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및 산 이야기/금정산

부산의 진산 금정산 안갯길 고당봉을 올라 서능을따라 화명 수목원까지

갈파람의별 2023. 7. 19. 19:56

부산의 산 봉우리 100+ 열아홉 번째
금정산 고당봉을 오른다
외각의 봉우리들이 남아 있지만
이어진 장맛비 영향에 위험요소가 없는
금정산 능선을 먼저 오르기로 했다

범어사 입구 지질공원 안내판 앞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범어사경내와
청련암과 내원암을 지나간다
범어사는 우리나라 5대 사찰이자
영남의 3대 사찰에 포함되는 사찰이다


사베고개에서 산길로 들어선다


사베고개는 계명봉과 갑오봉을 잇는
낙동정맥의 주요한 길목이다
낙동정맥의 가파른 길을 따라
갑오봉으로 오른다


여로꽃이 피어있다


갑오봉까지 힘겹게 올랐는데
안갯속 시야확보도 안되고
물론 풍광도 볼 수 없다


안갯속의 장군평전


고당봉 방향으로 진행을 한다


일월비비추


낙동정맥의 생명수중 한 곳
연중 마른 적이 없고
물맛이 좋기로 알아주는 장군샘이다


고당봉으로 가는 길


금정산은
부산과 양산에 걸쳐 있는 산으로
부산의 진산이다
하늘에서 금빛 물고기 한 마리가
내려와서 노닐었다는  금샘이 있어서
금정산 산명의 유래가 되었고
범어사의 이름이 만들어졌다


비 온 후라 버섯들이 많이 보인다


잣나무숲을 지나간다


잣 솔방울이 곳곳에 떨어져 있다


기암


능선길을 오르지 않고
9부 능선길을 따라 진행을 한다


긍정산 고당봉 부근 기암들이 많지만
안갯속이라 아무것도 볼 수 없음에 아쉽다


선바위


금정산 최고봉 고당봉이 보인다


시원한 바람이 너무 좋다


금정산의 주봉이다
고당봉에는 고모당이 자리하고 있으며
남쪽 아래에는 용호암과 용암굴이 있다
금샘[금정샘 또는 용암샘이라고도 함]은
고당봉 동쪽에 위치한 화강암 꼭대기에
위치하고 있다
대천천은 금정산 고당봉 아래
북문재에서 발원하는 하천으로
낙동강으로 흘러든다


정상아래에 있는
고모당에 들러 참배를 한다

고모당 : 고모영신은 밀양박씨이다
임진왜란 직후 범어사에서 수행하다가
인격신이면서 수호신이 되어
범어사를 태평하게 지켜주고 있다고 한다


국내에서 가장 큰 산성이라는
금정산성이 축성되어 있다
낙동적맥 길에서 벗어나
서쪽 능선길 산성을 따라 미륵봉으로 향한다


미륵사를 품고 있는 미륵봉에 올랐다


역시 안갯속이라 조망권은 완전 "0"ㅎㅎ


미륵봉 두꺼비바위


미륵봉 하트샘


미륵봉 아래 삼각점봉도 지난다


안개지역에서 벗어난다
너무 깨끗한 산길 바람도 시원하게 불어준다


성벽을 따라서ᆢ


돼지바위


명품 소나무를 지난다


잣나무숲 기분 좋은 길


제2금샘에서


산성 암문에서


기암
엣 게임기에서 많이 했었던
잡아먹는 괴물 팩엔 팔 생각난다


장골봉 정상에서
정상표기는 없고 산성과 암문이
복원되어 있다


정상 아래에 있는
장골봉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파리봉


아래 화명수목원과 금정산성 서문이 보인다


주능선 의상봉에서 산성 마을까지
조망이 된다


아래 안부에서
화명수목원 쪽 가람낙조길을 따라
하산을 한다


침대바위


조용한 길  조성이 잘되어있다


등골나물


성벽을 따라서 진행을 한다


학생 수련원 뒷문 쪽
산성 암문을 통과한다


암문아래
물에서 혼자 놀기 ㅎ
물에서  나오기가 싫다


아래 화명수목원에 도착한다


수목원 길을 따라서


대천천


화명수목원을 지나고
10일 만의 산행 즐거움은 여기까지ᆢ

渴波濫 許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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