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걸음/산행기록 1616

제 2067차 산행 청도 옹강산

옹강산[翁江山 832m], 수리덤봉[637m], 용둔봉[641m], 소진봉[379m] 위치 : 경북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일시 : 2024. 7. 23.(화)다솜님들과 함께 날씨 : 맑았다 흐렸다 폭염주의보 산행코스 : 행복버스정류장~소진리복지회관~561봉 갈림길~644봉~말등 바위(돼지 바위)~천년송~북릉 갈림길~옹강산정상~안부갈림길~수리덤봉~용둔봉~소진봉~행복버스정류장 특징, 볼거리 오진리와 소진리 옹강산은 대홍수와 깊은 관련이 있다 옹강산 정상부가 옹기만큼 남고 다 물에 잠겼다고 해서 옹기산으로도 불린다 오진(梧津)은 대홍수를 피해 오동나무로 만든 배를 타고 닿은 나루이며 소진(小津)은 ‘작은 나루’를 뜻한다 이곳에 운문호가 들어선 것을 보면 대홍수에서 생긴 지명과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특이하게도 ..

제 2066차 산행 거창 현성산

현성산[玄城山 960m] 위 치 : 경남 거창군 위천면 일 시 : 2024년 7월 21일(일요일) 금산회 정기산행 날 씨 : 오전비후 폭염주의보 산행코스 : 미폭-현성산-마애불-문바위-금원산자연휴양림 특징, 볼거리 현성산(玄城山)은 경상남도 거창군에 있는 높이 965m의 산이다 금원산에 딸린 부속 산으로 거무성 또는 거무시로 불려왔다 문바위 높이 15m, 둘레 50m 정도의 단일바위로는 국내 최대 바위 규모라 하는데 확인 할 길은 없다

제 2065차 산행 괴산 사랑산

사랑산(647m)위치 : 충북 괴산군 청천면 사기막 마을 일시 : 2024. 7. 17.(수) 한마음 님들과 산행코스 : 용추슈퍼 -코끼리바위 -사랑바위 -사랑산 - 용추폭포- 용추슈퍼 특징, 볼거리 사랑산은 원래 명칭이 제당골에 있는 산이라 제당산이었다고 하는데 용추폭포 바로 위 연리지 나무가 발견되면서 사랑산으로 바꿔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북으로 옥녀봉 남서릉과 함께 합작한 용세골 서쪽으로 달천강 남쪽 화양구곡을 품고 있는 화양천등 비경지대로 에워싸여 있고 남쪽 화양구곡을 사이에 두고 도명산 낙영산을 마주보고 있다 용추폭포 높이 약 10m 너른 암반 사이를 시원하게 가르는 물줄기가 산행 고단함을 말끔히 씻어준다 가뭄에도 풍부한 수량을 자랑하는 용추폭포는 용이 승천했다는 폭포 주변에는 바위가 움푹 파여..

제 2064차 산행 함양 선비문화 탐방길 ᆢ화림동계곡 거연정 에서 농월정까지 트레킹 그리고 상림에서

위치 : 경남 함양군 안의면 일시 : 2024. 7. 14(2주일 요일) 산이 좋아 님들과 날씨 : 흐리고 비내림 트레킹 코스 : 거연정-동호정-농월정 화림동은 안의에서 장수 방향으로 난 육십령 고개를 거슬러 올라가는 계곡을 일컫는다 화림동계곡은 골이 넓고 물의 흐름이 완만하다 청량하고 풍부한 물줄기는 계곡의 만을 감아 돌면서 이곳저곳에 작은 못을 만든다 더러는 너럭바위를 유연하게 타고 넘기도 하고 하얀 포말을 일으키며 못으로 떨어지기도 한다 화림동계곡은 정말 아름답다 맑은 물과 너른 암반 기암괴석과 늙은 소나무 숲이 어우러져 있고 아름다운 승경이 절정을 이루는 곳마다 정자들이 연이어 자리하고 있다 자연과 더불어 요산요수하며 음풍농월을 즐기던 함양의 선비들이 맑은 계곡과 수정 같은 옥수를 놓칠세라 건립한..

제 2063차 산행 전남화순 모후산

모후산[母后山 920m] 위치 : 전남 화순군 동복면·남면 순천시 주암면·송광면 일시 : 2024. 7. 11.(목) 혼산 날씨 : 흐림 산행코스 : 주차장-유마사-용문재-모후산-중봉-집계봉-삼거리-주차장 특징, 볼거리 모후산은 주위에 운월산 밤실산 등이 있다 북동·북서 사면에서는 보성강 동복천의 지류가 각각 발원한다 울창한 숲과 계곡의 푸른 물이 절경을 이루고 있으며 곡천유원지 사평폭포 등의 명승지는 관광이나 등반의 좋은 장소가 되고 있다 주변에 무등산도립공원 유마사 화순물염적벽 등의 명승지가 있다(인용) 유마사는 시원 계곡과 울창한 수림에 둘러싸여 있다 당나라에서 건너온 유마운과 그의 딸 보안이 창건했다 유마사의 단풍과 해련부도 주변의 풍광은 특히 가을에 아름답다 보물 1,116호 해련부도는 고려 초..

