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및 산 이야기/경상도 의 산

김천의 명산 봉따기산행 호초당산에서 삼악산으로 이어가기

갈파람의별 2026. 1. 8. 19:06

모처럼 알피니스트 부산의 산꾼들과 함께
백두대간 황악산과 민주지산을 잇는
김천 우두령 부근에서 분기한
백두호초당단맥 길 봉 따기 산행을 즐긴다

백두호초당단맥 이란
(호초당산·894m, 필산·850m, 삼악산·490m)
백두대간 우두령 부근에서 갈라져 필산과
호초당산을 거쳐 구성면 삼악산으로 솟아
올랐다가 감천으로 스며드는 산줄기다
등산로 대부분이 수종교체를 위해
나무를 베어낸 곳이라 잡풀과 낮은 나무로 인해
걷기 쉽지 않은 산길이다
필산과 호초당산을 연결하는 능선은 떡갈나무 등
활엽수 길이 이어진다

901번 지방도가 지나는 우두령과 마산리 사이
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영하의 기온 바람 강하게 부는 날
체감온도는 뚝  ~~  아래로 ㅠㅠ
일단은 등로가 없기에 철망을 넘고 능선까지
개척으로 무작정 오른다


백두대간 우두령에서 분기되어 오르는 능선에 올라
철망을 넘으니 등로가 뚜렷이 보인다


용도가 무엇일까 ᆢ


또 한 번 철망을 넘고ᆢ
찬바람에 볼 감각이 없다


왼쪽 봉우리가 필산이다
첫 번째 표적이 보이니 ㅎㅎ
바쁜 걸음으로


능선 삼거리에서 좌측 보이는 필산으로
진행한다


필산에서


되돌아 나오는 길 나뭇가지 사이로 보이는
호초당산


등로 비교적 편안한 편이지만
오르내림이 많고 내리막길 떡갈나무
상수리나무 낙엽으로 인해
미끄러움이 심해 위험하기에 진행이 더디다


호초당산에 도착한다


시그널 부착하고


바라보이는 깃대봉으로 ᆢ


또 한 번의 된비알을 올라 깃대봉에 도착한다
깃대봉의 다른 이름은 국기봉


익숙한 시그널옆에 살며시 하나부착 ㅎ


또 급경사길 상수리잎 가득 에효
미끄러지듯 아슬아슬 하산을 한다


이어지는 내리막길


암릉으로 이어진 봉 하나 넘고

누군가
해야 할 일이면 내가 하고
내가 해야 할 일이면 최선을 다 하고

어차피 해야 할 일이면 기쁘게 하고
언젠가 해야 할 일이면 바로 지금 하라!


선안재 내려가는 길 중간 거친 길을 지난다


선안재 2차선 도로를 건넌다


선안재를 가로질러 진행한다
바람도 없고 기온도 따뜻한 느낌이다
이젠 불어주는 바람이 시원해서 좋다
자킷을 벗어 배낭에 넣고 진행한다
참!!  간사한 게 사람의 마음이다 ㅎ


무지 가파른 산길을 ᆢ힘들다 ㅠㅠ


삼각점봉에 도착한다
서래야의 지맘대로 봉이름 ㅎ
여기에도 있다 선안봉이라고 ᆢ
아마 아래 선안재에서 따온 듯하다


삼악산으로 가는 능선
두어 번 오르내림을 하고


삼악산 오름길


나무사이로 보이는 지나온 호초당산


삼악산 정상에 올랐다


삼악산에서 용호리로 하산을 할 생각이었는데
시간이 너무 이르다
내친김에 안산까지 가기로 한다


안산 가는 능선길 복잡하다
자칫 길 잃을 곳 몇 번을 지나고
능선길 지그재그로 잇는다


삼거리 안부에 도착
안산에 올랐다가 이곳으로 돌아 나와  
하산을 해야 하는 곳이다


단숨에 오른 안산
이곳은 정상표기가 없다
낯익은 시그널옆에 또 하나 살짝 걸어두고
인증샷을 한다 ㅎ


다시 돌아 내려온 안부 삼거리


길이 좋은 듯하더니
낭패다 가시덤불에 포위가 되고
ㅠ곳곳에 발걸음 멈추게 하는 넝쿨 지뢰  ㅠ


기시덤불 겨우 지나니 이번에는
거물담장이 가로막고 있다


거물 담장을 넘고 보니 사과 과수원 길
아마 산짐승들 때문에 거물을 설치한 듯하다


진범실못을 지나고

2차선 도로길 용호리 와룡공원 주차장까지
2km 정도 올라가야 한다
중간 얼어있다 폭포에서


무지 연세 많으신 어른나무
용호리 보호수 팽나무


용호리 아랫마을에서 바라본 호초당산


용호리 마을회관을 지난다


용호와룡공원 주차장에 도착한다

산길 희미한
높고 낮은 이름 없는 17 개봉 따기 산행
꾼들이 함께하였기에 종일 웃음소리와
즐거움 가득 이었다

渴波濫 許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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