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 25

부산의 맥꾼들과 함께 즐긴 금정산 일원에서

부산의 꾼들이 모처럼 한자리 모였다송년산행 겸 ᆢ송년회 겸산성마을에서 꽃바우능선으로 올라회룡선원으로 하산 ᆢ이곳저곳 산행 중 자주 뵙긴 했지만이렇게 한자리하기엔 생각보다 힘든 분들 ᆢ을사년에도 이 행복 그대로 즐기며건강하고 안산 즐산 하시는 모습들이어가길 바란다渴波濫 許東아래 공감 하트 꾹 눌러주세요

차가운 바람마저도 좋았던 경남의 도립공원 고성 연화산 환종주

경남 고성의 산 경남 도립공원 1호 이자산림청 지정 100대 명산 연화산을 오른다주차장에서 반시계 방향으로 7봉 환종주계획이다다소 쌀쌀함을 느끼는 아침 들머리는공룡발자국 화석 쪽이다삭막함에 낙엽 밟는 소리가 더 정겨웁다362봉 이정표를 지난다우측 멀리 오늘코스에서 유일하게빠져있는 연화2봉이 보인다진행방향 숲사이로 보이는 연화1봉된삐알을 올라매봉으로 불렸던 연화1봉에 도착한다제법 쌀쌀한 겨울바람을 맞으며ᆢ느재고개 방향으로 진행을 한다연화산과 시루봉을 바라보며급경사길 곤두박질치듯 내려간다상수리 낙엽 미끄러움에 조심스럽다느재고개 이정표지방도로 연화산1로를 따라서50m쯤 오른다왼쪽으로 진입 시루봉방향으로잘 조성된 등로를 따라서 진행한다재미있는 목장성월곡싸리재에 도착한다길을 건너 시루봉까지 왕복을 해야 한다시루봉..

제 2126차 산행 100대명산 경남 고성 연화산

연화1봉[489m], 시루봉[542m], 연화산[蓮花山 524m], 남산[427m],선유봉[373m] 옥녀봉[385m], 탄금봉[355m]위치 : 경남 고성군 개천면일시 : 2024. 12. 28(토요일) 토요승학과 혼산날씨: 맑은날산행코스 : 연화산주차장 - 356봉 - 연화1봉 - 느재 - 싸리재 - 시루봉 - 싸리재 - 연화산 -운암고개 - 남산- 황새고개 - 선유봉 - 옥녀봉 - 탄금봉 - 연화산주차장특징, 볼거리연화산산림청 지정 한국의 100대명산 이다1983년 9월 개천면·영현면을 포함한 주변일대를 연화산도립공원으로 지정했다소나무와 대나무 등의 상록림이 울창하며계곡과 주변의 사찰·문화재 등이 조화를 이룬다특히 백년노송이 일품이다백련암 청련암 등과 북쪽 기슭에는 옥천사가 있다옥천사 경내에는 옥천..

거제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에 포함되는 산방산을 중심으로 지맥길을 걷다

거제의 산 여섯 번째 혼산으로거제지맥 산방산구간을 계획하고 하단에서 2000번 버스를 이용고현에서 시내버스를 타고거제면 옥산마을에서 하차를 한다옥산치를 거쳐 대봉산으로 오를 생각이었는데보이는 월암봉 능선이 ᆢㅎㅎ월암봉으로 올라서 대봉산으로 ᆢ맘이 바뀐다 버스 정류장에서 바라보이는 대봉산아래 작은 봉우리가 월암봉이다옥산치 오름 도로입구에서 바로 진입한다물론 길은 없다개척산행을 생각했지만생각보다 가파름 오름이 높다 다행인 건 가시덤불이 없어 걸림 없이 낙엽에 미끌림을 하면서 직선으로 오른다 ㅎㅎ 체력전ᆢ와중 간간이 보이는 춘란들이즐거움을 준다휴~~~ 정말 힘들게월암봉에 올랐다정상표기는 없다 산이좋아 시그널 걸어두고 ᆢ대봉산으로 오른다여기선 길이 있을 줄 알았는데능선 진행길 조금 전보다 더 거칠어진다가시덤..

