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 24

수려한 조망과 화려한 봄꽃의 대궐 진해 장복산

산이좋아 님들과 함께 봄꽃산행 하단에서 시외버스를 타고진해로 간다개인적으로는 지난주 수선화에 이어 두 번째 벚꽃을 만나러 ㅎㅎ장복산 조각공원에서 마진터널로 가는 길 원조 왕벚꽃들 아직은 이르다이제 기지개를 켜는 듯ᆢ양쪽 길가에 핀노란 개나리꽃들이 눈을 즐겁게 해 준다마진터널입구 이정표를 따라서진행한다가파른 길 숨이 차지만편백림길 힘듦을 못 느끼는 오름이다능선안부에 도착한다진달래꽃이 반겨준다분홍빛에 빠져 모두 즐거움 흠뻑 ㅎㅎ6부 능선 바윗길을 오르면서이번에는 수려한 조망에 빠져든다마산만 뒤로 무학산이 손짓 하는 듯 ᆢ멀리 창원시를 에워싸고 있는 낙남정간의 마루금들진해 앞바다 건너 고성의 산들과 거제섬진해 시가지와 바다 건너 가덕도거가대교를 지나 거제도까지 ᆢ이렇게 아름다운 배경을그냥 지나갈 수는 없다 ㅎ..

제 2160차 산행 다시 찾는 창원의산 첫번째 진해 장복산

장복산[長福山 593m], 덕주봉[602m]위치 : 경남 창원시 진해구일시 : 2025. 3. 30(일)산이좋아 15명과 함께날씨 : 맑은날산행코스 :장복산조각공원-마진터널-장복산-덕주봉-안민터널-경화역갈때 : 하단시외버스-진해터미널-택시-장복산조각공원올때 : 경화시장 시외버스-하단특징, 볼거리경남 창원시의 성산구 성주동과 진해구 여좌동에 걸쳐 위치한 산이다안민고개를 지나 동쪽으로 웅산과 이어지며서쪽은 산성산과 이어진다산세가 벽처럼 솟아 있어 장벽산이라 부르기도 한다 삼한시대에 장복이라는 사람이 이 산에서 말을 타고 무예를 익혔다는 전설에서 장복산이라는 지명이 유래하였다혹은 장복산의 장이 중심을 뜻하는 알얼을 한자로 표현한 것으로 중심산이라는 뜻에서지명이 유래하였다고도 한다

거제 지세포에서 공곶이까지

거제의 산 열 번째 오른다지세포에서 공곶이 까지남파랑길 21구간에 포함된 코스를 따라서ᆢ거제시내버스 지세포 정류장에서 하차지세포항을 지나 선창마을로진행을 한다선창마을 가는 길에서 바라본지세포지세포와 소동리 뒤쪽으로옥녀봉이 우뚝 보인다선창마을 뒤쪽으로 보이는 지세포진성선창마을회관에서 우측으로 진행을 한다지세포진성 표지를 따라서조용한 어촌마을 정겨운 돌담길을 돌고아직 동백꽃이 피어있는 동백나무군락그늘과 시원한 바람까지ᆢ즐거움을 준다예쁜 들꽃 현호색도 피어있다지세포진 성벽 위로 진행을 한다무언가를 시작하기 위하여위대해질 필요는 없다위대해지기 위해서는무언가를 해야만 한다지세포항이 내려 보이고 거제지맥 옥녀봉과 북병산이 보인다저절로 완성되는 것은아무것도 없다지세포진성에서 등로를 따라 오른다이정표 초소 방향으로ᆢ숲..

제 2159차 산행 거제의산 열번째 지세포 봉수대 연지봉과 와현 봉수대 망산

지세포 봉수대[연지봉 214m]와현 봉수대[망산 305m]위치 : 경남 거제시 일운면일시 : 2025. 3. 26.(나홀로)날씨 : 맑은날산행코스 : 지세포항-선창마을-지세포진성-지세포 봉수대-초소-망산(와현 봉수대)-서이말등대-공곶이갈때 : 하단 2000번버스-옥포소방서-시내버스-지세포올때 : 예구 택시-옥포소방서-2000번버스-하단특징,볼거리거제 지세포진성조선 세종 23년(1441)에 설치된 지세포진이주둔하였던 성이다지세포진은 당시 주변 일대를 방어하는 동시에 어업을 하는 왜인들을 감독하기도 하고세금을 거두는 역할을 담당하기도 하였다이후 성종 21년(1490)에는 성을 쌓아 진의 역할을 강화하였고임진왜란 때에는 왜적을 방어하다가 함락되기도 하였다지세포진성은 옥포진성 구율포진성 구조라진성 등과 함께..

벽돌깨기 또 하나의 버킷 리스트 청계산을 올랐다

한국의 산하 인기명산 15위블랙야크 100대 명산에 포함되는 청계산꼭 한번 올라보리라 별루다가 이제야 올랐다서울의 남쪽 변방을 지키는 산아침 KTX를 이용 서울로 ᆢ지하철 타고 과천 대공원역에 하차대공원광장을 지나 청계산으로 오른다대공원 광장에서 바라본 청계산미세먼지 때문에 실루엣처럼 보인다뒤쪽으로 돌아보니 관악산이 설레임으로 ᆢ야구장을 지나들머리 이정표데크계단을 올라 숲길로 들어간다평일이라 그런지 산길 아무도 없고운동삼아 걷고 있는 분들 간혹 볼 수는 있었다산길 조성 잘 되어있고이정표 철저하다약수터 오름길 지나고첫 번째 매봉이라 표기된 응봉 마지막 계단길일단은 올랐고아래 과천시가지와 건너 관악산미세먼지 자욱하다대공원 호수 뒤쪽으로 서울 일부도 조망된다청계산 망경대 방향으로청계산 정상을 바라보며 진행한다..

