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변산 산행의 피로함 이 있었지만
아우 재준과의 약속을 지키려 시내 모 산악회 따라 일림산으로 간다
버스안에서 뒷자석의 여자들 아침부터 술판에 떠들고 개판... 스트레스 덩어리를 품고..
50명의 회원들중 우리일행7명만 정상으로 오르고... 나머지는 거의 아래에서 논다고 한다..
13년전 산과사람들 정기산행으로 진행 하였었던 일림산
추억의 그시절을 회상 하면서 일림산 정상으로..
용추계곡 을 지나 골치로 올라가는 편백림을 지난다
골치 사거리 이정표
가파른 경사길을 올라 작은봉을 지나 골치산 정상까지 올랐다
이곳에 오르면 일단은 산행이 편해진다
일림산 정상과 철쭉 군락지
꽃길을 따라 일림산 정상에 도착하여 하트 슝~~~
7명 정상에서 인증샷을 ...
건너 사자산과 제암산이 보인다
철쭉 군락 사이로 하산을 한다
보성강 발원지로 하산을 해야 되지만 좀더 산행을 하고픈 맘에서 능선으로 직진 진행을 한다
큰으아리꽃
헬리포트를 지나 626고지에 도착 한다
용추계곡 주차장 방향으로
산고들빼기꽃
제암산쪽을 한번 더 조망해 본다
사람키보다 높은 산죽길을 한참 지나고
녹음이 짙어 지고 있는 산길
바람 시원하게 불어 온다
임도를 가로 질러 편백림을 지난다
아침에 올라갔던 도로아래 편백림과 용추계곡물이 흐르는곳에서
등목을 즐기고
버스가 기다리고 있는 대형버스 주차장까지 내려와서 13년 만의 일림산 산행을 마친다
渴波濫 許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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