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문산을 마지막으로 9봉완주를 마무리 해야 하는데 단순한 산행은 싫다 오랜만에 아랫재에서 석골사까지 운문산 주요 봉우리들을 한바퀴돌고 와야 겠어니 ... 남명초교 뒤쪽 삼양리 마을 입구에서 산행을 시작 한다 마을어귀 들어서며 정면에 바라보이는 운문산 장엄하기만 하고... 우측고개가 가지산과 운문산을 연결하고 심심이계곡이 시작되는 아랫재이다 마을을지나 산 들머리 녹음이 짙어진 숲길 후덥지근하고 벌써 벌레들이 달라 붙기시작 한다 땀은 진작부터 온몸에 흘러 내리고 있다 아랫재아래 샘터를 지난다 아랫재에 도착 불어오는 바람 시원함에 휴식도 하고 벌써 상의는 땀으로 젖어있다 운문산오름길 예전보다 더 숲이 더 울창해져 있고 여기도 조만간 숲으로 이뤄 지겠지..... 정상이 보인다 정상으로 오르면서 건너좌측은 천황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