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첫주토요일 두루님들과 함께 파주 감악산에 올랐다
100대명산 감악산 기대보담 못해던 산행 산세도 산행도 거리도 모두가 꽤 실망 스러웠다
부산이세 버스로 왕복11시간 산행은 3시간여 ....쩝....
한번정도는 올라가봐야 할 산이었지만....
왜 100대명산 이었을까 잠시 생각을 해보니 경기5악중 한곳(개성의 송악산, 서울의 관악산, 가평의 운악산, 포천의 화악산, 파주의 감악산)
이기에 선정된듯 하다
최근 국내최장 구름다리(110m)를 건너며 산행은 시작 된다
전망대에서 구름다리를 조망해본다
간천산 구름다리와 흡사한 높이 소문보다는 썩 좋지는 않다
산행 들머리에 설치되어 있기때문에 .....
다리를 건너 오면 곧장 범륜사로 오르는 도로따라 조금 올라가면 범륜사 아래 수량이 거의없어 쫄쫄떨어지는 폭포가 보인다
운계폭포
범륜사 입구 왼쪽으로 둘레길따라 ...
작은 동굴도 지나고..
잘조성된 나무데크길을 따라.....
운계폭포위에서
운계폭포 상단부
팔각정 전망대에서 가로질러 능선 상단부까지 힘들게 올라 등로를따라 이동을 한다
멀리 철탑이 보이는곳이 감악산 정상이다
소나무줄기같이 보인다 자세히보니 바윗돌
까치봉 방향으로..
파주지역 휴전선이 가까이 있는 도시 산 곳곳에 참호외 벙커들 이 많이 만들어져 있다
역시 멋진 명품 소나무가 있다
가파른 나무계단길을 오르면 까치봉 정상이 나온다
뒤돌아본 올라온 능선길
저멀리 보이는곳 북녁땅...
까치봉을 오르며...
정상을 배경으로
명품소나무 두번째
감악산정상과 임꺽정봉
정상데크를오르며 뒤돌아보니 까치봉이 저아래에 보인다
곳곳에 참호와 벙커가 ...
감악산 팔각정위에 정상이 있고 기지국도 있다
변함없이 하트하나 날라간다...
건너보이는 임꺽정봉으로...
전망바위에서..
임꺽정봉으로 오른다
뒤돌아본 정상
북한산과 도봉산이 보인다
북한산
도봉산
임꺽정봉 정상에서
임진강과 그너머 북녘
장군봉에서 뒤돌아본 임꺽정봉
장군봉 정상에 오르니 진눈깨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사진은 뚜렷히 표현되지 않았지만 멀리 임진강과 한강이 만나는곳 그너머가 강화도 일까
장군봉정상표시가 없다 그냥 인증샷...
명품소나무
하산길 진눈깨비땜에 마음이 바빠진다
여기서 범륜사 쪽으로 방향을 잡고 내려간다
선바위를 지나니 날씨가 좋아진다
건너 까치봉이 보인다
하산길 아기자기..
숯가마터 를 지나고
넓은길을 지나 조금내려서면 범륜사가 나온다
범륜사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감악산에 있는 절로 한국불교태고종에 속한다. 원래 감악산에는 감악사, 운계사, 범륜사, 운림사 4개의 사찰이 있었다고 전해지나
현재는 모두 소실되었고, 지금의 범륜사는 1970년에 옛 운계사터에 재창건되었다. 중앙에 대웅전을 중심으로 서쪽에는 머타전과 동양 최대의 백옥 11면
관세은보살상과 전면에는 9층 석탑과 자연석으로 세운 세계평화의 비가 있고, 절 입구에는 해탈교라는 작은 다리가 있고 경내에는 하얀 불상이 우뚝 서
있으며, 절 뒤편으로는 산신각이 있는데 그 안에서 시원한 석간수가 흘러나온다. 절 바로 밑에는 높이 20여m의 운계폭포가 있으며, 감악산 등산은 여기서
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많으며, 등산에 4시간 정도 소요된다.
범륜사아래 운계폭폭가는길
다시 구름다리 를 건너 버스가 있는곳으로 간다
구름다리아래
잣나무 숲을지나면 들머리이자 날머리가 나온다
길아래 우리를 기다리는 버스가 옆 계곡물에서 세안세족도 하고 조금은 실망스러웠던 감악산 산행 마무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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