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및 산 이야기/거제 의 산

거제 11대 명산 네번째 앵산을 오르다

갈파람의별 2016. 1. 11. 14:45

1월 두째 토요일 앵산을 오르기 위해 숙소에서 하루를 더 지내고 아침 정대경 지회위원장과 함께 앵산을 오른다

거제 11대명산 산행 거제근무해서 벌써 네번째이다

 

다리건너 오비4거리에 들머리가 있다

 등로는 비교적 잘 정비되어있어 트레킹 수준으로 산행을 즐긴다

 

 

건너 장평동

 

 

삼성중공업

 

곳곳에 상록수가 숲을 이루고 있다

 

처음 만나는 이정표

 

바위마다 미술 작품같이 그림이 그려져 있다 마른 이끼류가 천연 작품을 만들고..

 

석름봉 중턱쯤에서 삼성중공업을 ..

 

고현항 과 계룡산

 

 

 

때이른 진달래

 

 

도장버섯

 

첫번째봉우리 석름봉 정상이다

정상석은 없고 삼각점 만 표시되어 있다  여기가 진짜 석름봉이건만 트랭글은 울리질 않고

 

 

 

아래 안부에 내려서니 트랭글이 정상임을 알린다

 

임도를 가로지러면 체육공원과 비로소 앵산표기가 된 이정표가 보인다

 

 

 

다시 상록수 숲을 올라간다

 

능선마루오르니 나무사이로 앵산이 보이기 시작 한다

 

간간이 보이는 춘란

예전에는 춘란 군락지 였던것 같다

한때 유행했던 난초붐 ... 그때 인간들의 욕심땜에 모조리 다 캐서 재배 하지도 못하고 모두 말려 죽였을터...쯧...

 

곳곳이 멧돼지 세상

멧돼지 지나간지 얼마 되지않은듯 하다

 

한적한 능선길

 

적절하게 쉼터도 잘 조성되어 있다

 

칠전도와 칠전도 다리가 보인다

임진왜란 정유재란 모두7년 전쟁동안 조선수군이 딱 1패 하며 전멸하다시피 했던 전투가 이곳 칠전도 앞바다 칠전량 해전이 있었던

역사의 현장이다

이날 해전때 원균이 백의의 종군을 하고 계셨던 성웅 이순신께서 지휘를 했더라면 전쟁 역사가 어떻게 바뀌었을까....

 

앵산이 가까이 보인다  우측봉우리는 솔병산

 

삼성중공업과 한내 공단

 

 

소엽 일여초 휘귀종이다

 

안부로 한참 내려선다 앵산까지 다시올라가야 하는데 ...

 

이곳 거제의 산은 겨울을 못느낀다 풀이자라서..

 

청미래 열매

 

앵산 아래 헬기장에서

위 정상의 정자가 보인다

 

 

칠전도

 

 

앵산 정상

 

정상의 팔각정

 

정상에서

고현항과 계룡산 삼성중공업

 

가좌도 앞바다 가좌도로 이어져 있는 다리가 보인다

 

 

칠전도

 

정상석

 

올라온 능선길 멀리 옥녀봉과 국사봉이 보인다

 

대금산도 보인다

 

줌으로 당겨본 거가대교

 

정상석

 

 

 

 

한내공단쪽으로 하산을 하다가 우측 석포리 방향으로 내려선다

 

정면으로 보이는 솔병산 저곳도 올라가 봐야겠지..

 

안부까지 불편한계단길 한참을 내려선다

 

안부 솔병산을 올랐다가  다시 안부로 돌아 내려 선다

 

안부사거리 여기서 석포리로 하산을..

 

하산길 조성이 잘되어있고 경사가 완만하다

 

눈에 익은 ...

 

 

털 목이버섯  그냥올수 없어서 모시고 ㅎㅎㅎ

 

 

 

 

날머리 석포리가 보인다

 

석포황토찜질방을 지나면 포장길..

 

 

버스 정류장이 보인다 저곳에서 고현행 버스를 타고....

둘이서 오랜만의 호젓하게 즐겼던 오늘 산행 마무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