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 님들과 함께 군위에서 의성까지
동서로 이어지는 선암지맥길에서 서방산을
중심으로 남북으로 이어지는맥을 잇는 산행
고행이 예고된다
들머리 군위군청앞에서 하차를 하고
군청건물 끝나는 지점
정자뒤로 산길이 보인다
첫번째 성대산 등로에서 좌측으로
길이없다 덤불헤치고ᆢ
정상표기는 리본에ᆢ
에공 오늘도 산길 헤메이게 생겼는데 ᆢ
오가지산으로 가는길
입구에서 덤불속 몇번 왔다갔다
겨우 희미한 길을따라 오른다
오가지산에서
오가지산(吾家之山)ㅎㅎ 내집산이란뜻
오가지산 50여m아래 임도길을 따라서
한참을 진행한다
오늘 산행길은 숲가시덤불과 임도 둘중 하나ᆢ
보물찾기 하듯 봉우리표지를 찾아 다닌다
잠시후 임도에서 개인무덤군을 지나
덤불속 헤쳐나가고
이내 뒷집넘어봉 표지를 찾는다
봉우리 이름 참 거시기하다
뒷집넘어봉 누가 지었을까
오록스맵 외에는 어떤지도에도
이름없는 산인데 ᆢ
선암지맥으로 이어지는 분기봉쪽으로
선암지맥길과 연결되어 조금 진행하면
오곡리고개 임도를 가로질러
선방산으로 오른다
선암산 오늘의 최고봉이다
정상부근 정상표지부근 길이없다
일단은 하트~~
지천에 밤나무 밤송이와 알밤 천지이다
감각적으로 능선따라 길을 찾아 간다
지맥길을 벗어나고 좌측 능선길
길이 점점 좋아지고 임도길까지 만난다
길좌측 먹방산을 올랐다
좋은길 이어지는듯 하더니
탑산오름 임도에서 이탈이다
희미한 길이어가다 능선도착쯤
개인 농장로 등로가 사라지고ᆢ
전위봉에 오르니 평원같이 넓은 구릉지대
풀밭을 헤쳐나간다
최고의 고행길이다
얼마를 걸었는지 ㅠㅠ
옛 신세기 통신 폐기지국을 지나며
임도를 만난다
탑산 정상부근의 체육시설
탑산정상
갈뫼산 이라고도 하는데
돌탑이 세워져 있어서 탑산이라고 하는듯 ᆢ
하산길 좋다 ㅎㅎ
씨름의 고장 의성
한국 민속 씨름 창립 기념비를 지난다
민속씨릉비에서 직진으로 능선을타고
가파른 소로길을택해 하산
도로를 따라 금산서원으로 진행을 한다
금산서원
조선시대의 사설 교육기관으로
오랜기간 빈터로 남아 있었지만
1977년 후손들이 복원하여
매년 음력3월에 제를지낸다
금산서원에서 머물다 다시 되돌아나와
산행을 마친다
인근 탑산 온천에 들러 산행 피로를 풀고 ᆢ
渴波濫 許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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