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및 산 이야기/거제 의 산 55

거제 지세포에서 공곶이까지

거제의 산 열 번째 오른다지세포에서 공곶이 까지남파랑길 21구간에 포함된 코스를 따라서ᆢ거제시내버스 지세포 정류장에서 하차지세포항을 지나 선창마을로진행을 한다선창마을 가는 길에서 바라본지세포지세포와 소동리 뒤쪽으로옥녀봉이 우뚝 보인다선창마을 뒤쪽으로 보이는 지세포진성선창마을회관에서 우측으로 진행을 한다지세포진성 표지를 따라서조용한 어촌마을 정겨운 돌담길을 돌고아직 동백꽃이 피어있는 동백나무군락그늘과 시원한 바람까지ᆢ즐거움을 준다예쁜 들꽃 현호색도 피어있다지세포진 성벽 위로 진행을 한다무언가를 시작하기 위하여위대해질 필요는 없다위대해지기 위해서는무언가를 해야만 한다지세포항이 내려 보이고 거제지맥 옥녀봉과 북병산이 보인다저절로 완성되는 것은아무것도 없다지세포진성에서 등로를 따라 오른다이정표 초소 방향으로ᆢ숲..

조선수군 유일하게 패한 칠천량해전 의 역사 현장 칠천량 숲길 따라서 칠천도 횡단

거제의 산 아홉 번째 임진왜란 조선수군 유일하게 패한해전 원균과 함께 참패한 칠천량 바다가 있는역사의 현장섬 속의 섬 칠천도 옥녀봉으로 오른다칠천도는 거제도의 부속섬으로 거제시 하청면에 있다거제도의 부속섬 중 가장 크다칠천도 부속섬인 황덕도와 수야방도 씨릉섬과도연도교를 통해 연결되어 있다어온리에서 씨릉섬과 연결된 씨릉섬 출렁다리는 보행자 전용 교량이다출렁다리를 건너 씨릉섬 한 바퀴 돌아본다무인도인 씨릉섬 전체 공원화 되어 둘레길 조성이 잘 되어 있다칠천도 대교를 중심한 칠천량 바다딱 한번 패한해전ᆢ정유재란 때 원균의 조선수군이 일본에 괴멸된 바다이다옥계마을에 칠천량 해전 공원이 있다원균을 옹호하는 역사왜곡물은 아니고이런 참혹한 패전도 역사의 일부로써 기억하자는 의미에 가깝다씨릉섬 한 바퀴 돌아보고 출렁..

거제의산 봉따기 독봉산에서 옥포 장등산을 지나 옥포 중앙공원까지

거제의 산 여덟 번째 거제지맥에서 벗어나 있는 봉우리들봉 따기 산행 혼산으로 진행한다신현다리에서 진행을 한다고현천 물고기 엄청난 양이 죽어있다이런 모습 처음인데 대관절 무엇 때문에ᆢ독봉산을 오른다조성 잘되어 있는 등로둘레길 조성도 잘 되어 있다나뭇가지 사이 고현동 뒤로계룡산이 실루엣처럼 보인다독봉산 첫 번째 봉우리 삼각점을 지난다조용한 오솔길을 걷는기분봄날인 듯 따스함까지 즐거움을 더한다급경사 깔닥고개길 의 시작잇단 계단길을 오르고전망바위에서 건너편 선자산이 오라고 손짓하는 듯 ㅎㅎ두 번째 봉육각정자가 있다육각정자에서건너 보이는 계룡산안부로 내려가면서전망바위에서 독봉산 정상을 배경으로간간이 보이는 전망이번에는작은 국사봉과 국사봉이 보인다안부에서 독봉산을 오른다아기자기한 바위군들 사이로 ᆢㅎㅎ 한 번은 찍..

