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및 산 이야기/경상도 의 산

한국의 마테호른 고성 거류산을 친구들과 함께....

갈파람의별 2017. 3. 30. 21:47

3월 마지막 일요일 고교동기들 산행모임 등산바람 14명과 함께 고성거류산 산행을 하였다

몇년전 화신님들과 첫 만남도 이곳 거류산 산행이었기에 새삼 정이가는 산이다

 

엄홍길 전시관에서 시작하여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를 잡고  산행을 시작 한다

 

친구들과 기념컥

상엽, 상윤, 승욱, 동열, 상섭, 동섭, 무경

        수복, 기진, 길원, 그리고 나

수옥이와 2명은 벌써 날라 가버리고..... 

 

 

첫번째 삐알길 긴 데크로 이어져 있다

 

진달래가 허드르(?)지게 피었고

 

첫번째 갈림길 직진은 하산길로 선택하고 오른쪽 장의사 방향 7,8부 능선으로 산행을 한다

 

가는길은 정말 한가로운 산길 너무 편하다

 

 

장의사 갈림길을 지나간다

 

길가에 들꽃들이 많이 피어 있다

봄 대표적인 우리 들꽃 현호색

 

개별꽃

 

노루귀

 

 

분홍노루귀

 

꿩의 바람꽃

 

들꽃 사진을 찍고 있는동안 친구들 저만치 먼저 가버린다

 

남산제비꽃

 

꼬깔제비꽃

 

 

어느새 거류산 정상이 가까이 보이는곳 까지 왔다

 

비가 올것같아서 거북바위로 돌아가는 코스를 변경하여 여기서 바로 거류산으로 오른다

 

양지꽃

 

거류산 명품소나무 그곳에서 포즈를 취해보고

 

 

산 오리나무

 

 

잠시오르니 거류산성이 보인다

 

 

 

 

 

 

거류 산성에서 나름 우아한 점심식사를 하고 정상에 오르는중 비가 내리기 시작 한다

봄비맞는 기분 그리 나쁘진 않았지만....

 

명품소나무

 

 

 

정상에서 ㅎㅎㅎ 오늘은 하트 두개 날린다

 

 

 

 

정상에서 내려본 비오는 당동포구

 

거북바위

 

거북바위 건너 구절산도 보인다

 

뒤쪽으로 보이는 고성평야

 

건너 하산할 능선길과 문안산

 

다시 엄홍길 전시관 표시쪽으로 산성으로 내려 간다

 

 

 

 

산성을 지나 안부에서 뒤돌아본 거류산정상

 

 

 

소나무 숲길 산길을 걷다가

 

선바위를 지나면 암릉길이다

 

거류산 암릉길 짧은 코스 이지만 그런대로 운치가 있고 바위돌 위를 산행하는 재미를 느낄수 있다

 

문안산정상 아무른 표시가 없고 장의사 하산길 이정표가 있다

 

 

멀리 당동포구와 바로 아래 장의사가 보인다

 

장의사를 줌으로 당겨서...

 

고성평야와 고성읍

 

암릉사이 나무데크도 간간이 있어 아기자기한 맛을 느낄수 있어 좋다

 

중간 아래 엄홍길 기념관이 보이고 건너 벽방산도 안개때문에 실루엣 처럼 보인다

 

엄홍길전시관을 줌으로 당겨...

 

잇단 나무데크를 내려서고 된삐알을 내려오면서 진달래 향연을 감상한다

 

 

 

 

 

 

오른쪽으로 엄홍길전시관이 보인다

 

 

뒷풀이장소 당동횟집으로 도다리회와 도다리쑥국으로 마무리를 하였다

친구들과 함께하는 산행이어서 더욱 즐거운 산행 영원하길 바래보면서.....

  

아래  공감 눌러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