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및 산 이야기/제주도의 산 17

추억의 산길 일곱번째 이야기 친구들과 제주 한라산에서

한라산 1950m 대한민국에서 제일 높은산 이다 정상부근은 출입통제이고 개방되어 있는 곳은 동봉이며 높이는 1,947.3m이다 한라산이라는 이름은 산이 높아 산정에 서면 은하수를 잡아당길 수 있다는 뜻이며 부악, 원산, 선산, 두무악, 영주산, 부라산, 혈망봉, 여장군 등으로도 불려왔다 금강산 지리산과 함께 삼신산(三神山)이라 불려왔다 한라산 정상에는 지름이 약 500m에 이르는 화구호인 백록담이 있으며 360여 개의 측화산 해안지대의 폭포와 주상절리 동굴과 같은 화산지형 등 다양한 지형경관이 발달했다 난대성 기후의 희귀식물이 많고 해안 에서 정상까지의 다양한 식생변화가 매우 특징적이고 경관이 수려하다 한라산 일대는 천연보호구역으로 서 천연기념물 제182호로 지정되어 있고 1970년 3월 24일에 국립공..

아련한 아름다움을 느낄수 있을까 윗세오름으로

고교 동기등 10여명과 함께 제주 윗세오름으로 가기위해 부산항에서 제주행 크루즈 뉴스타호를 타고 가는중          다음날 아침 서귀포 돈네코탐방로 입구에서 한라를 오르기 시작 한다    돈네코 탐방로 관리사무소 앞      산행은 시작 되었는데겨울 한라산 눈이없다 ㅎㅎㅎ많이 올라봤지만 눈없는 겨울한라산 처음인데 또 새로운 느낌을 받을수 있을까 설레인다  아침 서귀포시 전경    이내 숲길이 시작되고        고도가 높아지니 조금씩 눈이쌓였던 흔적들이 보이기 시작 한다      무인대피소 평궤대피소지금은 문이 잠겨 있고바로위에 새롭게 만들어져 있다      아직 출입못하게 해둔 새로지은 평궤대피소  다른해 겨울이면 하얀 눈으로 덮혀 이국적인 모습으로 변해 있어야 할돈내코 능선 지금은 온통 산죽으로..

봄바람 타고 건너가본 100대명산 한라산의 봄

고교 동기들과 함께 하는여행 첫번째제주 한라산 으로 ...부산 제주간 여객선 1만톤급 뉴스타호의 취항기념으로 비교적 싼 운임료 덕분에 친구들 10명이 함께 할수 있었다 수요일 밤 오후7시 출항하여 목요일 오전 6시에 제주 제7부두에 입항을 하여 하선 기념으로 뉴스타호 를 배경으로        10명의 친구들과 배에서 한밤을 보내고몸이 불편한 친구 둘은 현지거주하는  친구 환영을 받으며 시내 관광을 하고3명은 백록담이 산행이 무리가 되어 윗세오름으로 오르기위해 영실로그리고 나를 포함 5명은 백록담을 오르기위해 성판악으로... 성판악 탐방로 입구평일이라 그런지 지금껏 이곳에 와본 중 제일 한산하다            들머리주로 겨울철 눈산행을 즐겼지만  한라산 백록담오름 이번이 여섯번째그중 봄철 산행 이번이..

100대명산 세계자연문화유산 한라산과 성산 일출봉을 올랐다

12월23일 오후7시출항하는 부산에서여객선을 타고 출발 제주로... 오랜만에 한라산으로 후배 재준이와 함께 오르고 싶어서이다6시 30분에 하선을 해야 하는데 제주항의 사정상(제주항의 횡포) 8시20분이 넘어서 배에서 내렸다진달래대피소를 12시 이전에 통과해야만 한라산 정상을 오를수 있기에 배안에서 간단한 아침을 먹고  하선하자마자 바로 성판악으로 바쁘게 가야했었다 제주항 입항전 먼동이 떠오른다  9시경 성판악 들머리 도착하여 산행이 시작된다해발750m의 성판악    조용한산행길 아이젠을 신지 않아도 될만큼 눈길 걷기편하다    눈부신 상고대 .... 며칠전 내린 비때문에 덮고있던 눈이녹으며 상고대가 만들어져서 반긴다      진달래대피소 도착 1시간의 여유가 있다조용한 산행이 될줄알았는데 이곳에 도착해보..

한라산의 가을은

정상에 올라갔던님들 마중하러 관음사 주차장을 올랐다아직 많은님들이 도착하지않는다생각보다 시간이 지체 된다 아마 악천후에 모두들 애 많이 먹은 모양이다후미 몇분이 낙오 된듯해 마중을하러 다시 관음사 주차장에서 올라간다얼음굴쯤(약1.5km)올라가니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 한다마지막 한팀을 뒤로두고 함께 하산을 하며 간간히 한라산 단풍을 카메라 에 담았다

오라 올레길을 걷다 제2코스(정실교~방선문~정실교)

점심시간이라 택시를 타고 용두암이 있는곳으로 가서 점심을 먹고사라봉에 올라 잠시 쉬었다가 다시 정실로 와서 오라 올레길 이어 트레킹을 한다 정실교 위 한천 모습 장관이다 사진으로 담을수 밖에 없슴이 안타까웠지만..  이정목 표식이 참 잘되어있어 혼자 탐방중이지만 길찿는데는 어려움이 없다       갑자기 훤히뚫린 들판이 나온다초지인지는 몰라도 지평선이 보이는 무지 넓은 들판이다     위지역인지 억새풀도 간간히 멋있어 보인다   하천을 몇번 건너다녀야 하기에 이런 표지판을 만들어 놓은것 같다         마지막 하천을 건너고 나면 도로를따라 500m정도 올라가야 방선문이 나온다   곳곳이 단풍마 천국이다제주이기에 체취를 삼가하고 ....쩝  방선문도착 입구에 옛선인들의 글귀로 방선문을 다른표기로 표시해..

오라 올레길을 걷다 제2코스(연북교~정실교)

연북교 아래 갈림길 표지판   여기서 부터 제 2코스가 이어진다1코스에비해 내륙으로 더 들어서는구간 숲은더욱 울창하고 한천아래로 내려서서 한천 바위 릿지 구간도 있는 특이한 구간이다            곳곳에 기이한 형상의 바위들이..       이곳도 역시 가을은 오고있다   한천으로 내려서서 말라붙은 하천이지만 바위 릿지가 제법 삼삼한 재미를 준다비가오면 급류로 인해 매우 위험한구간이기에 위 올레길로 걸어가야 한다잠시내려가 걸어보다가 다시 올레길로 올라 트레킹을 즐긴다         연리목 특이하게 서로 다른 두종이 사랑을 한다   좀더 오르니 쉼터가 있다 그곳엔 제주 아트센터가 있었다     옛 일본인들이 파 놓은듯한 땅굴이 있다         다시 한천 아래로 내려가 한천 바위길을 걷다가 올라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