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회원 25명과 함께
날씨 : 맑음
대방산 (臺芳山·468m)
*일 시 : 2012년 11월 18일(3주 일요일)
*출발장소 : 부산 (영광도서앞 08:00 집합) 김해(차량등록사업소 08:20집합)
*준비물 : 중식, 식수(약1리터) 간식류, 여벌옷, 속옷, 등......
*산행코스 : A코스 : 율도고개~임도~전망대~321봉~속금산~303봉~임도갈림길~재실앞 임도~
산두곡재(갈림길)~이정표~국사당~헬기장~대방산 정상~봉수대~갈림길~
옥천수원지 둑~등산로 안내판(도로)~상신리 마을회관
(산행소요시간4~5시간 소요)
B코스 : 율도고개~속금산~산두곡재 ~동대마을~상신마을 (혹은 산두곡재
사거리~운대암~상신리) 약3~4시간 소요
* 회비 : 개인 30,000원, 부부 40,000원입니다.^^
'보물섬'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는 경남 남해군. 그만큼 풍광이 아름답기도 하거니와 고구마 유자 치자 멸치 김 마늘 등 먹을 거리
도 풍부하고 역사 유적과 유물도 즐비하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별칭일 것이다. 게다가 옛날부터 문맹자와 거지, 도둑이 없기로 유
명하기도 하다. 그래서일까. 일반 시민들은 남해군을 이야기할 때 흔히 남해섬과 동격으로 생각하기도 한다. 산꾼들 또한 남해의
진산이라고 하는 망운산(786m)을 비롯해 보리암으로 유명한 금산(701m), 가천다랭이마을을 병풍처럼 감싸고 있는 응봉-설흘산,
중앙부에 우뚝 솟은 학등산(540m), 송등산(617m) 등 남해 본섬의 산들만 주로 떠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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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남해군은 엄연히 남해 본섬과 창선도라는 두 개의 큰 섬이 대부분의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고장이다. 따로 떨어진 섬이었다면
당당히 그 위세를 휘날릴 수도 있었던 창선도는 남해 본섬 곁에 있다보니 어쩔 수 없이 본섬의 위세에 눌린 느낌을 주기도 한다. 하지만
창선면이라는 한 개 면을 구성할 만큼 큰 섬인 창선도에도 아는 산꾼들만 주로 찾는 조망미 만점의 명품 근교산이 있다.
그 산이 바로 취재팀이 이번 주 찾은 대방산이다. 남해 본섬의 산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받고 있는 산이긴 하지만 포근하고 아늑한
등산로와 곳곳에 피어난 억새, 야트막한 능선을 따라가며 즐기는 주변 다도해 섬들과 바다를 바라보는 조망 등 갖출 것은 대부분 갖추고
있다. 특히 남해군에서 창선일주등산로 정비를 마무리해 길찾기와 걷기가 상당히 수월한 편이다.
가족 산행지 또는 가까운 친구들과 함께 바람쐬듯 다녀올 수있는 산행지로 남해 창선 대방산을 추천한다.
국제신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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