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걸산(783m)은 걷기 편하고 숲이 좋은 오솔길과 기차바위 부근의 경관이 빼어난 암릉,
영남 알프스의 걸출한 산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시야까지, 삼박자를 두루 갖춘 산이다.
벌판처럼 시야가 툭 트인 정상에서는 사방이 산으로, 남쪽에는 금정산과 양산이
펼쳐져 있고, 서쪽에는 어곡산, 매봉, 토곡산이 우뚝하다.
동쪽에는 천성산과 화엄벌 억새밭이 유명하다.
능걸산 남동 날등에 펼처진 암릉 구간에는 수십은 넉넉히 앉을 만한
마당바위전망대 뒤 한 칸 높은 곳에 더 탐스런 너럭바위 전망대가 숨어있고
울퉁불퉁한 바위능선길을 온몸으로 기어오르는 암릉 구간이 도사리고 있다.
능걸산은 들머리부터 숲이 울창하고 깔끔하게 뻗은 소나무가 대부분이며
봄에는 참나무와 진달래를 간간이 감상할 수 있다.
숲이 우거져 있어 마치 숲 속에 파 놓은 동굴을 연상케 한다.
기차바위를 지나 정상에 오르면 벌판처럼 시야가 툭 트였다.
정상은 비좁은 편이나 남쪽으로 금정산과 양산 서쪽에는 어곡산,
매봉, 토곡산, 동쪽으로는 천성산을 볼 수 있다.
★양산 능걸산(783m) 산행★
★일시및 모이는장소 : 1/27(일) 오전 08:30시까지(시간엄수) 지하철 동래역 3번출구 공영주차장입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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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코스 : 대우마리나아파트-성불암-천마산-기차바위-전망바위- 능걸산-혜월사-좌삼마을.(휴식포함5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