흐린날이지만 포근한 봄날같은 느낌으로 노자산에서 가라산 까지

거제의산 일곱번째 노자산과 가라산을 오른다옛 농담에 노자산 할배가 노자 노자(경상도 방언으로 놀자 놀자를 말한다) 하니 힘도 없고 쓸모도 없는할배라 ㅎㅎ가라산 할매가 마 필요 없다 가라 가라했다나 뭐ᆢ 믿거나 말거나 ㅎㅎ학동고개에서 노자산을 오른다한려수도 해상국립공원에 포함되고국토 한 바뀌 남파랑길 구간에도 포함되는산길이다최근 개통된 케이블카좋은 친구들과 함께 왔지만 학동고개에서 거제 자연휴양림 담을 넘어 혼산으로 오른다 휴양림 해송동 1호를 조금 지나면노자산 오름 등로가 나온다등로 조성은 잘되어 있다가파른 삐알길 한참을 오르고노자산 아래 임도에 도착임도길 따라 50여m 오르다흐릿한 샛길로에공 푸핫ᆢ ㅎㅎ그렇다고 뒤돌아가는 일은 없다거친 산길 개척 비스무리 정상으로 오른다힘들게 올랐지만정상아래 너럭바위..

거제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에 포함되는 산방산을 중심으로 지맥길을 걷다

거제의 산 여섯 번째 혼산으로거제지맥 산방산구간을 계획하고 하단에서 2000번 버스를 이용고현에서 시내버스를 타고거제면 옥산마을에서 하차를 한다옥산치를 거쳐 대봉산으로 오를 생각이었는데보이는 월암봉 능선이 ᆢㅎㅎ월암봉으로 올라서 대봉산으로 ᆢ맘이 바뀐다 버스 정류장에서 바라보이는 대봉산아래 작은 봉우리가 월암봉이다옥산치 오름 도로입구에서 바로 진입한다물론 길은 없다개척산행을 생각했지만생각보다 가파름 오름이 높다 다행인 건 가시덤불이 없어 걸림 없이 낙엽에 미끌림을 하면서 직선으로 오른다 ㅎㅎ 체력전ᆢ와중 간간이 보이는 춘란들이즐거움을 준다휴~~~ 정말 힘들게월암봉에 올랐다정상표기는 없다 산이좋아 시그널 걸어두고 ᆢ대봉산으로 오른다여기선 길이 있을 줄 알았는데능선 진행길 조금 전보다 더 거칠어진다가시덤..

거제지맥 1구간 시작의 봉우리들 불폭산에서 시래산까지

거제의산 다섯번째거제지맥 첫구간을 오른다견내량 시래산에서 우두봉으로 오르는길과 둔덕 불폭산에서 별학산을 거쳐 우두봉으로오르는 길이 있다불폭산으로 올라 황봉까지 갔다가시래산을 오를 계획이다고현에서 시내버스를 타고호곡마을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하차 한다너무 고요해서 호수같은 바다건너통영 미륵산이 우뚝 보인다에스트 수양원으로 진입하여우측 임도따라 오르다 보면초입 들머리가 보인다생각보다 등로가 좋아서 다행이다이곳도 곳곳 춘란들이 보인다불폭산에 올랐다아무른 표식이 없다누군가가 시그널을 모두 치운듯 하다ㅎㅎ 산이좋아 시그널 하나 부착하고ᆢ안치봉으로 가는길 ㅠㅠ여기서는 길이 없다우측으로 꺽어서 덤불피해가며무작정 내려간다다행히 안부에서 등로를 따라 진행한다찬물샘을 지나고첫 이정목이 반갑다까불까불 ㅎㅎ산길은 두렸한 편이..

거제의산 눈부신 바다 조망 망치산에서 백암산까지

거제의 산 며칠 전 시간에 쫓겨 마무리 못했던 구간 해결차 거제로ᆢ 거제의 산 네 번째 부산에서 2000번 버스 타고 달려서 시내버스 이용 금포마을에서 하차를 한다 지난번의 역순으로 산을 오른다 꽃밭등 오름 생각보다 등로가 두렷하다 꽃밭등 꼭대기 해발 30m 숲 속이라 조망은 없다 뒤돌아나와 앞산으로 진행한다 작은 공원 바르게 살기 표지석과 삼각점을 지난다 도로에서 앞산을 오른다 물론 길이 없다 그까짓 것 대충ㅎㅎ 요즘 보기 드문 춘란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해발 89m 앞산에 올랐다 아무른 표식도 없고 오르내림 길도 없다 ㅎㅎ 오늘 꽃밭등과 여기 앞산 왜 올랐는지 ᆢ 나 자신이 이해가 안 된다 에긍~~ 쩝~~ 수로를 따라서 내려오니 편하다 국도를 따라서 조금 진행한다 지하통로를 지나고 망치산 오르는 길 ..

