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41차 진해 장복산(593m)
* 개 요 *
경남 진해는 올해 중반까지 행정구역상 '시(市)' 단위였지만
통합 창원시가 탄생하면서 '구(區)' 단위로 재탄생했다.
봄이면 시가지 전체가 벚꽃으로 뒤덮이는 아름다운 항구도시이자
대한민국 해군의 모항이기도 하지만, 이제 더 큰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행정구역 명칭의 격하를 기꺼이 받아들였다.
이 같은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별로 없을 터.
하지만 진해가 산꾼들로부터 인기 있는 도시라는 점은 아직 잘 모르는 이가 많다.
남쪽에는 옴폭한 진해만 바다가 있지만,
나머지 3방향에는 장복산 덕주봉 웅산 시루봉 천자봉으로
이어지는 400~700m대 산줄기가 병풍처럼 도시를 감싸고 있다.
걸음 날랜 산꾼들은 하루에 장복산에서 천자봉까지(또는 그 반대 코스로)
종주산행을 하기도 하고,
여유 있는 산행을 즐기는 이들은 각각의 산들을 독립적으로,
또는 두세 개 산을 연계해 산행하기도 한다.
* 산행길잡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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