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및 산 이야기/영남 의 알프스

5월19일 양산능걸능걸한 능걸산

갈파람의별 2012. 5. 20. 22:09

 5월 19일 세째주 토요일 초등학교 동기들과 함께 산행 하는날

재우, 형수, 정걸, 나 그리고 홍일점 정애 와 함께 형수 차를 이용하여 양산 소토리 대우마리나 아파트 뒤

성불사 앞에서 차를 세워두고 산행을 시작 한다

날씨가 너무 좋다

성불사와 능걸산 능선을 들머리에서 바라본다

 

 

 

성불사 정문  여기서 부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 되는 들머리 인 셈인데

성불사 인심이 좀 박함을 아쉬워 하며 산행을 시작 한다

 

 

산행 시작부터 2시간 정도 계속 완만한 능선길과 숲을 이루고 있어 된소리를 내지않고 산행을 하는날

 

 

곳곳 바위들이 아기자기 길옆으로 서 있다

 

 

 

 

첫번째 전망대 에서 양산시가지와 우측으로 금정산 주능선과 봉우리들이 보인다

 

 

친구 정애양 ㅎㅎ뒤태가 멋있어 살짝 몰카질 도 하고

 

 

 

젠장할 우울해 진다....

멀리 선암산 매봉을 .......

 

 

 

기차바위 올라가면서 건너편 기암을 줌으로 당겨 잡아보고

 

 

장엄한 기차바위 바위위의 장엄함과 주변 조망이 정말좋다 부산근교에서 최고인겄같아

누구에게나 한번쯤은 올라가보라 권하고 싶다

 

 

 

 

 

 

 

 

 

 

사방이 트여있어 어곡과 선암산을 한번더 ...

 

 

에덴벨리 쪽 큰 바람개비 두개가 돌아가고 있다

 

 

 

 

 

 

긴 기차바위를 지나 숨거칠게 약 10분 올라오면 능걸산 정상이다 능걸산 정상석

 

 

이런 영남의 알프스 준령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파노라마가 이것일진데...왠지 또 가슴을 애린게 한다

여기서 서쪽으로 계속진행하면 만나는 영남의 알프스 염수봉 을시작하여 오룡산 시살등 죽바우등 영축산

뒤줄로 향로산 수미봉 천황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기억하기싫은 일들이 자꾸 가슴을 시리게 한다

 

 

하산은 석계쪽으로 하산중 반대편 기암들을

 

 

하산길역시 한적하고 거의 경사가 없고 숲으로 덮혀있어 좋다

 

 

공개바위 모양으로 지탱하고 있는 바위

 

 

날머리 임도 여기서 5분만 내려가면 축사가 있고 마을이다 여기서 오늘 산행은 끝난다

능걸산은 누가 지었을까 누군가는 지리산은 지리해서 지리산이라 불렀을것이라 농담을 주고 받은적있다

첨 하산을 경험 하면 지루함을 느껴 아마 그런 소리를 했나보다

능걸산은 말그대로 능걸 능걸 하다 ㅎㅎ 산행 끝날때 까지 밋밋한 산길 기차바위구간외는

육산이다 산행하기는그만이지만 경사가 너무 완만해서 조금 지겨움도 느낄수 있기에 능걸맞다고 ㅎㅎㅎㅎㅎ

또 하나  물이 없다 물을 넉넉히 준비해야 할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