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걸음/산행기록

제 1027차 산행 남군자산~ 갈모봉

갈파람의별 2014. 8. 3. 10:34

괴산,남군자산(872m)

산행일시 8월02일(토)

       ◈ 산행코스 :하관평-보람원(튼튼광장)-삼형제바위-칠일봉(719m)-

  남군자산-손가락바위-군자치-갈모봉(582,4m)-

  찐방바위-비행기바위-모녀바위-선유동(약10,992km)

두루두루님들 40여명과함께

날씨 : 태풍영향으로 흐렸다 햇빛있다 바람 시원한날 소나기 한차례퍼붓기도

 

 

2017년 2월까지 속리산국립공원에서 등산로 폐지로 출입금지

남군자산은 군자산의 명성에 가려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청소년수련시설인 보람원이 들어서면서 알려지기 시작하여 등산로도

잘나있어 가족단위 산행지로 알맞은 산이다.

산행의 시작은 아무래도 하관평 마을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다. 마을에서 50분쯤 오르면 누구라도 압도당할 수 밖에 없는 집채만한

바위 덩어리들이 하늘을 가리운다. 이것이 삼형제바위, 수천톤이 됨직한 바위 세 개가 조각품을 전시해 놓은 듯 하다.

관평 사람들은 이산을 소군자산,혹은 남봉이라 부른다. 북으로 보이는 군자산의 웅장한 산세가 보이며 북동쪽으로는 칠보산,

남동쪽으로는 대야산이 대야산 너머로는 속리산 문장대로 이어지는 능선이 그림같이 펼쳐진다. 하산 후 1킬로미터 하류의 신선이

놀다간 선유동계곡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