거제지맥의 주변 봉우리들 송곡산에서 능선 덤불을 헤치고 명등산 까지

거제의 산 세 번째 송곡산을 올라서 망치산까지 계획이다 오늘도 역시 혼산이다 새벽 거제행 버스를 타고 고현에서 시내버스를 이용 오량에서 하차를 한다 근처 경상남도 기념물 109호 오량성을 둘러본다오량성 : 성의 둘레 1,172m 높이 2.61m 너비 5m 1991년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통영에서 거제대교를 지나 2km쯤 들어오면 오른쪽 들판에 완연한 성곽이 보이고 성곽 위에는 아름드리 나무와 잡목이 우거져 있다 성안에는 민가가 들어차 있고 주위는 전답이다 이 성의 북쪽과 서쪽은 온전하게 보존되어 남아 있지만 동쪽과 남쪽은 많이 무너져 있다(인용) 오량에서 거제지맥 황봉을 바라보며 농로를 따라 진행한다 우측 시래산 초입 그냥 산속으로 진입을 ᆢ 가파른 경사가 기다리고 있다 길 없어 200여 m 기어..

거제의산 가조도 노을길을 따라서 백석산에서 옥녀봉까지

거제의 산 두 번째 ᆢ 계룡산을 중심으로 북쪽과 서쪽의 산부터 순차적으로 동쪽과 남쪽으로 오를 계획ᆢ 오늘은 거제의 부속섬 칠천도 다음으로 큰 사등면 가조도로 향한다 일찍 고현터미널 도착 했지만 가조행 버스는 11시쯤에ᆢ 일단은 성포 쪽으로 가는 시내버스를 타고 성포마을에서 하차 연륙교를 건너간다 연육교 위에서 조망되는 견내량의 섬들 가조도는 거제시에서 칠천도 다음으로 큰 섬인데 2009년 7월에 섬의 남쪽과 거제도의 성포리를 연결하는 가조연륙교(길이 680m, 너비 13m)가 개통되었다 연륙교를 건너서 뒤돌아본 연륙교와 성포 수협효시공원에 잠시 들러본다 공원조성 아담하게 잘되어 있고 카페와 전시관과 전망대등 부대시설이 있다 우리나라 수산업 협동조합 시작을 한 곳 1908년 대한제국 농공상부대신의 인가를..

거제의산 거제의 진산 선자산과 계룡산에서 가을 소슬바람 맞으며 여유롭게ᆢ

거제지맥을 따라서 거제의 산을연재하고 싶어진다산신께 출입 허락을 받기 위해 첫 번째 거제의 진산 계룡산으로ᆢ일찍 2000번 버스를 타고 고현으로상문동 까지 시내버스이용 덕산베스트 306호 옆 들머리를 경유선자산으로 오른다이틀 전 피로가 아직 덜 풀린 듯하다천천히 몸풀기를 겸해서 진행한다들머리 편백림숲길을 지난다기분이 좋아지는 숲길ᆢ한두 차례 가파른 길 오르고한적하고 비교적 편안한 오솔길 같은 지능선길을 오른다능선마루 이정표멀리 거제지맥의 백암산과 산방산이그리매로 이어져있고 가까이에 계룡산이 보인다선자산 전망대가 있는 주능선길에도착한다전망대 아래에서 계룡산을 배경으로전망대에서 선자산까지는 1km 남짓 갔다가이곳까지 다시 돌아와야 한다능선길 걷다 건너편 선자산을 바라보며산박하꽃 군락을 이루고새하얀 구절초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