제 2158차 산행 서울.경기 100대명산 청계산

매봉[응봉 368m], 국사봉[(國思峰) 540m],이수봉[545m], 석기봉[608m],망경대[(望京臺) 618m], 매봉[청계산(淸溪山) 583m], 옥녀봉[(玉女峰) 375m]위치 : 서울특별시 서초구, 경기도 과천시, 성남시, 의왕시일시 : 2025. 3. 24.(월) 혼산날씨 : 맑은날, 미세먼지 자욱산행코스 : 과천대공원역-매봉-절고개-청계사-국사봉-이수봉-석기봉-망경대-매봉(청계산)-옥녀봉-양재갈때 : 부산역 KTX 이용 서울역으로 4호선 대공원역 하차올때 : 신분당선 양재역 강남역에서 2호선 환승사당역에서 1호선 환승 서울역으로 서울역에서 KTX 이용 부산역으로특징, 볼거리서쪽에 위치한 관악산과 더불어 서울의 남쪽 방벽을 이루는 산이다망경대 국사봉 옥녀봉 청계봉 이수봉 등 여러 산봉우리..

솔솔부는 솔바람 길 오례산성길

인생은 작은 선택들이 모여큰 선택들이 된다행복은 선택이다행복은 습관이다불행도 습관이다평소에행복의 선택을 훈련함으로나의 행복은 결정된다불행은 원치 않으면불행한 생각을 거부해야 한다불행한 생각을 선택해서행복해 지는 법은 없다청도 오례산성 한바퀴 솔솔부는 바람시원했던 날즐거운 오솔길 가벼운 발걸음한재 미나리와 삼겹살 맛까지ᆢ즐거움 가득 했던날오례산은[烏禮山]청도역에서 동남쪽으로 7km 떨어져 솟아있는 산으로삼국사기에 의하면 신라 시대에 천자는 천지와천하의 명산대천에 제사하되 제후는 사직과 자기 영지 내에 있는명산대천에서만 제사한다는 삼산(三山).오악(五岳)으로 명산대천을 나누어 대.중.소사로 하였는데오례산은 임금이 제를 지내는 대사지 였다고 한다오례산을 감싸고 있는오례산성은 용각산의 지맥인 오례산 산정에 위치..

제 2157차 산행 청도 오례산

오례산[626m]위치 : 경북 청도군일시 : 5025. 3. 22.(토) 친구 동훈이 외 몇명날씨 : 맑은날 산행코스 : 주차장-오례산성-주차장특징, 볼거리오례산성(烏禮山城)은 경상북도 청도군에 위치한 성이다오혜산성(烏惠山城) 오례산성(鰲禮山城) 구도산성(仇刀山城) 오도산성(烏刀山城)라고도 부른다포곡식 산성으로내부에는 서문지 추정 남문지 봉수대 망루 샘 등이 남아 있다삼국 시대 신라에 의해 건축된 것으로 고대 이서국의 중심 거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제 2156차 무등산 군왕봉에서 봉황대까지

군왕봉[君王峯 394m], 장원봉[412m], 향로봉[366m], 장군봉[매봉445m], 낙타봉[545m]위치 : 광주광역시 북구일시 : 2025. 03. 20(목)알피니스트 님들과 함께날씨 : 맑은날. 미세먼지 자욱산행코스 :각화제~군왕봉~무진고성~오리등~잣고개~장원봉~꾀봉~향로봉~가운데등~매봉~토끼등~봉황대~중심사특징, 볼거리군왕봉광주광역시 두암동과 각하동 청풍동 경계에 있는봉우리로서 무등산에서 장원봉을 지나 북서쪽으로 뻗은 첫 번째 산이다이 봉우리가 삼각산 한새봉 매곡산 봉정산 봉임산 용산 장구봉 운암산 대마산 이상산 등의 작은 산들을 거느리고 있다하여임금과 신하의 관계로 비유되어 붙여진 이름이다이 동의 지형을 살펴보면이른바 군왕봉이라는 높은 봉우리가 우뚝 솟아있고 그 아래에 이를 에워싼 여러 산..

각화제에서 무등산 군왕봉을 올라 장원지맥 빛고을 산들길을 따라서 봉황대까지

광주광역시까지 날아왔다 ㅎㅎ북구 각화동에 도착무등산 자락 무돌길로 진행한다시민들 체육공원이 조성된 소류지 각화제이다잠시 풍광을 감상하고원래 각화제를 지나 우측 계곡을 따라장원지맥으로 군왕봉을 오를 계획이었지만각화제 입구 능선 오름길로 질러 올라간다군왕봉 삼각점군왕봉 정상석에서사진 앵벌이 ㅎㅎ 젊은 아가씨에게 부탁해서 ᆢ쩝ᆢ셀카로 한번 더광주광역시가지가 한눈에 조망된다아름다운 도시 빛고을 광주!!반대편 데크에서 바라본 무등산굽이굽이 넘어가야 하는 마루금들잠시 휴식을 한다광주시를 한 번 더 조망하고장원지맥무고진성 방향으로 진행을 한다등로 의외로 좋다딱 걷기 좋은 분위기이다무고진성을 지난다무고진성을 가로지르는 지방도로잣고개이다잣고개를 건너 이어지는 성곽을 따라 오른다빛고을 산들길을 따라서 진행광주 시가지내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