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명당 회문산에 올라

 1월3일 첫번째 토요일 두루님들과 함께 하는 전북 임실과 순창을 경계로 있는 천하명당 회문산을 오른다

 

들머리 임실쪽 덕치지구대에서  이정표는 비교적 잘 되어 있어 쉽게 산행을 할수 가있다

 

 

고 가옥을 지나고

 

고속도로 굴다리를 지나면 산행이 시작 된다

시작부터 아이젠 착용을 하고 장 대장님 나에게 시그널을 건네준다 길잡이를 해달라는 모양이다

앞장서서 산행을 시작 한다

 

 

 

갈수록 눈이 많이 쌓여있다

러쉘수준이 될것 같아 걱정이다

며칠 장 탈이 생겨 영양보충이 되질않아......

 

 

땀이 비오듯 흐른다 한여름같이 ,,,

무릎까지 빠지기시작하는길 앞에 보이는길을 계속 만들어 가야 한다

 

 

 

 

 

깃대봉 을 오를쯤 맛동산님께 선두를 부탁하고 뒤로 빠져 산행을 한다

체력이 고갈 되다시피 하여 페이스 조절을 해야 하건만 좀처럼 회복이 안된다

정상부근에서 뒤돌아 보니 멀리 지리산 능선이 눈에 들어온다 또 설레임이...

 

 

깃대봉정상 먼저 도착항 맛동산님

 

회문산이 건너보이고

 

우측멀리 추월산도 보이고

 

하늘색도 참 좋다

 

 

 

ㅎㅎ 산행 즐기시는 맛동산님

 

뒤돌아본 깃대봉

 

천마봉을 지나 삼연봉까지 올랐다

이제 정상만 오르면 되는데 오른쪽 다리가 아파온다

일단 선두조들 먼저 올려보내고 잠시 휴식을 한다

 

먼저올라가신님들 덕분에 이렇게 발자욱따라 쉽게 올라..

 

나 대신 교대로 러쉘을 해주시는 고마운 회원님들

 

깃대봉과 지나온 능선길

 

가까스로 장군봉 갈림길까지 올라왔다 이제5분정도만 오르면 정상

 

정상에 먼저 도착하신 회원님들

 

정상에는 정상석이 따로 없고 이정표에 정상 표시만 되어 있다

 

 

지리산을 뒤돌아 보고

 

걸어왔던 능선길이 한눈에 들어 온다

 

 

 

건너보이는 장군봉

눈길만 아니면 잠시 갔다올수도 있어련만...

 

작은지붕 시루봉 그리고 맨끝봉우리 동곶봉까지 보인다

 

회문산 자연휴양림

 

 

작은 바위굴 천근월굴이라고 새겨져 있다

 

 

 

 

 

회문산 자영휴양림에서 올라오신님들 덕분에 길이 잘만들어져 있어 편하게 진행을 할수있다

 

 

뒤돌아본 회문산 정상

 

작은 회문산을 지나고

 

 

아래 유명한 여근목이 있다

 

 

 

 

 

회문산 자연휴양림 임도를 만나고 여기서 우측능선으로 다시오른다  동곶봉으로 가기위해서 이다

우측 다리 통증이 또 시작되어 할수 없이 선두에서 물러서서 잠시 휴식을 한다

 

 

 

시루봉에 오를쯤 선두조를 다시 만나고

 

 

시루바위

 

 

돌곶봉에 오르다

여기서 하산을 해야 한다

 

 

 

 

대문바위를 훨 지나 우측으로 내려 왔다

아무래도 이상하다 지피에스확인결과

어찌된일일까.. 아뿔사  하산길을 놓쳐 한참을 다른길로 내려 왔다

할수 없이 만일사로 내려 가기로 하고..

 

 

 

아무도 다니지않은길 조금전 지나간듯한 멧돼지 발자욱

 

만일사가  보인다

잠시들러 참배를 하고 나온다

 

 

 

 

만일사에서 일주문쪽으로 약600여m 우회하여 휴양림쪽으로 바쁘게 걸어가는중

 

휴양림까지 1.3km가야 한다 하이고....

잠시 고민중에 반가운 님을 만난다 ㅎㅎㅎ 장대장님 버스가 아랫마을에 있다고 하신다

바로 돌아서면 보이는 아랫마을 ..참 다행이다

어쨋거나 이렇게 어둑어둑해질 무렵 산행을 마무리하고 천하명당에서 기를 듬뿍 받았어니 로또복권이나 한번 사 봐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