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남 알프스 산행
운문산[雲門山1,195m].범봉[962m].삼지봉[904m].억산[954m].사자봉[924m].문바위[884m].
수리봉[765m]
○ 산행일시 : 2016년 5월 14일(토)
○ 산행장소 : 경북 청도, 경남 밀양, 울산 울주 [군립공원]
○ 산행코스 : 상양마을-아랫재-운문산-딱발재-범봉-삼지봉-팔풍재-억산-사자봉
문바위-수리봉-석골사-석골교
○ 담쟁이산악회원 40여명과 함께
○ 날 씨 : 맑은 초여름날씨 습도높아 땀은 많이 났지만 바람불어 시원했던날
운문산
영남지방에 해발 1000m가 넘는 운문산, 고헌산, 가지산, 천황산, 간월산, 신불산, 취서산, 문복산 등의 준봉이 일대 산
군을 이루며 솟아 있는데 이 산군을 알프스에 비길만큼 아름답다는 뜻으로 영남알프스라 한다. 영남알프스 산군 중 경
관이 가장 아름답다는 운문산(1,188)은 영남 7산의 하나인 명산으로 웅장한 암봉과, 기암괴석, 울창한 수풀이 심산유곡
을 이루고 있다.
거찰 운문사와 폭포로 이어지는 학심이골 계곡이 있고 남쪽에는 석골사를 중심으로 한 사운암 계곡과 호박소를 중심으
로 한 쇠정골 계곡, 그리고 찌는 듯이 더운 복중에 얼음이 어는 2군데의 얼음골이 있다.
동쪽으로는 유명한 석남사가 있다. 고찰인 운문사에 4백년의 수령을 자랑하는 처진 소나무 (반송 : 천연기념물 180호)
가 경내에 있다.
인기명산 100 [91위]
해발 1000m가 넘는 준봉들의 산군이 알프스 풍광과 버금간다하여 붙여진 영남알프스 중 가장 경관이 수려하다는 운문
산은 가을, 봄 순으로 많이 찾지만 사계절 두루 인기가 있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구연동(臼淵洞), 얼음골이라 부르는 동학(洞壑), 해바위(景岩) 등 천태만상의 기암괴석이 계곡과 어우러져 경관이 수려하고 군립공원으로 지정(1983년)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보물 제835호 대웅전, 제678호 삼층석탑, 제193호 석등, 제316호 원응국사비, 제317호 석조여래좌상 등 각종 문화유적이 있는 운문사가 있음. 석남사 경내에 있는 4백년의 수령을 자랑하는 처진 소나무(반송 : 천연기념물 제180호)가 유명하다
억산
억산은 영남알프스의 운문산 인근 서쪽에 위치한 산으로 사람의 인적이 드문 깨끗한 곳인데다 가을이면 `낙엽 쌓인 융
단길'로 이어져 하루를 즐겁게 보내기에는 더없이 좋은 곳이다.
다만 산행길에서 조심해야 할 것은 가파른 오르막이 많은 데다 군데군데 암반이 가로막고 있어 코스마다 적절한 체력안
배와 만에 하나 있을지도 모르는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산행코스는 경북 청도군 매전면 황점리 운문사 버스정류장- 등심바위- 666봉- 대 비재- 영남알프스 주능선- 팔풍재-
억산(944m)- 석골사- 경남 밀양군 산내면 원서리로 이어지는데 산행시간은 5-7시간 정도 걸린다.
산행은 운문사 버스정류장에서 출발, 주차장을 끼고 흐르는 개천을 건너면 바로 시작된다. 주차장 왼쪽 모서리 쪽을 보
면 `원두막 집'이라는 간판이 서 있다. 이 곳 제방으로 올라 개천으로 내려서면 부서진 다리가 눈에 들어 온다. 여기서
개천을 건너 오른쪽으로 방향을 잡아 10여분 오르면 잘 단장돤 묘지 한기와 만난다. 이곳에서 왼쪽 아래 개울로 내려서
면 가파른 오르막이 산행자를 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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