제 2125차 산행 거제의산 여섯번째 거제지맥 산방산구간

월암봉[218m], 대봉산[460m], 산방산[山芳山 507m], 포옥산[267m], 화암산 [309m]. 큰골산[220m], 송곡산 [139m], 수려봉[208m],놀고지동산[72n]위치 : 경남 거제시 둔덕면 거제면일시 : 2024. 12. 26.(목) 나 홀로날씨 : 포근한 날산행코스 : 옥산-월암산-대봉산-산방산-포옥산-화암산-큰골산-송곡산-수려산-놀고지동산-고당포구특징, 볼거리산방산거제 11대 명산제주의 산방산과 같은 이름이다산방산의 유래는 산 아래 옹기종기 모여있는마을의 모습이 꽃봉오리 같다 하여 산방(山芳) 마을이라 불렀으며 산방마을의 뒷산이라 산방산이 되었다고 한다

둔내11경 중 태기백운이라 했지만 변화무쌍한 설경의 오묘한  조화가  장관인 태기산에서

강원 횡성과 평창의 분기지점태기산 양구두미재에 도착한다양구두미재(兩邱頭尾)는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둔내면과 평창군 봉평면을 연결하는 고개높이는 해발 980m이며 국도 제6호선이 지난다벌써 눈구경 오신 분들(?) ᆢ무질서하다고갯길 평창 쪽고갯길 횡성 쪽경찰 전적비에 숭고한 희생에 참배를 드리고경찰 전적비 : 1948년과 1949년에 침투한 무장공비와 교전하다 순직한 경찰관 4명의 넋을 추모하기 위해 세웠다고갯마루 설경에 빠진다태기산 오름길올겨울 최고로 추운 날이라걱정 반 설렘 반으로 산행을 시작한다풍력단지 조성되어 있고정상에 군사기지까지도로를 따라서 태기산을 오른다오랜만에 감상해 보는 상고대영하의 날씨지만다행히 바람이 없는 날햇빛까지 포근함을 느낀다함께한 산이좋아 식구들걸음 내내 즐거움이다오랜만의 눈 ..

제 2124차 산행 강원 횡성 태기산

태기산[泰岐山 1,261m]위치 :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평창군 봉평면일시 : 2024. 12. 22.(일요일) 부일산을 따라서 산이좋아 친구들 4명날씨 : 화창한날산행코스 : 양구두미재 → 풍력발전단지 → 태기산 전망대 (정상석) → 태기산 정상 → 풍력발전단지 → 양구두미재 특징, 볼거리태기산은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과 평창군 봉평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높이 1,261m의 횡성군 최고봉 이다본래는 덕고산(高山)이라 불렀는데진한의 마지막 왕 태기왕이 신라의 시조 박혁거세에게 쫓겨 산성을 쌓고 신라군과 최후의 항전을 벌였다는 곳이라 하여 이름을 고쳐 부르게 되었다 한다태기산 자락인 성골 골짜기에는 태기산성 흔적이 남아있으며 화전민들이 들어와 살면서 세워진 하늘아래 첫 학교 태기분교가 남아 있으며 태기산..

아름다운 도시 부산의 중심 그곳에 황령산이 있다

12월 바쁘게 지나간다모임ㆍ약속이 참 많다 ㅎㅎㅠㅠ(웃프다는 뜻)멀리 갈 수가 없다계획대로 라면 거제로 달려가야 하건만오늘도 오후에 옛 동료들과의 만남이 있는 날ᆢ쩝근교 황령산으로 향한다전포역에서 진행하여어린 시절부터 인연이 있는 절보현사에 들러 참배ᆢ 눈시울 뜨거워진다아 ~~~~ㅠㅠ시영아파트 사이 등로로 진입을 한다레포츠공원 입구를 지나고계단길로 진행 직선으로 안부까지 오른다안부 갈림길 사각정자 좌측으로진행한다행경산 정상 전망데크 일단은 ㅎㅎ망원경으로 시내 조망도 해보고시내 한복판 백양산과 엄광산 사이로아스라이 낙동강 물줄기가 보인다좌측 떠있는 듯 보이는 영도황령산과 사자봉을 바라보며 다시 안부 갈림길로 돌아 나온다정말 아름다운 부산항이다황령산으로 오름길시내 중심에 있는 황령산이라사방으로 둘러보면아름다..

제 2123차 산행 부산의산 황령산

행경산[347m], 황령산[荒嶺山 427m], 사자봉[400m], 갈미봉[269m], 금련산[金蓮山 414m], 배산[盃山 256m]위치 : 부산광역시 남구 부산진구 연제구일시 : 2024. 12. 20.(금) 나홀로날씨 : 맑은날산행코스 :전포역8번출구-보현사-레포츠공원-행경산-황령산-봉수대-사자봉-바람고개-갈미봉-편백숲길-안창약수터-금련산-부산여상-배산역-배산연안동고분군특징, 볼거리황령산전형적인 도심지 야산으로 부산광역시 남구수영구 연제구 부산진구에 걸친시의 중심에 있으며 금련산맥에서 두 번째로 높은 산이다 체육시설과 야영장이 잘 갖추어져 있다산정은 비교적 평탄하며 북동쪽 금련산 북서쪽 행경산과 연결되어 있으나부산에 사는 사람들은 굳이 엄밀하게 구분해야 하는 상황이 아니면 일상적으로 구별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