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및 산 이야기/경상도 의 산

영양 일월산에서 기를 팍팍

갈파람의별 2015. 1. 26. 12:33

우리나라에서 가장 기가 쎄다고 하는 산중 그중최고인 영양의 일월산

1월 마지막 토요일 두루님들과 함께

 

산행 들머리인 윗 대티에서 월자봉을 올랐다가 황씨부인당 그리고 일자봉 선녀탕으로 하산을 예정으로 오른다

 

 

 

산길에 접어들자마자 눈길

 

 

 

아이젠 착용하지 않고는 진행이 힘들것 같아 아이젠 착용을 하고

 

 

된삐알 사람다닌 흔적이 없다 ㅋㅋ ㅋㅋ

오늘또 .휴...

다행이 한분이 앞장을 서서 걸어가지만 고생문 훤~~~열려있다

 

첫번째안부 시설이 눈에 들어 온다 KBS중계탑

다올라온 셈이다

 

일단은 월자봉으로

 

 

 

 

 

여기에서 아래 능선으로 직진을 한다

 

뭔 짐승의 발자욱일까 아마 고라니인듯

 

 

일월산정상은 군부대가 주둔해 있어 우회를 해서 일자봉으로 올라야 한다

 

 

황씨부인당에 들러 참배를 하고  여기서 식사도 하고

 

도로따라 조금 오르면 다시KBS중계탑이 나온다 후미팀들이 한창 식사중이다

 

중계탑앞 가짜 정상석

 

다시 일자봉으로

 

김 지점장님 물만난 고기 처럼 띰박질을 하며 ....

 

너덜길 그위에 눈이 덮혀있어 힘들게 진행 한다

 

 

 

 

 

일월산 일자봉을 올랐다

 

 

해맞이 시설이 되어있어 휴식하기에 딱 이었지만 바쁘게 하산을 한다

 

 

 

 

 

선녀탕 방향으로 하산을 하지만 길이 영~~~무지  위험하기도 하다

 

 

30분정도 급경사 길을 아슬아슬 하산을 하여 계곡에 도착

이제는 비교적 수월한 하산길..

 

 

 

세곳의 동굴 에서 고드름이 마치 종유석처럼 땅에서 치솟고 있다

무슨 현상일까 ... 신비함까지 느낀다

 

 

 

 

 

 

 

 

선녀탕 부근의 동굴속 무속인과 기도하는 님들이 보인다

 

 

 

 

 

선녀사 에서 참배를 하고

 

 

 

 

마침내 우리를 기다리는 버스가 보인다

일월산산행 평생 몇번 안느껴본 뜨거움과 산의 정기를 마신 상기된 기분

뭐라 표현할수 없는 그무엇도 느끼며 한국인 이면 한번쯤은 가봐야할산으로 기억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