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의 산 여덟 번째
거제지맥에서 벗어나 있는 봉우리들
봉 따기 산행 혼산으로 진행한다
신현다리에서 진행을 한다
고현천 물고기 엄청난 양이 죽어있다
이런 모습 처음인데
대관절 무엇 때문에ᆢ


독봉산을 오른다
조성 잘되어 있는 등로
둘레길 조성도 잘 되어 있다

나뭇가지 사이 고현동 뒤로
계룡산이 실루엣처럼 보인다

독봉산 첫 번째 봉우리
삼각점을 지난다


조용한 오솔길을 걷는기분
봄날인 듯 따스함까지 즐거움을 더한다


급경사 깔닥고개길 의 시작

잇단 계단길을 오르고

전망바위에서
건너편 선자산이 오라고 손짓하는 듯 ㅎㅎ


두 번째 봉
육각정자가 있다

육각정자에서

건너 보이는 계룡산

안부로 내려가면서
전망바위에서 독봉산 정상을 배경으로

간간이 보이는 전망
이번에는
작은 국사봉과 국사봉이 보인다

안부에서 독봉산을 오른다
아기자기한 바위군들 사이로 ᆢ

ㅎㅎ 한 번은 찍고 올라야지. ᆢ

독봉산 정상 삼각점

독봉산 정상표지에서
이제야 봉 따기 첫 번째 봉을 넘는다

다시 안부로 돌아 내려와
양정 포스코 쪽으로 하산을 한다

역시 편안한 등로


수월동에서
가야 할 약수봉과 와야봉이 보인다

수월초교부근 식당에서
점심 겸 국수 한 그릇을 먹고
미광아파트 입구에서 시작되는
약수봉을 오른다
제법 가파르게 진행되는 등로를 따른다

약수봉 둘레길 갈림길
정상으로 계속 오른다

안부에서 약수봉 오름길
수를 헤아릴 수 없는 돌탑군들

약수봉 삼각점

일단은 정상표기에서
인증샷을 해놓고 ㅎ

거제시가지가 조망된다

약수봉 정상에는
꽃밭과 돌탑들이 조성되어 있다
이렇게 두 번째 봉을 넘고
와야봉 쪽으로 진행을 한다

솔솔 부는 솔바람이 불어주는 오솔길
땀을 씻어주고 ᆢ

와야봉이 보인다

이정표를 지나고ᆢ

둘례길 갈림길
왼쪽 오름길로 진행을 한다

된 삐알길 힘들게 세 번째
와야봉에서 하트~~^^

대금산이 보이고

건너 삼봉산 뒤쪽으로 강망산까지ᆢ

주자골 방향으로 진행을 한다

한적 하기만 한 등로
진행 편안하다

수월임도로 진입
송정 방향으로 진행을 한다


귀한 삼나무숲사이 임도를 따라서ᆢ
삼나무숲 바람도 그늘도 너무 고맙다

임도 좌측 소로로 진입을 한다
개인이 선산 진입로를 만들어 놓은 듯 ᆢ

삼봉산 오름길
뚜렷한 등로가 없다
정상까지 약 200m 개척으로 오른다
다행히 가시덤불이 없는 산이라 ᆢ
힘들지만 비교적 쉽게 오른다

네 번째 봉 삼봉산
꾼들이 찾아오긴 하나보다 시그널 여러 개가
붙어있다 산이 좋아도 슬쩍 부착 해두고 ㅎ

건너 보이는 와야봉

다시 임도로 돌아내려 와
송정방향으로 진행을 한다

송정고개 옥포고교 쪽으로
횡단보도 건너고ᆢ

옥포고교 우측으로 ᆢ
산행 들머리가 나온다
대금산 방향으로 진행을 한다

편백나무 숲에서 대금산방향에서 벗어나
우측 등로를 따라 진행한다
이정표가 없기에 조심해야 하는갈림길

땀을 식혀주는 편백림길

다섯 번째 봉 삼각산에 도착한다
삼각점이 정상석을 대신한다

삶을 가치 있게 사용하고 싶다면
다른 사람을 돕는 일에 인색하지 마라
문제는 우리의 마음에 달려 있다
젊었을 때에 다른 사람들에게 베푼 것은
나이가 들었을 때에 큰 재산이 된다고 한다

꼭 무엇을 바라고 돕는 것은 아니지만
먼 훗날 삶을 돌아볼 때에
미소 짓게 하는 것은 베푸는 삶이다

비교적 등로 편안하다
덕포고개까지 무난히 ᆢ

건너 바로 장등산과 연결되어 있다

장등산 오름길 역시 등로가 좋아 힘듦 없이
진행을 한다


전위봉을 넘고


이내 장등산 꼭대기에 도착한다
잠시의 휴식. ᆢ

옥포중앙공원으로 가는 길
정겨운길을 따라서


중앙공원과 옥포만이 보인다

날머리

중앙공원에 올라
바다경치와 옥포 대우조선을 조망하고


어느덧
옥녀봉 위에서 해는 기울고 있다

오늘도 혼산으로 거제의 산 여덟 번째
독봉산에서 수월 들판을 지나
약수봉을 올라 송정고개 넘어
옥포 중앙공원까지..

임진왜란 때 이곳에서 대승을 거둬
임금에게 지명을 얻어 이곳의 이름이
승판재가 되었다고 한다
이순신장군의 얼이 서려 있는 곳이다


渴波濫 許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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