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걸음/산행기록

제 761차산행 영암 월출산

갈파람의별 2011. 11. 7. 23:11

강진  경포대쪽으로 올라 천황사지로 내려올 예정 이었어나

우중 산행으로 천황사지에서 구름다리 정상 바람폭포 순으로

원점으로 돌아온 산행

부경산악회원 36명과 함께

 

 ▩ 산   행    주   관   :루루피나

 ▩ 일               시    :  11월6일 일요일

 ▩ 산   행   장   소    : 영암 월출산

 ▩ 산  행     시   간   :  약 4시간반~5시간 (점심시간포함)
 ▩ 모   이   는   곳    :   당리역2번출구 06;10분

                                    서면역 12번출구:(서면kt앞)06시40분

                                    동래역 3번출구 맞은편 : 07시00분

  ▩ 준      비      물   :  중식,간식, 식수(1.5리터), 여벌옷 등 기타 개인별.....    

 

 안  전  산  행  수  칙  : 

 *  지정된 등산로외의 출입은 사고의 원인이 되므로 절대 불가합니다.

 *  스스로 몸 관리하고 개인 안전 수칙을 본인 책임하에 준수합시다.

 *  지치기전에 쉬고 목마르기전에 물 마시고 배고프기전에 간식하기 .

 *  휴대폰은 항상 켜놓고 예비밧데리를 준비합시다. 

 *  지도소지및 위치파악은 항상하여야 합니다

 *부경산악회는 비영리 단체 입니다

 *차량이동중,산행중,본인의 부주의로 인한 안전문제는
  본 산악회에서는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음을 알려드리며
  산행에참여한 회원님들은, 여기에 동의 하신것으로 간주합니다.

 

 

 

 

11월 정기산행은 남도의 명산 전남 영암의 월출산입니다.

<월출산 개요>

전라남도의 남단이며 육지와 바다를 구분하는 것 처럼 우뚝선 산 월출산은 서해에 인접해 있고 달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 곳이라고 하여 월출산이라 한다.

정상인 천황봉을 비롯, 구정봉, 향로봉, 장군봉, 매봉, 시루봉, 주지봉, 죽순봉 등 기기묘묘한 암봉으로  거대한

수석 전시장 같다. 정상에 오르면 동시에 300여명이 앉을 수 있는 평평한 암반이 있다.


지리산, 무등산, 조계산 등 남도의 산들이 대부분 완만한 흙산인데 비해 월출산은 숲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의

바위산에다 깎아지른 산세가 차라리 설악산과 비슷하다.

뾰족뾰족 성곽모양 바위능선, 원추형 또는 돔형으로 된 갖가지 바위나, 바위표면이 둥그렇게 팬 모양 등은

설악산보다도 더 기이해 호남의 소금강이라 한다.


바람폭포 옆의 시루봉과 매봉을 연결하는 구름다리는 지상 120 미터 높이에 건설된 길이 52m, 폭 0.6m의

한국에서 가장 긴 구름다리로 월출산의 명물이다. 사자봉 왼쪽 산 중턱 계곡에서는 폭포수가 무려 일곱차례나

연거푸 떨어지는 칠치폭포의 장관을 볼 수 있다.

월출산은 서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일몰풍경이 장관이고,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꽃, 여름에는 시원한 폭포수와

천황봉에 항상 걸려있는 운해, 가을에는 단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