호동 일신아파트 205동 옆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산길 비교적 잘 조성이 되어있다 이정표가 없는 길이지만 능선길 두렸하다 첫 번째 112봉을 오르고 능선중간 철조망 ᆢ 방송국 송신시설이 가로막혀 우회를 한다 안부 용호체육공원을 지나 오른다 두 번째 봉 비룡산이다 정상표식은 없고 산불감시 초소가 있다 비룡산 동명불원이 자리 잡은 뒷산으로 일명 ‘신룡산’이라고도 한다 이 산 역시 동명목재가 있던 자리와 같이 용과 관련된 전설이 얽힌 지명이다 용호동과 용당동을 잇는 고..

초록이 짙은 이하봉에서 계명봉 까지

부산의 산 100 봉우리+ 서른번째 금정산 자락 남은 봉우리 ᆢ 5 산종주 철마산에서 금정산을 잇는 능선길을 따라서 혼산으로 올라본다 노포동에서 덕계 서창행 시내버스를 타고 동면우체국 정류장에 하차 산행을 진행한다 바라보이는 이하봉 부산과 양산의 경계 고속철 선로아래에서 10번지 식당 우측 영락천을 따라서 진행한다 ㅎㅎ 불안한 징검다리를 건너고 곧장 들머리를 찾아 산행을 시작한다 고된 비탈길?? 한번 오르고 나면 이하봉에 도착 사베이산 가는 능선길 제법 초록이 짙어지고 있다 밤새 내린 비 때문에 습도가 높아 땀방울 흘러내린다 부산근교 보기 드문 곳 애기단풍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다 한 번 더 된비알을 올라 사베이산에 도착한다 사베이산에서 조금진행 툭트인 전망바위가 좋다 양산동면 택지개발 한창이고 금정산 주..

산과 바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때뭏지 않은 가덕도의 산 8봉 환종주

부산의산 100봉우리+ 서른두번째 서부산권역의 마지막 가덕도 8봉 환종주길 하단에서 20번 마을버스를 타고 가덕도 선창에서 하차하고 해안 일주도로 두문 쪽으로 진행을 한다 갈마봉산성으로 오른다 들머리 조성이 잘 되어 있다 이곳은 봄을 지나 초여름 색으로 변해있다 초여름인 듯 더위에 땀도 흐르고 그러나 아직은 봄 ᆢ 땅철쭉이 아기자기한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준다 갈마봉 산성터로 진입을 한다 편백림 산림욕장 시설이 되어있다 무너진 산성꼭대기 갈마봉 정상이다 갈마봉 정상표지 구곡산 가는 길 두릅군락이 계속 이어진다 ㅎㅎ 두릅 따기 ᆢ진행을 더디게 한다 산길 곳곳에 물푸레나무 하얀 꽃이 피어 마음 깨끗해진 기분으로 진행한다 흔들바위? 구곡산 정상에서 정상표지 나무에 걸려있다 황사 자욱하지만 아래 신항은 가까이 보..

풍경에젖고 진달래꽃에 젖고 봄비에 젖으며 풍상산에서 금병산까지

부산의 산 100 봉우리+ 서른한 번째 강서마을버스 12번을 타고 미음산단과 지사산단의 갈림인 지사산단 입구에서 하차를 한다 오늘도 혼산으로ᆢ 진행을 한다 금방 비가 내릴 듯 하늘색이 무겁게 보인다 정면보이는 풍상산을 바라보며 들머리 잘 찾아봐야 한다 산불초소 건너 덤불을 지나니 등로인 듯 보인다 가파른 길 발길흔적이 없어서 낙엽길 힘들게 올라가지만 진달래꽃 즐거움을 준다 오름길 몇 번 끊어지는 길이지만 사면을 요리조리 덤불 피해 가며 올라보면 풍상산 앞봉에 도착한다 능선길은 선명하다 앞봉에서 뒤돌아본 봉화산 보배산도 가까이 보인다 마봉산과 굴암산 그리고 구름모자 쓰고 있는 용지봉 진해 쪽과 장유 쪽으로 이어지는 낙남정간길이다 전위봉에서 진달래 꽃길을 걷는다 풍상산 능선길 아기자기 전망바위가 많이 있다 ..

공덕산과 도독고산 진달래 향연 속에서 즐거움으로 혼산

범어사역 2번 출구 쪽에서 마을버스 2-3번 타고 중리에서 하차를 한다 오늘도 변함없는 혼산 이다 중리못을 지나고 강 씨 제실도 지나고 공덕산 오름길에서 바라보이는 철마산 지난번 철마산에서 이곳 공덕산까지 계획하였으나 친구와 무리하지 않고 거문산까지만 하였기에 공덕산을 오른다 들머리부터 기분 좋아진다 진달래꽃이 활짝 피어 반겨준다 봄ㆍ봄이다진달래꽃 향연 속에 빠져 산행 진행 이 더디다 쉼터 국기대를 지난다 공덕산 정상에서 귀욤ᆢ 철마산과 거문산이 보인다 금정산 황령산도 조망된다 진달래꽃 능선길 즐겁다 철조망과 벙커 아직도 흔적들이 남아있다 국도지리지에 표기된 공덕산 부사 울산 간 고속도로가 보인다 공덕산을 지나 삼거리봉에서 우측 보이지 않는 길을 찾아 능선길 따라 진행을 한다 이곳부터는 이정표가 없다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