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산하 인기명산 15위
블랙야크 100대 명산에 포함되는 청계산
꼭 한번 올라보리라 별루다가
이제야 올랐다
서울의 남쪽 변방을 지키는 산
아침 KTX를 이용 서울로 ᆢ
지하철 타고 과천 대공원역에 하차
대공원광장을 지나 청계산으로 오른다
대공원 광장에서 바라본 청계산
미세먼지 때문에 실루엣처럼 보인다

뒤쪽으로 돌아보니 관악산이 설레임으로 ᆢ

야구장을 지나
들머리 이정표

데크계단을 올라 숲길로 들어간다

평일이라 그런지 산길 아무도 없고
운동삼아 걷고 있는 분들 간혹 볼 수는 있었다

산길 조성 잘 되어있고
이정표 철저하다

약수터 오름길 지나고

첫 번째 매봉이라 표기된 응봉
마지막 계단길

일단은 올랐고

아래 과천시가지와 건너 관악산
미세먼지 자욱하다

대공원 호수 뒤쪽으로
서울 일부도 조망된다

청계산 망경대 방향으로

청계산 정상을 바라보며 진행한다

헬리포트를 지나고

여름날씨처럼 느껴지는 날
소나무숲 바람 시원하다

절고개에 도착
잠시의 망설임이다
직진해서 망경대로 바로 가야 할지ᆢ고민 중
국사봉과 이수봉을 꼭 올라보고 싶은 마음이다
청계사로 내려가서 건너 능선으로 결정ᆢ

청계사 방향으로 내려간다

청계사에 도착한다
청계사(淸溪寺)는
경기도 의왕시 청계동에 있는 사찰
1983년 9월 19일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6호로 지정되었다

벌써 연등이 설치되어 있다

아래 공원을 지나 국사봉으로 진행을 한다




분홍노루귀

변산바람꽃

임도를 가로질러 가파른 길 오른다

힘들게 오른 능선에서 바라본 국사봉
몸상태가 영~~ 좋지 않아
기진맥진 ᆢ쩝ᆢ
잠시의 쉼을 하고

힘겨움으로 국사봉에 올라서 하트~~^^❤️


이수봉 쪽으로 되돌아 나가며
국사봉 전망바위에서

건너편 능선 지나온 매봉을 배경으로

망경대와 이수봉을 조망하며
또 쉬는 시간 ㅎㅎ
다행히
체력이 조금씩 회복이 되기 시작한다

돌아 나온 고갯마루에서 이수봉을 바라보고


이수봉 도착

시간이 많이 지체되어
바쁜 걸음으로 진행을 한다

지척으로 보이는 망군대

대공원에서 매봉을 거쳐 올라오는 능선과
국사봉능선 합류지점 헬리포트가 있다


망군대를 바라보며 비탈길 오름이다


석기봉 아래 군기지

석기봉 험준한 바윗길
그냥 갈 수는 없고



석기봉 꼭대기에 올랐다

건너 망군대를 배경으로

미세먼지가 더 많아진 듯하다
건너 보이는 관악산
평소는 아름답고 웅장한 모습인데
관악산이 실루엣처럼 보인다

바라 보이는 청계산 정상 망군대
출입할 수 없기에
이렇게 바라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한다

군부대 철조망을 끼고 험준한 바윗길
오르내림 연속이다
뒤 돌아 본 석기봉

이어지는 철망을 따라 산허리를 돌아

뒤쪽 암릉사이로 기어오르면
더 이상 오를 수 없는 곳
누군가가 망군대 표식을 ᆢ ㅎㅎ
희한하게 잘 찾아 오른다

망군대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하트 ~~~^^

가야 할 능선길과
건너 보이는 매봉
블랙야크에서 청계산 정상으로 인증하는 봉이다

지나온 두 개의 능선
왼쪽 벌리 국사봉이
오른쪽 끝에 보이는 매봉

조성 잘된 길ᆢ안전지대 ᆢ
에고 살겠다
바쁜 걸음 시작이다

혈읍재에 도착한다



매봉으로 가는 길
분위기 좋아
내가 좋아하는 산길의 풍경이다
바람까지 도와준다
시원함 땀냄새를 없애주니 ᆢㅎㅎ


매봉에 도착한다
이곳은 제법 많은 님들이 올라와 있다
사진 앵벌이로 ㅎ

서울 서초구 방향
짙은 미세먼지가 조망을 ᆢ ㅎㅎ 멀리서 왔건만ᆢ

정상아래 매바위에서




안타까운 지역을 지난다
잠시 머리를 숙여 묵념을 하고
바쁘게 하산을 한다


돌바위 문에서


아래 옥녀봉을 바라보며


한 달 후의 모습을 상상해본다
아쉽다ㅎㅎ 철쭉길에서 ᆢ

생강나무꽃

옥녀봉

정상표지에서

관악산을 배경으로ᆢ

관악산

화물 터미널 방향으로 진행한다

낙엽송길



소나무길

잣나무길

숲길
즐거움 가득으로 날머리 도착한다
과천과 서울서초의 경계지역이다
과천 쪽 원주암마을에서
버스를 타고 양재역으로 ᆢ
부산행 기차시간 때문에 마음이 바빴던
날이었지만
또 하나의 벽돌 깨기 청계산이었다
명언의 힘 글을 떠올려 본다
"누군가 해야 할 일이면 내가 하고
내가 해야 할 일이면 최선을 다 하고
어차피 해야 할 일이면 기쁘게 하고
언젠가 해야 할 일이면 바로 지금 하라!"


渴波濫 許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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