제 2062차 산행 합천 논덕산에서 강덕산 까지

논덕산[545m], 인덕산[647m], 강덕산[563m] 위치 : 경남 합천군 합천읍, 봉산면 일시 : 07월 08일(월) 알피니스트 님들과 함께 날씨 : 맑은날이지만 구름자욱 하산중 소나기 산행코스 : 인덕로~논덕산(백)~도로~인덕산(647.7m)~임도~강덕산~수리동굴~삼덕경로당 특징, 볼거리 강덕산( 講德山 ) 563m 경상남도 합천군 봉산면 송림리에 있는 해발 563m의 산으로 원래는 우산이라 불렸으나 조선시대 때 조남명 선생이 삼가면에 거주하실 때 산세를 보고 지은 명칭이며이 산에서 피난하여 화를 면했다고한다 봉산면 에는 강덕산 인덕산 논덕산 이 세산(三山) 삼덕산(三德山)이라하는데 그 중 강덕산은 합천호를 끼고 능선길이 이어져 합천호의 수려한 풍광과.오도산 악견산 황매산 등 멋진 능선을 조망할 ..

제 2061차 산행 구미 경운산에서

경운산[慶雲山 341m] 반이산[260.3m] 위치 : 경북 구미시 산동읍 인덕리 일시 : 2024. 07. 05.(금) 나홀로 날씨 : 폭염주의보 산행코스 : 경운대학교주차장-생활관D동-경운정-삼각점봉-문수봉-임부바위-산동참생태숲갈림길-반이산-문수산림욕장-인덕지-주차장 특징, 볼거리 경운산(慶雲山) 경상북도 구미시 산동면과 장천면 경계에 있는 산으로 낙동정맥에서 나온 팔공지맥의 한줄기로 문수산으로 불리워지다가 경운대학교 뒤산이라 언제 지명이 바꿨는지 지금은 모든지도와 현지 산행안내도에 경운산으로 주봉 341봉을 문수봉이라고 표기하고 있다 산동 참 생태숲 "구미시는 최근 여가시간 증가 및 웰빙 시대를 맞아 시민의 산림휴양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산동참생태숲'을 쾌적한 산림휴식 및 산림문화 체험공..

제 2060차 산행 거창 금원산

금원산[1,353m 金猿山] 위치 :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일시 : 2024년 6월 29일(토) 동훈이와 함께 날씨 : 흐리고 장맛비 산행코스 : 휴양림주차장-문바위-지재미골쉼터-1코스-금원산-동봉-유안청폭포-주차장 특징, 볼거리 남으로 기백산(1,331m)과 남령을 거쳐 남덕유산(1,507m)과 이어진다. 단지봉(丹芝峰, 1,258m), 삼봉산(三峰山, 1,234m), 덕유산(德裕山, 1,594m) 등과 호남·영남 양지방의 경계를 이룬다. 명칭 유래 금원산 옛날 이 산속에 금빛나는 원숭이가 날뛰므로 한 도사가 바위 속에 가두었다는 전설에 따라 금원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하며 산중턱에 있는 그 바위를 금원암 또는 원암(猿巖)이라고 한다 금원산에서 남동 ..

제 2059차 산행 거창 현성산에서 수승대까지

현성산[玄城山 965m], 필봉[932m], 모리산[某里山 878m], 성령산[城領山 448m] 위치 : 경남 거창군 위천면 일시 : 2024. 06. 26.(화요일) 알피니스트 님들과 날씨 : 흐렸다 맑았다 산행코스 : 미폭 현성산등산로입구→ 전망바위→ 현성산 → 연화봉→ 필봉갈림길 (철조망 따라)→ 필봉 → 데크 위 필봉정상표지목 겸 이정표봉) → 모리산→ 암봉 → 말목고개 → 성령산→ (출렁다리) → 수승대 → 수승대관광지 주차장 특징, 볼거리 현성산은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상천리와 북상면 창선리의 경계에 있는 산이다.‘현성산’ 명칭은 성스럽고 높음을 뜻하는 '감'을 한문으로 '검을 현(玄)'으로 표기하였던 데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곧 감뫼-검산-검무성-거무시로 되어 검다의 한문식 이름 현성산(玄..

제 2058차 산행 지리산 칠선계곡 트레킹

칠선계곡 위치 : 경남 함양군 추성리 일시 : 2024. 06. 23.(일요일) 백수산악회 따라서 산이좋아님 9명 함께 날씨 : 흐림 산행코스 : 추성리-두지동터-칠선계곡(왕복) 특징, 볼거리 칠선계곡 지리산 최대의 계곡미를 자랑한다 설악산의 천불동계곡 한라산의 탐라계곡과 함께 우리나라의 3대 계곡으로 손꼽힌다 지리산의 대표적인 계곡이면서 험난한 산세와 수려한 경관 그리고 지리산 최후의 원시림을 끼고 있는 칠선계곡은 7개의 폭포수와 33개의 소(沼)가 펼치는 선경이 마천면 의탕에서 천왕봉까지 장장 16km에 이른다 들어가면 갈수록 골은 더욱 깊고 날카로워 계곡은 그 험준함으로 인하여 숱한 생명들을 앗아가 "죽음의 골짜기"로 불린다 그래서 지리산을 찾는 사람들이 칠선계곡을 등반하고 싶어하지만 쉽게 허락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