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3일 고성 거류산

거류산 (巨流山)

한국의 마터호른으로 불리는 거류산

스위스 알프스에 깎아지른 듯이 삼각형 모양으로 서 있는 산 ,마터호른을 닮았기 때문이다.

경남문화재 자료 제90호인 거류산성이 있다

 

 

전날 황매산 산행을 좀 길게 한탔인지 온몸이 뻐끈....

화신산악회 회원들과 두어시간 버스를 타고 고성 거류산 들머리까지 비몽사몽간에 도착하여 동광초교 앞에서 바라본 거류산

 

들머리의 등산안내도

 

들머리의 이정표 오늘 산행 거리를 알수 있다

 

숨소리 급하고 땀으로 범벅이 될쯤 소나무 한거루가 숨고루기를 하게 한다

 

잠시후 첫번째 전망바위위에서 내려보이는 조망 너무좋다 가슴이 탁 트인다

당동 앞바다 마치 한반도 지형 형태 같아 보이기도 하다

 

 

당항포 앞바다(임진왜란때 이순신장군의 당항포 해전이 있었던 전적지이기도 하다)

 

 

 

들판 건너편  구절산이 보인다

 

 

한국의 마터호른으로 불리는 거류산정상이 여기서 부터 보인다

 

 

거류산의 소나무 와 바위

 

 

거북바위위쪽으로 정상이 보인다

 

 

 

뒤돌아본 능선길

 

거류산 서능

 

 

거북바위 아래까지 오늘따라 힘겹게 올라왔다

 

 

거북바위머리부분과 몸통부분이 이렇게 갈라져 있다 내가 서있는곳이 머리부분

 

 

마터호른 거류산정상이 지척에 보인다

 

 

정상을 오르다 뒤돌아 거북 바위를 본다 약간 거북 모양을 볼수가 있다

 

 

거북바위와 그너머 구절산 과 당동 포구

 

 

정상에서 하산진행할 능선과 그너머 벽방산을 조망해 본다

 

 

벽방산을 좀더 가깝게 줌으로 당겨 잡아본다 고성과 통영의 경계이기도 하고 

벽방산에는  654년에 원효 대사가 창건한  통도사의 말사 안정사[安靜寺]가 자리잡고 있다

특별히 보물은 없지만  중요지방 문화재가 꽤나 있는사찰이다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80호로 지정된 안정사 대웅전이 있고 최근에는 십육나한상,  지장시왕상 도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이 되었다 한다

제282호인 ‘안정사 괘불’ 및 제284호 ‘안정사 연 및 금송패’도 있다

 

 

뒤돌아 구절산도 한번더

 

 

거류산의 유래가 있다 ㅎ

 

 

거류산 정상석

 

 

 

 

거류산성터로 내려 가면서 주변의 모습들을 카메라에 담는다

 

 

 

 

거류산성의 모습이다

 

 

거류산성에서고성읍을 내려본다

 

 

 

거류산 정상쪽 바위군들

 

 

 

 

 

 

반대편 산등에서 바라보니 거북 한마리가 정상을 향해 올라가는 형상이 보인다 아~~~그래서 거북바위....

 

 

 

하산하는 능선길 너무 한적하고 숲길이 좋다

 

 

 

 

 

 

 

능선 끝의 전망 바위에서 벽방산과 저아래 엄홍길 전시관이 보인다

 

 

날머리 엄홍길 점시관에 다달았다 오늘산행은 여기서 마무리 한다  개울물이 없어 화장실에서 세안과 세족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