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2일 잊고 싶은 추억이 되살아나는 산청 왕산을 다시가다

오전11시경 구형왕릉앞 주차장에서 산행이사님 주의 사항을 듣고 45명이 산행을 시작 한다

구형왕릉에서  유의태 약수터를 거쳐 정상을로 오른다

마침 엄홍길과 함께 걷기 행사가 있어 곳곳에 감시병 처럼 행사요원들이 있다

 

 

가락국 구형왕릉

 

 

약 2시간 올라가야할 코스이다

 

 

들머리부터 우리밖에 업지만 그래도 40여명이 한꺼번에 오르는 행렬 제법 분주하고 길다

 

 

유의태약수터와 망경대 갈림길에서 유의태 약수터로 향하는 임도를택해 산행을 한다

이길이 지리산 둘레길 5코스로 올라가는 동의보감 둘레길이기도 하다

 

길가에 애기나리꽃이 군락을이루고 피어있다

 

 

 

임도에서 유의태 약수터로 올라가는 들머리

이제부터 본격 산길로 올라간다

 

 

 

 

유의태 약수터아래 갈림길 정상까지 1.9KM표시가 되어있다

B조가 올라가야 할길이다

A조는 유의태약수터를지나 망경대로 올라가야한다

된비알길 약 30분 올라가니 망경대가 나온다

 

 

 

 

 

곳곳이 은방울꽃 꽃대가올라오기 시작 한다

 

 

 

망경대가 보인다

 

 

 

 

 

망경대에서 정상으로 가는길 비교적 완만한 경사길 날씨는 후덥지근 하지만 그래도 오를만한 등산로 이다

길가엔 철쭉꽃들이 피어 있다

 

 

여기에서 약10분정도 된삐알을 올라야  정상부근 전망대가 나온다

 

 

홀애비꽃대가 된걸음을 가볍게 만들어 준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필봉(문필봉)

 

 

아래 경호강 수태극을 이루고 유유히 흐르고 있다

 

 

 

발아래 전통한방 관광단지

난개발로 인해 산야가 엉망이 되어가고 있는 산청의 현실이 보인다

 

 

건너보이는 가짜 왕산과 멀리 진짜왕산

 

 

 

정상으로 가는중 내려 보이는 경호강 수태극

 

 

가짜정상에서 뒤돌아본 전망바위

 

 

여기 한글로 된 정상석이 있는곳을 가짜 정상석이라 부른다

 

 

가짜정상에서 바라본 진짜정상

 

 

정상으로 가는길 길양쪽 철쭉꽃이 너무 아름답다

 

 

정상에서 바라본 지리산 천왕봉 손에 잡힐듯 가까이 있다

 

 

 

왕산 정상석

진짜 정상석은 한자로 표기되어있다

이곳에서 필봉과 추모공원으로 갈라지는 곳인데

산행이사님 유의태 약수터 내려가는길로 하산 한단다

좀 갸웃 ???

암튼 갈림길에서 점심을 먹기위해 뒤돌아 간다

 

 

 

정상아래 추모공원이 보이건만

아무리 생각해도 갸웃??이다

 

 

 

건너보이는 철쭉군락지 까지 뒤돌아 간다

 

 

 

 

 

 

 

 

이곳에서 점심을 먹고 하산을 ..

 

 

하산길 비교적 편한길이고 철쭉이 만발하여 더욱 편한마음으로 내려 간다

 

 

 

그런데 추모공원 갈림길 표지는 있는데 길이없다 아무래도 알바할것 같은 불안함을 ..

선두는 이미내려 갔고

정신을 반짝 차리고 길을찿아 하산을 한다

 

 

약40분정도 내려오니동의보감 둘레길인듯한 임도를 만난다

지도를 펼쳐보니 아뿔사 조금 아래로 잘못 내려 온것 같은데

시그날은 내려 가라고 표시해 뒀음을 이제사 발견했다

선두조를 한참 알바를 하고 있는것 같다

후미님들을 모시고 산길 안내할려니 아무도 내말을 듣지않는다

혼자 임도위로 올라가고 있어니 몇몇님들 따라오긴한다

 

 

쥐오줌풀이 꽃망울을 터떠리기 시작 한다 여름이 오고 있슴을 ...

 

 

 

 

임도따라 10정도 올라오니 지리산 둘레길 5구간이 눈에 들어 온다 쌍재 마을인샘인데 마을에 집이 없다

장사를 하기위해 임시로 만들어 놓은 하우스 외엔....

 

 

 

 

상사폭포로 내려 가는길 여기서 부터는 계곡을끼고 계속 내려 가는길

물소리가 갈증을 해소 시켜준다

 

 

 

 

상사폭포 멀리서 카메라에 담는다

 

 

 

상사폭포 조금아래에서 올해 첨으로 알탕을 하고

너무 시원함에 한참을 놀았던것 같다

 

 

 

산길을 나오니 큰하천이 흐른다 물론 물 맑고 시원해 보인다

바로 위가 추모공원 산행 마무리르하는곳 지리산 둘레길 4구간과 공개바위 산행을 하는곳이기도 하다

알탕할동안 언제 내려 왔는지 한대장님 벌써 다리를 건너고 있다

 

 

버스로 올라갈쯤 벌깨덩굴꽃이 고개를 내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