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의 산 며칠 전 시간에 쫓겨
마무리 못했던 구간 해결차 거제로ᆢ
거제의 산 네 번째
부산에서 2000번 버스 타고 달려서
시내버스 이용 금포마을에서 하차를 한다
지난번의 역순으로 산을 오른다
꽃밭등 오름 생각보다 등로가 두렷하다
꽃밭등 꼭대기 해발 30m
숲 속이라 조망은 없다
뒤돌아나와 앞산으로 진행한다
작은 공원 바르게 살기 표지석과 삼각점을 지난다
도로에서 앞산을 오른다
물론 길이 없다
그까짓 것 대충ㅎㅎ
요즘 보기 드문 춘란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해발 89m 앞산에 올랐다
아무른 표식도 없고 오르내림 길도 없다
ㅎㅎ 오늘 꽃밭등과 여기 앞산
왜 올랐는지 ᆢ 나 자신이 이해가 안 된다
에긍~~ 쩝~~
수로를 따라서 내려오니 편하다
국도를 따라서 조금 진행한다
지하통로를 지나고
망치산 오르는 길
두 갈래 길 임도를 따라 올라도 되지만
대밭사이 등로를 따라 오른다
오늘은 개척이 없을 듯하다
조성 잘된 등로를 따라 오른다
임도 합류지점 가로질러 오른다
첫 번째 돌탑 직진해서 오르면
망치산으로 직행하지만
우측으로 진행한다
두 번째 돌탑도 지나고
세 번째 돌탑이 있는 안부 체육공원에 도착한다
돼지들 흔적
돼지 가족이 지나간 듯하다
대망산에 올랐다
정상 표기는 코팅 처리된 종이 ㅎㅎ
되돌아 내려와
다시 체육공원에서
망치산 오름길
등로 마치 돼지들이 파헤쳐놓은 흔적을
따라가듯 오른다
정상에서
고현 앞바다의 뷰
정말 눈부시다
그저 감탄뿐 너무 아름답다
망치산은 정상표기는 없고
2층 육각정자가 정상표기를 대신한다
아래 보이는 가조도와 연륙교
고현 앞바다 건너 솔병산과 앵산이 가깝게 보인다
망봉산 가는 길
거친 길일까 걱정이 앞서는데
등로가 너무 좋아 ㅎㅎ
신나게 달려간다
망봉산 단숨에 올랐다
정상 표기는 없고 정상 이정목이 대신한다
뒷산으로 가는길
약간 거칠긴 해도 등로 있어 따라 진행한다
뒷산 오름길이 없었지만 잠시 오르면
뒷산 정상이다
아무른 표식이 없고
선답자들의 시그널이 있다
우측으로 꺾어 하산길
길 없다 ㅎㅎ 오늘 우찌 재수 있는듯 하더만
결국은 또 개척이다
하산길이라 그냥 앞만 보고 내려간다 ㅠㅠ
지석고갯길 며칠 전 여기서 포기하고
돌아갔던 곳 ㅎㅎ 그곳에 도착한다
12시 너무 이르다 ᆢ
그래 백암산을 넘자!
다시 개금치로 오른다
개금치 도착한다
거제지맥 개금치(언양고개)
거제지맥은 백두대간→낙남정맥→통영지맥에서
갈라지고 견내량에 잠깐 잠수했다가
이어지는 맥길이다
거제지맥 : 거제도 서쪽 끝 거제대교에서
남쪽 끝 등성이 끝에 이르는
도상거리 52.1km 산줄기를 말한다
철망사이 틈으로 등로가 있다
거제지맥길을 따라 진행을 한다
비교적 지맥 등로인데도 편안한 편이다
백고봉에 올라
백암산 이곳에도 가을이가 즐겁게 해 준다
발걸음 가벼워진다
백암산에 올랐다
일단은 하트하나 날리고 ㅎㅎ
아래 조망을 한다
멀리 보이는 가조도의 백석산과 옥녀봉
건너 보이는 봉우리 망치산에서 뒷산까지가
마치 같은 능선의 봉우리들처럼 보인다
가조도를 당겨서
ㅎㅎ 아름다운 섬 가조도ᆢ
두동마을 쪽으로 하산을 한다
등로 정비가 잘되어 있어 편안한 내리막길이다
안부 쉼터를 지나며
봉수대 흔적 같은데
그대로 방치되어 있다
선돌을 지나며 주변
아기자기 바위군들이 눈을 즐겁게 해 준다
쉼터가 또 있어 ㅎ
마지막 봉 거제면이 한눈에 들어오고
왼쪽으로 거제지맥길 노자산과 가라산이 보인다
기념으로ᆢ쩝ᆢ ㅎ
두동마을로 하산하려면 영진 아파트 방향으로
200 여 m 진행하면 나오는 이정표
거제지맥길에서 벗어난다
하산길 뷰
고현 앞바다 정말 아름다움이다
멀어진 가조도 옥녀봉
이렇게 올라본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이 기분 ㅎㅎ 아는 사람은 알터이다
이어지는 바위군들ᆢ
등로 조성 기가차게 잘 되어있다
잘 정비된 돌계단을 지나고
편백림을 지난다
시원시원 너무 좋아 ᆢ
두동마을 위 날머리
두동마을 회관이 있는 곳 도착
마을회관 수도살짝 이용한다
시원하게 씻고ᆢ
버스를 기다리며
혼술로 뒤풀이까지 ㅎㅎ
渴波濫 許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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