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및 산 이야기/경상도 의 산

능선에 서니 냉장고 바람이 불어부던곳 추억의 백화산을 다시 한번...

갈파람의별 2022. 6. 24. 13:09

천년고찰 반야사와 금강으로 흘러가는 맑은 계곡 석천이 흐르는곳

여름에 인기가 많은 영동 백화산으로(들머리) 금돌성과 용추계곡길은 처음이라 

다소 설레임으로 ... 폭염주의보 발효중의 날씨속에 첫번째 암봉까지 오름이 힘들것으로 예상 되고

능선상 바위군들은 또 설레임으로 다가온다

 

반야교 앞에서 산행을 시작 한다

 

가파른계단길이 시작되고

벌써 온몸 땀으로 목욕을 하고 있다

 

능선안부까지 올랐다

오늘의산행 주행봉오름의 힘듬은 여기까지 한참의 휴식이 필요했고

 

무지시원한바람이 계속 불어 주는데..

5분을 견디지 못하고 추워서(?)ㅎㅎ 다시 이동을 한다

간사한 사람의 마음 ㅎㅎ

 

서봉으로 불리는 암봉을 오르고

 

암봉아레에서 바우놀이 

 

예전에 없던 안전시설 ㅎㅎㅎ 

난간대가 설치되어 있어 안전하긴 하지만 좀 생각없이 무조건 설치한듯

어떻게 봐줘야 될까

암튼 이쪽 공룡능선은 주행봉까지 계속 이렇게....

 

천막이쳐져있는 주행봉 정상과 그뒤 한성봉 정상

 

지나온 능선길

 

주행봉까지 이런길을 ㅎㅎㅎ

 

아래 석천을 내려보고

주행봉 정상에서

 

한성봉으로 가는 길

칼날능선을 지나가는길 이곳에도 안전팬스 설치공사 한창이다

칼날능선에서 억지로 놀면서 ㅎㅎ

 

부들재까지 내려 왔다

지금부터 한성봉까지 또한번 까다로운 산길 올라야 한다

다행이 냉장고 바람일까 에어컨 바람일까 너무 시원한바람이 불어주는 덕분에...

 

전위암봉을 오르며 지나온 능선길과 주행봉

 

 

한성봉 정상에 올랐다

 

하트 날리기 슈~~~웅

 

반야사 방향으로 내려 가지않고 뒤쪽 장군바위 방향으로 하산을 한다

산길 비교적 사람 많이 다닌 흔적은 아닌듯

 

장군바위 배경으로

 

장군바위 위에서 

 

산성길을 따라서

 

상주쪽 첫번째 이정표

 

복원된 금돌성 일부

 

대궝터 방향으로 하산을 ..

 

대궐터

 

대궐터에서 하산로 곳곳에 길이 사라지기에 조심 하여야 한다

감각적으로 길을 찾아 내려 간다

 

여기서 부터는 길잃을 염려는 엇다

계곡옆으로 난 길을 따라 계속 내려 가면 되기에

 

계곡 합류지점에서 임도를 따라 내려간다

 

용추폭포 

오랜가뭄으로 인해 낙수는 얼마 없어도 알탕하기엔 딱이다

폭포아래 조용한 곳에서 ...

 

수봉리 마을 앞 산행을 마친다

처음으로 여름산행의 맛 을 느낀날...

 

나에게는 사소한일이

남에게는 충격적인 일이 될수 있다

환경이 다르고

경험이 다르기 때문에

받아들이는 각도와  강도가 다른 것 이다

 

경북 상주와 충북 영동이 만나는곳 

무경이랑 함께한 백화산 산행

섭씨 30도가 넘는 폭염주의보 

더위와 암릉들과 한판승부 ㅎㅎㅎ 모두가 즐거움 이었다

 

渴波濫 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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