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이어 또 바래봉을 오른다 이번엔 초등교 산우회 동문님들에게 반해서ᆢ 또 그곳으로 용산 주차장에서 산행 시작을 한다 미안한 마음 이 우선이지만 산우회 동문님들과 함께 하지 않고 내심 혼산으로 팔랑치를 지나 산덕마을 쪽으로 하산 계획을 한다 조금 오름이 시작 되는 곳부터 눈길이다 백두대간길 수정봉 이 보인다 ㅎㅎ 역시 백두대간길 고남봉과 여원재 뒤쪽 그리메로 보이는 아막성산과 봉화산즐거움이 점점 ㅎㅎ 많은 눈길이 즐거움을 더한다 상고대가 점점 더 익어가고 팔랑치 갈림 3거리를 지나며 설국에 빠져든다 우짜믄 존노 ㅎㅎ 행복함 이 기분 누가 알까 우측 보이는 산 삼봉산인데 와우 달려가고 싶은 마음ᆢ우짜꼬ᆢ 멀리 보이는 천왕봉에서 반야봉까지 지리의 주능선 그냥 설레임이다 저 지리에 반해서 오늘까지 우리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