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및 산 이야기/거제 의 산

거제지맥 1구간 시작의 봉우리들 불폭산에서 시래산까지

갈파람의별 2024. 11. 22. 17:27

거제의산 다섯번째
거제지맥 첫구간을 오른다
견내량 시래산에서 우두봉으로 오르는길과
둔덕 불폭산에서 별학산을 거쳐 우두봉으로
오르는 길이 있다
불폭산으로 올라 황봉까지 갔다가
시래산을 오를 계획이다

고현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호곡마을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하차 한다


너무 고요해서 호수같은 바다건너
통영 미륵산이 우뚝 보인다


에스트 수양원으로 진입하여
우측 임도따라 오르다 보면


초입 들머리가 보인다
생각보다 등로가 좋아서 다행이다


이곳도 곳곳 춘란들이 보인다


불폭산에 올랐다
아무른 표식이 없다
누군가가 시그널을 모두 치운듯 하다
ㅎㅎ 산이좋아 시그널 하나 부착하고ᆢ


안치봉으로 가는길 ㅠㅠ
여기서는 길이 없다
우측으로 꺽어서 덤불피해가며
무작정 내려간다


다행히  안부에서 등로를 따라 진행한다


찬물샘을 지나고


첫 이정목이 반갑다


까불까불 ㅎㅎ


산길은 두렸한 편이라 다행이다


안치봉 ㅎㅎ 정상표기는 없고
앞면 많은님의 시그널이 눈에띈다
슬그머니 옆에 산이좋아 걸어두고 찰깍 한다 ㅎ

.
별학산 된삐알을 올라


여기도 똑같이 걸어두고 ㅎㅎ


50m이래 전망바위에서
견내량이 한눈에 들어온다
아름다운 항구 통영항도 조망된다


견내량 구거제대교를 당겨서ᆢ


다시 되돌아 올라 우두봉 방향으로
진행한다


임도를 따른다
둔덕기성(폐왕성)까지


둔덕기성이 보인다
물론 들어가봐야지ㅎㅎ


성벽은 옛 모습 보존이 잘 되어
건물은 없지만 성벽은
일부는 보수한듯 하지만 거의 원형대로 이다


산방산을 배경으로
성내 곳곳을 돌아본다

둔덕기성은 고려 무신의 난 정중부에의해
의종이 3년간 거제도에 유배됐던곳 이라
폐왕성 이라고도 한다


아름다운 통영과 통영만


견내량을지나
우측에 가조도가 보인다


다음에 올라가야하는 능선
산방산 아래로 이어져 있고
뒤쪽 그리매로 보이는 거제지맥의 끝부분
노자산과 가라산이 아련하다


우두봉


지나온 능선  안치봉과 별학산


우두봉으로 오른다


산길 조성 잘 되어 있다


우두봉 아래 쉼터


우두봉에 올랐다


정상에서 하트~~~^^♡♡
정상석 귀염귀염 ㅎ


우두봉에서 놀기 ㅎㅎ
휴식겸 즐기는시간을 ᆢ

건너 보이는 산방산


좌측 멀리 미륵산에서
통영항 조망


한려해상
가까이 산달도와 한산도가 보인다


지나온 능선과 마루금


할미봉으로 가는길
호강은 여기까지 인듯
거친 산길이다  에효~~~
그래도 두렸하게 길이 있기에
좀 거칠어도 좋아 ㅎ


할미봉에 올랐다
에고 힘들다 ᆢ


황봉 가는길
산길이 조금전 보다는  좋아진것 같아
속도를 내본다


황봉에 올라


전망바위에서
멀리 벽방산과 고성 구절산이  조망된다


건너 송골산을 배경으로


거치 임도에 도착한다
직진하면 명등산으로
오른쪽 임도를 따르면 개금치로 연결된다
반대편 왼쪽 임도를 따라간다


거치 표지


오량으로 내려가는 길을 따라 ᆢ


갈림길
좌측 편백길로 진행한다


에공 이길이 아니다ㆍ에효
또 무작정 덤불속으로 망개덩굴 장난이 아니다


우여곡절 신광사에 도착한다


신광사 산신각 참배를 하고


오량 석조 여래 좌상(烏良 石造 如來 坐像)
경상남도 거제시 사등면 오량리
신광사(神光寺)에 있는 고려시대의 석불좌상
1972년 경남남도 유형문화재
(현, 유형문화유산)로 지정되었다
불상 높이 92cm. 현재 신광사의
석불암에 안치되어 있는
이 불상은 1950년대신광사(당시 벽암사)
아래쪽 논에서 출토되었다고 전한다
원래는 화강암으로 제작된 불상이었으나
석회를 입혀 놓아 원형을 알아보기
어려운 점이 아쉽다(인용)


약사여래불


신광사를 나오면서
지난주에 올랐던 송곡산 에서 사래봉까지
조망해보고


뒤쪽 시래산을 보며 진행을 한다


오량 들판에서
오량농원을 가로질러 임도까지 올라
지나온 아래를 내려다 보니 ᆢㅎ


임도를 따라서 진행을한다


둔덕기성과 오량성을 연결하는길
남파랑길 표지판 ᆢ


이내 고갯마루 이정표 뒤쪽
철탑쪽으로 진입을 한다


시래봉과 우두봉 연결되는길
등로가 생각 보다는 편하다


산림 절개지에서 바라본 시래봉


깔딱고개 한참을 올라
시래봉 쉼터를 지난다


쉼터에서 바라본 조망
어느듯 해가 아래에 내려져 있다


구.신 거제대교가 나란히 보인다


그냥갈수는 없고 해서 ㅎㅎ


시래산에 올랐다
정상석 앙증맞다 ㅎㅎ

시래산(始來山)은 뜻 그대로
육지로부터 처음 이어진 산이란 뜻이다
아마 견내량을지나 통영지맥과
이어지는맥으로 그렇게 표현 되는듯 하다


견내량으로  가는길
하산길 조성 잘 되어있고 편하다


발아래 거제대교가 보인다


견내량 버스 정류장 도착
고현행 버스를 기다리며
거제지맥 시작 봉우리 이쪽 저쪽 모두를
즐긴하루 또 새로움 으로 간직된다

渴波濫 許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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